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면 요즘 청년들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한다는 식의 내용을 주로 얘기 합니다
그러면서 서울의 전세집이 무슨 몇억이니 결혼하는데 평균 자금이 몇억이니 예식장은 몇천이고 예물 비용도 얼마고
그런 내용을 담아요
잘 생각해보십시오 결혼하는데 돈이 듭니까?
안들어요 혼인신고만 하면 결혼입니다 혼인신고 안해도 같이살면 사실혼이 되는거죠
왜 수억 짜리 아파트 중형차 대기업 공무원 전문직 수천만원짜리 호텔예식 수백만원 짜리 예물 예단 그게 결혼의 필수 요소입니까?
아니에요 결혼은 오히려 돈을 아낄수 있는 문제입니다 물론 출산을 하게 되면 돈이 좀더 들지만 잘 생각해보십시오 출산이라는 것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많은 돈이 들지 않아요 출산후 수개월에 걸친 산후 조리 문화?
이거 산부인과 의새들이 만들어 낸 트렌드에요 그래야 돈 버니까요 가끔 뉴스 보면 젊은 미혼모가 혼자 애를 낳고 화장실에 버리고 튀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물론 그 상황에서 몸이 좀 불편하겠지만 출산이라는게 수개월의 휴식응 요할 정도는 아닙니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산후조리 라는 개념이 그닥 없어요 애 낳고 겨우 몇일 쉬다가 일상으로 돌아가 서서히 움직입니다
애를 키우는데 있어 드는 돈도 그래요 남들처럼 무슨 피아노니 태권도니 학원 보낼거 다 보내고 남들 하고 똑같이 하게끔 하려니까 돈이 드는거지 그냥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 안다니고 인터넷 강의만 들어도 됩니다
진짜 초 엘리트 집단에 편승하여 유학가고 박사따고 그럴것 아니라면 그렇게 높은 고급 교육은 필요 없어요
높은 교육을 받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어요 그게 자본주의가 극도로 발달한 현재의 상황입니다
부모들이 허파에 바람이 잔뜩 들어 우리 아들 딸 다 판검사니 의새니 그런 사람으로 만들려고 경쟁하다보니 그런거지 실제로 서울에서 알아주는 몇볓 대학을 제외하면 대학생의 대부분은 어릴때 부터 학원 다닐필요 없이 인강만 들어도 다 갈수 있는 대학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 대학을 나와야 할 이유도 없고요
우리나라에서 대학 안다니면 ㅂㅅ만드는 풍토가 있는데 그 이유는 대학교가 장사해야하니까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학벌 조장하는것도 사교육 종사자들이 장사를 해야되니까요 ㅎㅎ
자 어쨋든 다시 결혼 이야기로 돌아가죠
서울을 기준으로 칩시다 기존에 인서울에서 살고 있는 두 남녀가 있어요 서로 원룸에 살던 고시원에 살던 부모집에 얹혀 살던 간에 서로 합치면 단순히 경제적 비용은 절감 됩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규모의 경제라는 개념이 있죠
사람이 모이게 되면 공유할수 있는 부분이 많아져서 비용이 절감된다는 거죠 기업이나 공장의 생산 시설이 병합될수록 경제적 이익이 커진다는 거죠
결혼 자체만 따지면 오히려 경제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볼수 있는거죠 다만 출산을 하게 되면 그로인한 비용이 드는데 결혼으로 인해 아낄수 있는 비용을 감안하면 자녀 1명 까지의 출산은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부모 둘이서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를 해도 자녀 1명 키우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어요 다만 조건은 남들 하는거 다 시키면서 키울수는 없다는 거죠
지금 한국 청년들 보면 다들 망상에 빠져 있어요
결혼을 하고 자녀를 출산하고 이건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하는 건데 그게 아니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결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출산과 육아 를 추구하는 거죠
왜 그렇게 살까요?
