종교가 생기게 된 것은 태초 인류에게는
세상 모든것이 공포와 두려움 미지의 존재였고
행복의 순간은 짧고 고통은 순간은 매우 길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행복한 삶을 만들고 고통을 줄이려 한 것이 당연하고 공포와 두려움 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종교가 탄생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탄생된 종교는 때로는 행복을 만들고 고통을 줄이는데 사용되어 인류를 이롭게 하였지만 때로는 악한 누군가의 손에 쥐어져 인류를 고통에 빠뜨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기존의 종교는 대부분의 경우가 엔류를 고통에 빠뜨리는 악한 도구로 이용되었다고 봅니다
종교는 크게 현교와 밀교로 나눌수 있습니다
현교는 쉽게 말하면 사상
밀교는 쉽게 말하면 초자연적인 능력 이죠
밀교는 밀교 자체로도 의미가 있어 밀교수행자에게 이익을 주지만 현교에 대해 신뢰감을 주는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신의 권위를 빌려 현교에 신뢰감을 준다고 볼수 있죠
그리고 신이라는 존재는요 창조주와 같은 우리를 만들고 영적인 능력으로 통치를 하고 인류 역사에 개입하는 존재로 볼수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밝혀내지 못한 모든 현상 을 모아서 신이라는 단어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는 이유는 불확실하고 미스테리한 현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는 차원에서 신이라는 개념을 이용하는 거죠
어찌된건 간에 모든 인간은 종교와 신이라는 도구를 통해 행복을 추구하고 고통과 두려움을 줄이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종교들이 다들 다릅니다
모든 종교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추구와 고통과 두려움의 극복 이지만 그것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이 각기 다르고
그래서 다 종교화 되고 종교간에 싸움도 일어나죠
예를 들어 볼게요
인간의 고통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 해봅시다
고통을 줄인다는건 곧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과도 같거든요
그러면 인간의 고통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생로병사 의 고통 과 희소성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 누구도 피해 갈수 없는 생로병사의 고통
그리고 한정된 자원 (인적자원도 포함) 즉 희소성 때문에 그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다툼으로 인해 생겨 나는 고통
이것들이 고통의 주 원인이죠
좀더 크게 보면 생로병사라는것도 희소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젊음도 건강도 생명도 영원하지 않다는 점에서 희소성을 가짐 가치거든요
자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해결 할까요?
생로병사의 문제 부터 봅시다
*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 영구적 생명을 취한다 (불로장생 신선사상 모 종교)
* 의학(과학)을 극도로 발전시켜 과학기술로서 영구적 생명을 취한다 (과학만능주의)
* 세상 모든것은 변하는법 (제행무상) 인연에 따라 뭉치고 인연에 따라 흩어지니 내 몸도 인연에 따라 작은 입자들이 모인 결과 이고 그 흩어짐도 인연의 끝일 뿐이니
생겨나는 것도 사라지는 것도 없음이라 그러니 집착을 하지 말고 생로병사의 고통도 자연의 일부로 받아 들이자 (모 종교)
* 인생은 죄를 씻기 위한 과정 일 뿐이다
선행을 하고 덕을 많이 쌓고 죄를 씻어 내면 죽은 뒤 심판을 받아 천국으로 갈수 있음이라 그러니 죄를 씻어 내자 (모 종교)
* 인생의 행복은 잛고 고통은 길다 고통에서 벗어 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생을 없애는 것이다
그러니 자손의 씨를 뿌리지 말고 스스로 인류의 종말을 맞이 하자 ( 모 신흥종교)
희소성에 대한 분배의 입장에서도 한번 봅시다
저는 이성 문제에 대한 분배를 예로 들겠습니다
왜냐? 그외의 물질적 권력적 분배의 문제는 산업 기술력과 정치의 발전으로 점점 극복 해 나갈 수 있으니까요
남자 입장에서 예쁜 여자는 희소성을 가진 존재 입니다
그걸 어떻게 분배 할까요?
