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교착상태
17.04.13
조회 수 285
추천 수 0
댓글 4








 

나 괜찮은 직장 구해서 일하고 있는데

 

몇년 사이에 장난 아니네.

 

 

도커, 텐서플로어, 웹어셈블리, 웹GL, AWS, ...

 

Svn도 그냥 저냥 쓸뿐

 

Git으로 갈 일도 없어 쳐다만 봤는데

 

내 느낌 상으로

 

마틴 파울로 리팩터링.이후.뭔.불이.붙었는지

 

너무 변화가 빠르다.

 

 

웹은 지지고 볶고 생쑈를 다하더니 html5와 자바 스크립트로 평정 되는줄 알았는데

 

휴... 발전 속도가 장난이 아니네...

 

 

뭐 요즘 야들은 윈도우 api 프로그래밍 배운다고 뻘짓 하지.않아도 될거 같아서

 

그건 좋어 보인다만

 

흠....

 

 

요즘 대학교에서 oop, 리팩토링, 유닛.테스트 정도는 그냥 가르치겠지?

 

나때는 oop만 겨우 대충 가르치는.수준이라

 

독학 한다고 책값 꽤나 날려먹었는데

 

 

요즘 애들은 어떨지가 궁굼하네

 






  • 으음... 사실 저도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AR나 VR쪽은 고작 6개월 전에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이 구식이 되기도 하는 게 요즈음의 이야기라서요.

     
    학교 커리큘럼은 그냥 혼돈의 도가니라고 보시면 될듯요. 
    작년과 올해의 교육내용이 상당히 다른 경우도 있고, 유닛 테스트, 텐서플로우 같은 건 요즘 너무 나오는 게 많고 빨리 발전하니까 기존의 교육체계 하에서는 수용하기 어려워서 학교에서는 그냥 기존 커리큘럼 + 개념식(그런 게 있다 + 작동원리)으로 다루더라구요. 
     
    OOP는 아직 프로그래밍 언어나 방법론으로서는 유효하지만, 이제는 신개념이 아닌 상당히 오래전에 나온 개념 취급...
    크게 관심있는 쪽이 아니라 잘 모르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뭐 새로운 게 나와서 OOP를 대체/개선한다 이런 이야기도 도는 거 같구요.
     
    대부분 심도있게 하는 건 독학이며, 그마저도 하나하나가 난이도가 없는 게 아니라서 다 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텐서플로우나 VR쪽은 알지만, HTML5나 유닛 테스트 쪽은 잘 모르겠네요.
  • 교착상태
    17.04.14
    글로서 모든걸 알수는 없지만 배우는 내용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큰 차이는 없고

    Oop에.대한 관심과 교육은 여전히 부족해서

    클래스, 추상화에 대한 이해도 높지 않은 것 같고.

    코딩은 여전히 개인의 실력에 맞길뿐인거 같네.


    그리고 단지 언어 사용에 대한 교육에 급급하고

    언어나 환경 프레이워크로 인한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거나

    소스코드 구조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하는 건 여전히

    꿈도 못꾸는 이야기고



    결국 코더 양산에만 여전히 집중하고 있다는 말이네.

    맞지?
  • 뭐 그렇게도 볼 수 있을 꺼 같습니다.
  • anarchist
    17.04.19
    나도 개발자가 희망인데 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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