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아몬
17.04.29
조회 수 224
추천 수 3
댓글 9








전 죽음이야 말로 우주가 내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죽음이라는 끝이 있어야 삶이 더 가치가 있는것이지, 영원히 사는건 그거야 말로 종교가 없지만,

 

일부 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 아닐지. 

 

향후 인간 뇌의식을 저장해서 인공지능 로봇형태의 인간 사이보그로 로봇에 입력했다가 부활했다가 지겨우면

 

다시 출력해서 그냥 저장해놓고 재원놓는 형식이 정말 가능 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전 사양합니다.

 

뭐 내가 죽기전에 이루어질일이 없기도 하지만, 전 그냥 죽음을 택할겁니다.






  • 그게현명함
  • 죽음이 우주가 내린 축복이라면,
    삶은? 
    기쁨과 환희에 찬 기억이 별로 없으신가요?
    첫사랑의 추억은 어떠셔요? 설사 짝사랑이래두요~
  • 아몬
    17.04.30
    그 어떤 기쁨과 환희도 그것이 계속되는 일상이 되면 더 이상 기쁨과 환희가 아니겠죠. 죽음이라는 마지막이 있기에 삶을 통해 기쁨과 환희를 느끼는 때가 있다면 그것이 더 의미있고 가치가 있지 않겠냐는 의미입니다
  • 님의 말에서 초월적 경지가 배어나오는데..... 왠지 허무한 느낌이 드네요. 
    삶이란 아주 짧은 순간이고 죽음은 영원함이라고 받아드려도 될까요?
    삶은 태양과 같이 뜨거운 항성이라면, 죽음은 우주공간전체라는 비유가 적절할런지.
  • 아몬
    17.04.30

    괜찮은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은 우주의 한 부분으로 돌아가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조합된 유기물의 합성체 세포덩어리 존재는 사라지지만, 우주를 구성하는 한 물질로 물질의 순환의 어떤 구성 물질의 한 존재는 여전히 남겠지요 우주가 존재하는 한은 말이죠.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다가 저의 생각입니다. 우주 조차도
  • 헬한민국
    17.04.30

    우주의 축복이라기 보다는 자연적현상.

    은하,항성,행성,위성,혜성,생명체,등등 대부분은
    시작과 죽음을 반복합니다.
    "인타임"이란 영화를 보면 오랜 삶을 사는것이 지겨워 가진것을 타인에게 주고 자살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왠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많은것을 알고 많은 것을 하다보면 그것이 익숙해지고,지겹고,실증날거 같다는 생각이 들수 있다고 봅니다.
  • 아몬
    17.04.30
    저도 인타임이란 영화 잼있게 봤습니다. 
  • 헬국
    17.04.30
    불행이 있어야 행복도 있는법이듯. 삶이 있기에 죽음도 있다. 우린 모두 죽음이란 최종적 목표를 향해 달리는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와도 같다. 다만 그 도달 과정만이 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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