1. 연애금지 결혼금지 자유로운 성관계 적극장려 또는 성매매 산업을 발달시키고 창녀를 유망직종으로 만들게 사회적 법적 금전적 보상을 확실하게 해준다
: 이런 경우 창녀를 기다리는 순번 때문에 다툼이 일어날 여지가 있다
2. 섹스는 더러운 행위이고 연애와 결혼 또한 소유욕이다 섹스를 금지시키고 연애와 결혼이라는 개념 또한 없어 버리자 시험관 아기를 양성하든지 출산을 위한 성관계만 허용하든지 하자 (금욕주의)
: 이런 경우 문제점은 과연 인간들이 성적 쾌락에 대한 집착을 버릴수가 있을까? 하는 문제가 생김
3. 노력하는 자만이 미인을 얻을수 있도록 부와 권력에 따라 차별화 될수 있도록 하자 그것을 위해 성매매 금지법안을 만들고 성윤리로 사람들을 세뇌시켜 성을 어렵고 힘든 존재로 각인 시키자
: 이런 경우 많은 문제가 야기 된다
극단적 경쟁으로 인한 소모적 투쟁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 그리고 노력과 세속적 출세(부 권력 명예) 의 상관 관계가 절대적인 공식에 의해 들어 맞지 않는 점
그리고 소수 기득권자들의 욕심에 의한 사다리 걷어차기 (사다리 걷어 차기는 사회의 발전에 저해가 됨 사회 구성원들의 의욕 상실로 이어짐)
4. 모 종교집단의 방식대로 랜덤 결혼식
: 그렇게 랜덤으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만약 내 와이프가 100kg의 거구라면? 50대의 노처녀 라면? 그래도 사랑 할수 있을까?
지금 한국은 3번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번 이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번은 실현 가능성 없고 3번은 내가 처한 입장에 따라 달라지죠 누구에겐가는 유리하지만 누구에겐가는 불리한
그리고 4번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제가 왜 이렇게 장황하게 글 쓰고 예를 들고 했을 까요?
서로 다른 수많은 종교를 보면 그들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는 같습니다
하지만 그 실천 방법에는 크고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절대적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시대에 따라 사회적 여건에 따라 달라요
문제는 종교의 존재가 아닙니다
종교적 자유의 문제 입니다
현교는 곧 사상이죠 그러니 종교적 자유는 사상적 자유 와도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에게 맞는 종교를 가졌습니까?
여러분들에게 가장 유리한 종교를 가지고 그 종교적 신념을 추구하려 노력 합니까?
아니죠?
한국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소 떼 처럼 몰려 다니기를 좋아하죠 왜 남이 만든 종교를 믿고 거기에 돈 갖다 바치면서 행복을 구걸하죠?
내 자신이 종교를 만들수 있습니다 종교 재단으로 법적인 구성이 필요 한것이 아닙니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 끼리 모여 작은 공동체를 구성하고 거기서 행복을 얻을수 있다면 그것이 그 어느 종교 보다 더 가치 있는 종교가 되겠죠
예수 석가모니 무함마드 노자 공자 이런 사람들의 말은 참고만 하세요 그들의 사상이 나에게 적합하지 않으면 믿을 필요가 없어요
믿음을 위한 믿음 그런 맹목적 추종은 하지 마십시오
오로지 나의 행복을 위한 신앙을 해야 합니다 인간은 혼자 살아 갈수 없기에 나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모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그건 또 다른 종교의 탄생이 되죠
종교는 수천 수만 수억 수조 개도 넘게 탄생 할 수가 있습니다
여태껏 종교로 인한 폐혜 그 문제점은
종교의 존재가 원인이 아니라
종교의 선택에 있어 현명하지 못한 우매한 민중들이죠
남을 믿으려 하지 마세요 그게 예수가 됬던 석가모니가 됬던 간에요
본인이 세상의 중심입니다 본인이 없으면 세상도 아무 쓸모가 없고 존재가치가 없어 집니다
명심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