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의 늙은이들은 바뀌지 않아요 절대.
사실을 자기 앞에 가져다 놔도 그게 사실인줄
모르죠.
자기 보고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나이로 모든걸 누르려고 하죠.
같은 맥락으로 저번에 제가 행사를 진행하면서 노인우대로 남이 비용을 지불하고
들어가는 곳을 공짜로 보내달라며 소리치던 노인들도 똑같습니다. 그 노인들에겐
충분한 설명을 해줘도 결론은 비용을 내야한다에 발끈해서 소리치고 땡깡 부리죠.
박사모에 속한 노인들도 모두 마찬가지죠. 행사 진행할 땐 그 노인들에 대한 분노만이 가득했는데
얼마전 박사모 영상들을 몇개 본 후 그 노인들이 제가 만났던 노인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행사진행하면서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이 나라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굉장히
양심이 없고, 부끄러움이 없으며, 자기 얼굴에 침을 뱉고도 결과만 얻으면 히히덕
거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됐는지 절대 모른다는 거죠..그런 사람들은 무대포로
행동하며 가만히 참는 사람들을 무시합니다.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죠.
그 사람들과의 싸움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입니다. 적어도 물리적인 충돌로 해결하지
않는 이상은요.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고 무식한 집단이죠. 답이없는 집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