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
15.06.15
조회 수 2127
추천 수 0
댓글 1








현재 좆소 2년차가 다 되어간다.


원래 계획은 2년 경력쌓고 대기업 가야지 룰루랄라~ 열심히 일배워야지 하면서 회사 들어왔다.


근데 여러가지 좆같은점 보이더라.


좆소기업이다 보니 오너가 정통 오너 교육을 받은것도아니고


그냥 현장에서 굴러서 일하다가 기회가되서 회사 차린거다.


좆소 특성상 열정페이에 착취 당하면서 일배워서 회사 차린 사장놈들이 유독 많더라.


근데 이 사람들의 특징이


나땐 어쩌고저쩌고~~ 라고 나도 일을 죽어라 했으니 너도 공휴일이고 뭐고 없이 죽어라해라 마인드다.


그리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현장에서 굴러서 좆만한 회사지만 사장까지 왔으니 그 자부심이 이해는 간다만


직원을 존중할줄 모른다.


그냥 나때문에 너희는 밥먹고 사는거다.


개인 존중 노노해


그냥 너희는 부품임


이 마인드가 팽배하다.


그리고 정말 좆소는 회사의 사노비다.


매일 같은 야근 강요에 일요일 빼곤 개인 생활을 인정하지도 주지도 않는다.


대기업도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대기업에선 돈으로라도 보상을 해준다.


근데 좆소는? 야근수당? 좆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회사에서 밥주는것만해도 감사하라고 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2년 경력쌓고 이직한다고?


사실 좆소에서 2년동안 경력쌓아라고 하는데 배우는건 좆도 별로 없다.


좆소 특성상 인원이 적다보니 여러가지 일을 두루 경험하고 배운다는건 정말이다.


근데 그 반대급부로 뭔가 하나를 깊게 배우질 못하고 파지를 못한다.


결국 이직할때 경력한줄 있는거.. 근데 써놓긴했는데 막상 내가 뭘배운지.. 뭘 할줄아는지 모른다는게 함정이지 ㅋㅋㅋ


2년쯤 다되가니까 알게되더라. 처음엔 무조건 경력-> 이직 이었는데


이젠 아.. 이직 못할수도있겠구나.. 좆됬네..


근데 더 좆같은건 이 회사에 2년이나 일했지만 비전조차 보이지않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일단 2년 채우고 퇴사해서 토익이나 전문적인 자격증따서 취직할까 생각중이다.


혹시나 백수 주갤럼이 보고있다면 사회생활 좆도안했지만 한가지 오지랖을 떨자면


1. 첫 단추를 잘끼워라. 


좆소에서 2년이면 니 몸에 니 머리에 좆소 습관, 마인드, 생각, 병신같은 사수한테 배우는 첫 사회 생활들


온갖 좆같은걸 자연스레 몸에 익힌다.


똥 구덩이에 니가 들어가면 너는 어떻게든 똥 안뭍을려고 발악을하지만 결국 온몸에 똥칠을 하게 될수밖에 없는.. 뭐 그런거다.


그리고 대기업 -> 대기업, 대기업 -> 중견기업 은 가기가 너무너무 쉽지만


좆소기업 -> 대기업,중견기업.. 리얼 헬이다.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하다.


2. 좆소기업 오지마라.


첫 사회에 발딛여서 정말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꿈도 희망도 열정도 없애버리고 동기부여 따윈 하지않고


그냥 너는 기름칠도 유지보수도 하지않고 돌리는 부속품중 하나다.


망가진다고 회사에서 비싼돈주고 수리하지않는다. 그냥 버린다.


인생 처 꿀빤 486 씹개새끼들이 하는 열정이없네, 요즘애들은 힘든걸 안할라고 하네 그런 좆같은 소리 귀 귀울여 듣지마라.


" 일 할마음이 없는게 아닙니다. 나라에 좆같은 회사가 많은것입니다 "


좆소 오지마라.






  • ㅁㄴㅇㄹ
    15.07.15
    내경우엔 좆소에서 하루 열 네시간 사상으로 체액이 빨려버린 개미같은 형이 한명 있었는데, 인간들이 간사한게 잔업에 또 잔업을 하라하면 안할거라고 즤랄을 터는 나같은 불령선인한텐 좆빼기도 말 안함 그 형은 시키면 고분고분 하고 성격도 순하고 모자라 보이는지 회사 감독이 노골적인 강압으로 열네시간 산업혁명의 역군들의 뺨때기를 가차없이 때릴 야근 지옥을 창조함 캬 요고시 창조굥제인가..... 형 혹시 보고있으면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거기서 제발 나와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진심 존경했지만 거기있는사람들 다 이용해 먹고 있던거예요. 형 땀값 그딴 헐값보다 비싼데 팔아주면 해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9 0 2015.09.21
28178 노인 개새끼가 드디어 매국노임을 드러내셨네. 이 개새끼는 이제부터 파문령이다. 70 newfile John 26 2 2024.04.10
28177 그런데 다들 이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70 new Delingsvald 320 0 2017.05.30
28176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모른척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69 new 엘리엇 275 3 2017.05.15
28175 헬좆선 잃어버린20년 다가온다 65 new 생각하고살자 291 2 2017.07.03
28174 존의 추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65 new Delingsvald 373 0 2016.05.12
28173 선거때 기호1번만 몰빵질 하는 것은 다케시마를 일본에 반드시 돌려주자! 라는 뜻과 같은 것이다.! 64 new 기무라준이치로 232 0 2016.12.25
28172 헬조선이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64 new 장미 475 8 2015.12.18
28171 서울대도 개좆찌끄레기 대학아닌가 61 new 생각하고살자 340 3 2017.09.05
28170 미국 동물단체가 한국 개고기 농장에서 100마리 합의 인도했다는 글에 달린 댓글들 60 new hellokori 223 4 2017.07.22
28169 눈뽕을 이용하여 적을 좋나 후드려 패 죽여보자. 60 newfile 블레이징 851 5 2017.05.14
28168 내 주장에서 중요한 부분만 이야기 해 준다 60 new Delingsvald 284 2 2016.10.07
28167 日 반발해도 '소녀상' 건립 멈추지 않는다…"인권·평화의 문제.... 60 new 진정한애국이란 316 4 2017.01.09
28166 알바납셨네 지가 해모수란다. 58 new DireK 147 2 2018.04.20
28165 증오의 충돌. 56 new 교착상태 235 5 2017.05.29
28164 이나라는 어째 성인사이트 차단하는 이유가 뭐지 56 new 이거레알 369 5 2017.04.02
28163 나도 그동안 부족한 게 있었지만 DireK와 노인 이 사람들도 타인만 비판하지 말고 자신들도 돌아봐야 하지 ... 55 new 감성팔이. 20 0 2023.08.24
28162 진심이런게 부모냐?? 니들한테 하소연하고싶다 55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74 9 2017.06.29
28161 한국인의 정체성 말이지만 55 new Delingsvald 560 6 2015.11.10
28160 여기에도 정말 답이 없는 친일파 많은 듯 54 new Delingsvald 446 3 2016.05.09
28159 솔직히 여기서 한국 민족주의를 비판하는 사람 나밖에 없지 않나. 53 new Uriginal 251 3 2017.06.02
1 3 -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