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크게 현교와 밀교로 나뉩니다
현교는 현세의 세상을 구원할수 있는 지혜와 가르침이에요
그리고 밀교는 초능력 또는 과학보다 앞서 나가는 가르침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점을 친다거나 병을 치유한다거나 주술을 쓴다거나
불로장생의 신선이 된다거나 하는 것이 밀교의 예가 되죠
보통 밀교는 밀교 그 자체로서 가치를 가지기도 하지만 현교의 설법에 대해 신뢰를 주기 위한 신의권위로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기독교의 10계명 불교의 6바라밀 처럼 이렇게 살아라 이런건 하지마라 이건 해라 그런 가르침이 현교의 가르침인데 그걸 사람들이 쉽게 안 믿으니까 ( 안믿는 이유는 욕심 때문이죠) 거기에 대한 신뢰를 주는 방법으로써 밀교적 행위를 보이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현교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밀교수행자 입니다)
절이나 교회에 가면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그런건 하지마라
성경책이나 불경에 보면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그런건 하지마라
그렇게 가르치고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예수와 부처가 만들어 낸 정답인거죠
그런데 그렇데 신앙생활하면 사이비를 신앙하게 됩니다 원래 신앙생활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에게 질문 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종교를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요
내가 왜 태어났고 왜 살아가고 삶의 최종적 목적은 무엇인가? 그 생각에서 부터 시작 하는 겁니다
그 생각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인생의 고통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삶이란게 무엇이기에 인생이 이토록 고통 스러울까? 왜 사람은 생노병사의 고통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간에 미워하고 싸우고 속이고 그렇게 살아갈까?
삶에 대한 성찰을 하다보면 위의 의문점들이 안생길수가 없어요 여러분들이 항상 겪고 있는 것들이니까요
피곤해도 일하러 가야 하고 몸이 너무 아플때도 있고
육신은 점점 볼품 없이 변해가고
사람들은 항상 다투고 서로 미워하고 사기 치고 그걸 여러분들이 다 느끼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러한 고통이 어디서 부터 비롯되는 것인가?
를 계속해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실제로 사회에서 부닺혀 가며 억울한 일고 겪어보며 그렇게 살다보면
고통의 원인을 찾을수 있고 그 고통을 없앨 해답 또한 구할수 있습니다 완전한 수준의 답은 아니더라도요
그렇게 된 이후에 성경이나 불경을 공부하면요
여러분들이 생각해낸 것들이 그 책속에 거의 유사하게 쓰여져 있을 것입니다 그게 진짜 깨달음이고 참진리입니다
종교에서 구하는 답은 성경과 불경에 쓰여 있는 결론이 아니에요 그 결론을 얻기 위해 여러분들이 사색하고
토론하고 다양한 경험을 한 과정
그 과정이 참진리이고 깨달음 입니다
그러니 실제로 종교에서 가르치려 한 것은 답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 인거죠
생각하는 힘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세상에는 평화만이 가득할 것입니다
그 생각하는 힘은 원인과 결과 간의 인과관계를 밝혀 내는 것 아닙니까? 즉 과학입니다
참된 종교 = 과학 입니다
10계명과 6바라밀 수행을 현실에서 실천을 하더라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그것을 행하는 자는 깨달은 자이고 처음부터 종교 집단에 몸담고 거기서 답만 구해서 실천한 자는 사이비를 신앙하는거에요
그런 사이비들은 생각하는 힘이 없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그들의 행동이 선행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악행으로 작용 할수도 있거든요
참된 선행을 행하기 위해서는 지혜(생각하는 힘) 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가 없는 선행은 악행이 될수도 있고 실제로 악행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꽤 긴글인데 요약하자면
절이나 교회 다닐 생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대신에 자기자신에 대한 성찰에서 시작하여
행복을 얻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