언론에서 선동하는 내용도 그런 망상을 이용하는 겁니다 결혼 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 열심히 노예짓을 해야 한다는 논리죠
그래서 요즘 청년들 돈 없어서 결혼 못한다 이런식의 언플을 방송에서 하는 겁니다 청년들 걱정해 주는 척 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설하고자 하는 내용은
돈 없어서 결혼을 못하니 그러면 돈 벌면 결혼을 할수 있다 악착같이 노예처럼 일해서 돈 벌어라 그러면 결혼 할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거죠
결국 노예가 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이것도 한번 생각해보죠 과거 수십년 전에는 지금 보다 혼인율이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절대적인 부를 생각해보십시오
지금이 훨씬 잘 삽니다 그때 보다 평균 노동시간도 줄고 평균적인 생활수준도 높아요 그런데 왜 결혼율이 낮은 건가요?
이 말은 현재 시대에 혼인율이 낮은 주 원인이 돈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 왜 혼인율이 낮아 지는 걸까요?
과거에는 결혼이 관습이었습니다 못하면 ㅂㅅ취급을 받는 거죠 그리고 과거에는 대충 짝을 지어 나쁜 상대만 아니면 결혼했습니다 지금 처럼 교통이나 방송이 발달하지 못한 때라 시야가 좁고 눈높이가 낮았던 거죠 그래서 그냥 여자면 ok 남자면 ok 이런 식이 되는거죠
하지만 요즘은 달라요 사람들의 시야가 넓어 지니 예쁜 여자도 많이 보고 잘생긴 남자도 많이보고 자유롭게 연애도 하다보니 전체적으로 눈이 높아진겁니다
게다가 관습으로서의 결혼에서 탈피해서 결혼이 선택 사항이 된거죠
그래서 혼인율이 줄어 드는 겁니다
저도 지금 솔로에 결혼 못했습니다 나이 31세고요
그런데 왜 결혼을 못했냐?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인물이 좀 좋아요 어릴때 부터 잘생겼다는 얘기 많이 듣고요
고백도 많이 받았어요 그냥 맨손으로 장가오라는 여자도 많았어요 그렇지만 솔직히 여자가 제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많았어요 눈이 머리 꼭대기에 달려 있죠 ㅎㅎ
제가요 왜 그러냐면 저는 여자를 다 사랑합니다 얼굴이고 뭐고 안가리고 잡식성이에요 하지만 결혼은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니 한명을 선택해야만 한다면 가장 최상의 조건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눈 높다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여러분들도 똑같을 겁니다 결혼 못하신분들은 다 마찬가지에요 고르고 고르고 고르다 보니 못하신거죠
현실과 타협하면 결혼은 정말 쉽게 합니다
요즘 청년들은 점점 현실적 결혼이 아닌 이상적 결혼
연애에 있어서도 현실적 연애가 아닌 이상적 연애를
추구하기에 결혼과 연애가 어려운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의 마인드가 점점 현실에서 이상적인 마인드로 바뀌는 이유는 종교적으로 사람들이 점점 깨달아 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를 억압해 왔던 통치자들의 세뇌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헬조선의 기득권자들은 그런 청년들이 못 마땅 한 겁니다 노예처럼 일을 해줘야 할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힘든일을 기피하니
국가의 미래가 어두운거죠
그 기득권자는 정재계 인사들 뿐만이 아닙니다
꼰대 세대들도 마찬가지에요 달랑 집한채 가진걸로 날로 노년을 쳐 먹을려다가 부동산 위기로 인해 그게 어려워 지니 청년들에게 빚을 내서라도 집 사서 결혼 하라는 얘깁니다
빚내서 집을 사면 노예가 될수 밖에 없으니까요
청년들이 고생을 해야 노년층들이 쉽게 먹고 사니까요
그걸 원하는 겁니다
요즘 최소주의 라는 말이 나오고 있죠
뭐든 최소한으로 하되 꼭 필요한 것에 집중적으로 투자 하는 삶의 방식을 뜻하는 겁니다
허나 기득권자들은 이걸 좋아하지 않죠
최소주의 하에서는 사람들이 돈에 궁하지 않으니
노예처럼 일하려 하지 않거든요 편한일만 찾거든요
그래도 아직도 헬조선의 청년들은 많이 깨어나지 못했어요 좋은 직장이 결혼과 연애를 보장하는 시대는 점점 쇠퇴하고 있습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 드리던게
자본주의는 발전할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얘기 거든요 생산시설의 발달 기술의 발달로 인해 부의 상향 평준화 ( 맹목적 부가 아니라 우리가 실질적으로 누리는 가치의 부 )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엔 인간이 중시되는 사회가 될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획기적인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회는 대격변이 일어 날수가 있는 상황이 됬어요
그걸 막는게 누구냐? 기득권자들과 결탁한 종교계 입니다 현재 종교계는 사이비들 천국이에요
그들은 윤리나 도덕이라는 명분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점점 더 발달할수록 이 과학기술이 지금 사회의 권력구조를 송두리째 바꿀 수가 있거든요
그걸 두려워 하고 있어요
과학기술의 발전 뿐만 아니라 사상의 발전도 그래요
예전 독재 봉건국가와는 달리 요즘엔 누구나 자기 의견을 개진할수가 있죠
그러다 보니 사상적 발전도 커져가고 있어요
그 결과물로서 새로운 사상이 생겨나고 기존의 사상은 도태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득권자들의 권력이 또 한번 흔들리는 겁니다 사상이 사람들을 통제하며 기득권자들에게 권력을 쥐어 줬거든요
예를 들어 결혼을 안하는 것이 유행이 되버린다?
