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사기업 일자리를 늘려야 하는 거죠. 근데 사실 일자리를 굳이 늘릴 필요가 없어요. 사기업에 가게 만들면 되니까요. 공무원은 한 자리라도 앉으려고 배틀로얄 벌이는 반면 사기업은 인원 없다고 제발 와달라고 지들이 기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고개 숙인 후에 직원이라는 을로 전락하면 그때는 갑질하려는 본성이 드러나겠지만요. 사기업에 가더라도 인간적인 대접 받고 사기업에서 정상적으로 일해서 먹고살 수 있는 현실적인 월금만 줘도 공무원 지원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이재명 시장이 내세운 공약들 보면 (어차피 행동력은 공약 이행률 94프로라고 하는데 성남시에서 했던 것들만 봐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지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믿는 거임) 조금 논란은 있긴하지만 진짜 나도 장볼 때마다 에미뒤진 물가 때문에 생필품이나 식비도 걱정해야 판국인데 그나마 생계 정도는 소비할 수 있게 하는 기본소득제 도입과 (이재명 시장의 전매특허는 아니긴 하지만 현실적인 대안을 내세운 거는 마음에 듬) 에미뒤진 사기업들 족쳐서 사기업 개혁해주겠다는데 그걸 미개한 센징이 새끼들이 스스로 걷어차 버렸죠. 그리고 문죄인이라는 썩은 동아줄을 잡는 데 선택했고요.
일행직이 에미없이 치열한 거는 말 안해도 아는 겁니다. 근데 문제는 경찰이나 소방관도 마찬가지고 이전에 순경 공채도 1년에 3회에 1회당 1500명(남자만 기준으로) 뽑던 게 요즘은 경찰 ㅈ나게 많다고 1년에 2회, 1회에 1000명으로 줄여 버렸습니다. 더 심한 거는 경찰은 영어 한국사만 공통과목인지라 한국사가 ㅈ나게 에미없이 어렵기로 유명하죠. 그 미친 듯한 옳은.옳지 않은 것의 개수 찾기 같은 거는 경찰에서는 애들 장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