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세계일주중
17.04.19
조회 수 129
추천 수 3
댓글 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273352

 

지난 주말 인천의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은 30대 아이 엄마는 청각 장애 3급인 정모(32)씨가 건네는 물컵을 받지 않고 머뭇거렸다. 정씨 가슴팍에 달려 있는 장애인 배지를 보고 당혹스럽다는 눈치였다. 이 엄마는 결국 정씨 옆에 있던 비장애인 직원에게 "아이가 마실건데 물 좀 새로 떠주세요"라고 요구했다. 정씨는 "장애가 전염병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내 서비스를 거부하는 모습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청각 장애 2급인 바리스타 김모(33)씨가 다칠 뻔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경기도 한 매장에서 손님을 등지고 음료를 만들던 김씨에게 술에 취한 50대 남성 고객이 "내 말을 자꾸 무시한다"며 뜨거운 커피가 담긴 잔을 던진 것이다. 다행히 음료 잔이 빗나가 화상(火傷)을 입지는 않았지만 김씨는 한동안 주저앉아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야 했다.
 

 

일상이네 헬조선에선

장애인의 정의를 바꿔야한다. 사고또한 제대로 못하면 국가에서 장애인으로 관리해야함.






  • ㅇㅇ
    17.04.19
    쩝...헬조선의 일상이라 더 슬프다
  • 위천하계
    17.04.19

    "장애인" 이라는 생소한것에 대한 거부감이 큰 원인일 것이고.

     

    헬조선의 차별이 얼마나 심한지 알기에,

    장애인으로 살다보면 얼마나 한 맺히고 성격이 뒤틀릴까 하는 것도 짐작을 했을텐데,

     

    그러므로 장애인의 서비스가 "품질이 떨어지거나 결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 충분히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본다.

     

    거기에 추가로.

    정식 직업교육보다는 조금 더 쉬울지 모르는? 장애 특별전형? 통해서 채용되었다면

    실제 서비스 품질이 약간 낮을수도 있다는, 그런 합리적인 의심도 가능할듯.

     

     

     

    그런데 저거 다 해봤자 극히 미미한 것인데. 그런 소소한걸로 저렇게까지 하는걸 보면

     

    저들의 인생에는 저 미미한것도 크게 다가가는 모양인데.

     

    대체 얼마나 중요하고 심각한 일 없이 살았으면 저렇게 되는것일까.

  • 교착상태
    17.04.19
    뭐야 흔한 일인데 왜그래?
  • 장애인 서비스도 ㅈ같지만 애초에 비장애인들끼리도 서로 갑질하고 하는거 보면 정애인은 인간 취급 안 하는 게 헬죠센징들이니까 뭐 놀랍지도 않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649 0 2015.09.21
11349 헬조선이 살아나는 유일한방법 2 new 생각하고살자 186 1 2017.04.27
11348 영화 특별시민 을 보고 느낀점 3 new 생각하고살자 166 3 2017.04.27
11347 자살하는 새끼 살리면 자살안한다냐 시발년들아 31 new 생각하고살자 750 6 2017.04.27
11346 한국인의 역사 열등감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10 new Uriginal 234 3 2017.04.27
11345 금수저. 헬조선살기 or 탈조선 11 new 루피 266 1 2017.04.27
11344 원조교제, 헬센진도 만만치 6 new oldberry1800 232 6 2017.04.27
11343 솔지기 태껀도 간지 안난다. 7 new 조선찌릉내 151 0 2017.04.27
11342 박사모 바보 5 new 노인 108 0 2017.04.27
11341 혹시 가정이 안좋은 추억이 12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07 4 2017.04.27
11340 볼수록 기가막힌 헬조선 9 new 갈로우 299 4 2017.04.27
11339 국뽕가게.jpg 7 newfile 이거레알 234 9 2017.04.27
11338 tribute to 국뽕애국자. (헬조선 취업시장의 역사를 매슬로우 5단계를 통해 알아보자.) 6 new 블레이징 291 3 2017.04.27
11337 중국발 화학공격, 이래도 부정할래? 30 new 블레이징 246 4 2017.04.27
11336 한국의 취업시장의 역사를 매슬로우 5단계욕구설을 통해 뜯어보자 10 new 국뽕애국자 401 8 2017.04.27
11335 또 공시생 이야기만나오네 9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75 3 2017.04.27
11334 갑자기 생각나서 올림 7 newfile 자자 126 2 2017.04.27
11333 나, 음...이거, 그냥 여기 둘게. 1 new 정크랫 142 1 2017.04.27
11332 성형이라..... 26 newfile 블레이징 284 1 2017.04.27
11331 리아트리스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9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61 6 2017.04.27
11330 동서양 차이, 오리엔탈리즘과 옥시덴탈리즘 10 new 슬레이브 294 4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