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아직 미필이라 전쟁법을 잘 모르지만 소집령 기준이 정확히 뭐입니까? 제대한 예비군만 포함합니까 아님 성인부터 40살까지 다 끌려가는겁니까?
그리고 거부하면 즉결심판이나 사형인가요? 난민신청은 어떻게 받나요?
군법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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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누가 이길지에 대한 일종의 손해 감소 도박입니다.
법률이 있다고는 하지만 전쟁의 특수성상 항상 징역 7년이 집행되지는 않을 뿐만 아니라 반대편에는 높은 확률로 부상과 사망확률이 있고, 설령 부상이나 사망을 당한다고 해도 헬의 통치세력에게는 일반 병사란 단지 인적자원 소모품일 뿐이므로 입에 발린 헛소리 이외에는 아무 도움도 못 받을 것이기에...
예를 들면, 징역 3 - 4년형 100%와, 아무런 보상과 의미가 없는 사망 및 영구불구확률 30%라고 하면 전자를 택할 사람들이 많겠지요.
일단 전 여자이기는 하지만, 중국, 일본과의 전면전 시 징병 대상이라도 가지 않는 게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파기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혼란을 틈타 중국혹은 일본이 확장을 꾀하는거라 도와줄 국가도 거의 없을것입니다. 즉 패전가능성이 높은...북헬과의 단기전이면 동원령이 안 내려지거나 연평도 때처럼 국지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100%니 딱히 내려지지는 않을 듯 하구요.정말 낮은 확률로 북헬하고 오랫동안 개싸움 할 경우가 문제이긴 할텐데...솔직히 폭격, 포격은 대도시 지역 한정이라 대도시 거주민 아니면 큰 상관은 없을 꺼 같구, 현역 군인이 아닌데 끌려간다는 건 정규 상비군(현역)인 상태가 아닌 예비군이나 개전 이후 급조병력으로 끌려가는건데 대부분 빈약한 장비에 거점방어용 소모품으로 갈릴텐데요?헬조선과 북괴의 군사력은 헬조선이 우세이기는 하지만 편차가 크지 않아서 손실률이 상당할 가능성이 높고, 정규 군부대에 있거나 고급 지휘관도 아니라면 이런 걸 감안했을 때 딱히 안전하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게다가 처벌도 법률이나 형식적으로 그렇지, 실질적으로 그 정도의 전쟁이 일어날경우 온전히 피해 없이 승리할 꺼라는 건 기대하기 어렵고, 실제로는 여러 문제로 인해(소집령 무시자가 많음, 충분한 수용 시설의 부재, 전후 복구가 우선시 될 것이므로) 10년은커녕 절반정도도 집행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하더라도 전후복구노역등으로 돌려질 가능성도 높고, 이쪽이 더 생산적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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