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당이 직화쭈꾸미 전문점입니다.
처음에 식구가 직화요리를 했을때 식당안에 연기가 넘쳐나서 불평했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작년 가을에 수리기사들 불러서 환풍기?를 고쳤습니다. 그후로 연기는 밖으로 잘 나갔고, 연기땜에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덕에 손님이 늘어났어요.
그런데 오늘 어이없는 일을 겪였습니다. 제가 바쁘게 일하던 중 여자 하나가 문앞에서 제게 잠깐 와달라그 손짓했습니다. 그래서 갔지요. 그 사람은 공무원이고, 전에 우리 가게에 잘 왔습니다. 그런데 하는 말이 밖에 연기 안나게 해달라고 하더군요. 더 어이없는 건 그 여자 직원이 우리 가게에 왔을땐 그런 얘기를 하지않았습니다.
솔직히 우리가 그 직원이 있었던 팀에게 잘못한 것도 없고, 싸운적도 없습니다.
단골이었던 사람에게 이런 어이없고, 우리와 우리 손님에게 희생해달라고 협박을 듣는 우리는 진짜 급충격이었어요.
여러분은 이런 일을 겪으신 적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