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세계일주중
17.04.19
조회 수 233
추천 수 3
댓글 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273352

 

지난 주말 인천의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은 30대 아이 엄마는 청각 장애 3급인 정모(32)씨가 건네는 물컵을 받지 않고 머뭇거렸다. 정씨 가슴팍에 달려 있는 장애인 배지를 보고 당혹스럽다는 눈치였다. 이 엄마는 결국 정씨 옆에 있던 비장애인 직원에게 "아이가 마실건데 물 좀 새로 떠주세요"라고 요구했다. 정씨는 "장애가 전염병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내 서비스를 거부하는 모습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청각 장애 2급인 바리스타 김모(33)씨가 다칠 뻔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경기도 한 매장에서 손님을 등지고 음료를 만들던 김씨에게 술에 취한 50대 남성 고객이 "내 말을 자꾸 무시한다"며 뜨거운 커피가 담긴 잔을 던진 것이다. 다행히 음료 잔이 빗나가 화상(火傷)을 입지는 않았지만 김씨는 한동안 주저앉아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야 했다.
 

 

일상이네 헬조선에선

장애인의 정의를 바꿔야한다. 사고또한 제대로 못하면 국가에서 장애인으로 관리해야함.






  • ㅇㅇ
    17.04.19
    쩝...헬조선의 일상이라 더 슬프다
  • 위천하계
    17.04.19

    "장애인" 이라는 생소한것에 대한 거부감이 큰 원인일 것이고.

     

    헬조선의 차별이 얼마나 심한지 알기에,

    장애인으로 살다보면 얼마나 한 맺히고 성격이 뒤틀릴까 하는 것도 짐작을 했을텐데,

     

    그러므로 장애인의 서비스가 "품질이 떨어지거나 결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 충분히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본다.

     

    거기에 추가로.

    정식 직업교육보다는 조금 더 쉬울지 모르는? 장애 특별전형? 통해서 채용되었다면

    실제 서비스 품질이 약간 낮을수도 있다는, 그런 합리적인 의심도 가능할듯.

     

     

     

    그런데 저거 다 해봤자 극히 미미한 것인데. 그런 소소한걸로 저렇게까지 하는걸 보면

     

    저들의 인생에는 저 미미한것도 크게 다가가는 모양인데.

     

    대체 얼마나 중요하고 심각한 일 없이 살았으면 저렇게 되는것일까.

  • 교착상태
    17.04.19
    뭐야 흔한 일인데 왜그래?
  • 장애인 서비스도 ㅈ같지만 애초에 비장애인들끼리도 서로 갑질하고 하는거 보면 정애인은 인간 취급 안 하는 게 헬죠센징들이니까 뭐 놀랍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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