그러면 한국의 인구는 급격히 줄것이고 그로인해 안보와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아요 그러면 결국 타국에 의해 경재적 정치적 흡수를 당할수 밖에 없어요
애국심이라는 개념이 사라진다? 그러면 순수하게 경제적으로는 기업대 기업의 경쟁입니다 많은 토지와 자원 우수한 대량생산시설을 보유한 외국에 비하면 한국 기업은 병아리 수주이거든요 그러면 결국 그 기업들에 의해 한국 기업이 잡아 먹히고 우리는 외국의 기업에서 일하게 되는거죠 우리는 상관 없어요 재벌들과 정치인들 처럼 기득권자들이 권력을 잃는거죠 오히려 우리는 더 나은 대우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수도 있어요
징병제에 대한 성역을 깬것도 그래요 이 성역을 깨고 나중에 모병제 여론이 커지면 국방비가 많이 나갈겁니다
그러면 그 돈이 어디서 나올까요? 재벌들 부터 터는 거죠 서민부터 털려고 하면 그 정치세력은 매장 당할수 있어요
성윤리에 대한 성역도 빨리 깨지길 바라거든요
성이 자유로워야 성적 쾌락을 미끼로 우릴 통제하려는 기득권 층에 맞설수가 있어요
저는 결혼문제에 대해서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족형태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맞는 사람들 여러명이 같이 공유하며 살아가면서
애를 소수정예로 낳아서 기르는 방법
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스와핑이라는 개념이 들어가는 거죠 애초에 부부라는 개념 사람에 대한 소유 자체가 없어야 하는 거죠
이런 집단형태가 되면 경제적 이득이 어마어마 합니다
적게 벌어도 먹고 살수 있어요
애도 몇명만 낳아 같이 기르면 될 문제이기에 양육비도 적게 들죠
또 하나는 여성 한명에게 남자 여러명이 결혼하는 일처다부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위에서 말한 부족 형태 보다 좋은 이유는 섹스 파트너의 문제죠
부족 형태가 되면 섹스 파트너 선정에 있어서 서로 디툼이 생길 여지가 있거든요 물로 번갈아 가며 해야하지만 특정 파트너 끼리 고정적으로 하게 되다보면 서로 불신이 생길수 있어요
반면에 일처다부제의 경우 그런 불신이 좀더 적게 되겠죠 그리고 생체적 능력을 보더라도 남자는 성행위 횟수의 제한이 있는 반면 여성은 더 자주 할수 있기 때문에
이런 형태가 더 유리하다고 보거든요
저는 종교인이고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현재의 사상 통념 그런 것들을 무너 뜨리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것들이 통치수단이에요 그걸로 부터 자유로워 져야 합니다 제가 위의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저를 사이비 신앙인으로 보거든요
반대에요 ㅎㅎ
저에게 테클거는 인간들이 진짜 사이비 인거죠
세상을 평화롭게 만든건 기독교와 불교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에요 소수가 소수의 의견을 제시할수 있어야 그게 자유민주주의 입니다 물론 그 자유가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제한 될수는 있지만요
그 다수결의 법칙에 의한 제한이 법치 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법치 법을 제외한 것은 뭐든지 어겨도 되고 거기에 테클을 걸어도 되고 반발하고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