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무원 준비 때문에 (군무원은 영어 시험을 토익 점수와 같은 영어능력시험 점수로 대체) 지금은 잘 안하는 편이긴 하지만 1차적으로 어휘를 하면서 문법을 병행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독해는 뭐 스킬이 있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고 독해는 기출을 보기가 별로 좋지가 않더라고요.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거는 기출에 나온 선지를 반복적으로 보면서(특히 한국사는 기출에 나온 선지가 중요한 경우도 있음. 14년 7급 한국사에 니탕개의 난이 나왔는데 선조 시기라는 걸 알아야 하는 정도) 시험에 익숙해지게 하는 건데 독해 지문은 그때그때 다 다르니까요. 수능 때도 영어 (외국어) 독해 지문이 이전에 나오던 게 다시 나오지 않는 거하고 같습니다.
1차적으로는 영단어는 무조건 파세요. 저는 단기 프리패스 때문에 경선식 걸로 공부했습니다. 어마치 암기만 하는 거라면 암기를 효율적으로 하는 걸 하는 게 낫다 싶어서 수능 때 알게 된 경선식 걸로 단어 공부했습니다. 공단기 프리패스로 하면 경선식 거는 공짜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문법을 하세요. 그냥 하는 게 아니라 가능하다면 기출문제에 나온 선지들 보고 왜 틀렸나/맞았나 파악하는 걸 하면서 어떤 게 나오는지 파악하는 수준이면 될 거 같습니다. 문법이 1~2문제는 반드시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찍어서 맞힐 거 아니면 조금이라도 해 두면 10점은 먹을 수 있으니까 해 두는 게 낫겠죠.
독해는 뭐 저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하루에 3개씩 풀어 보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수능 때 했던 그대로긴 하지만 수능 때처럼 1~2분 정도 주는 게 아니고 1분에 30초 정도에 푼다고 생각하셔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