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헬조선 싫어하긴 하는데 헬센징이라 비난하거나 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진짜 참을 수가 없네요.
행사하는데 입장료가 5천원인데 안에 업체에서 무료초대권을 지인이 아닌 고객들을
대상으로 뿌리더라구요.
하지말라고 했더니 계속 나와서 몰래 뿌리고 몰래 뿌리고..
회수할려 했더니 아니 내건데 왜 뺏어가냐고 니가 뭔데!! 이러고 있고..
이거 뿌리면 안된다고 말하면 "나 참 웃겨 내 거 내가 뿌린다는데" 이러면서 들어갔다가
조금 있다가 또 나와서 뿌리고.
원래 입장도 표가 있거나, 목걸이가 있는 사람들만 행사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표가 없거나 목걸이가 없다고 제지하면 밀고 들고 들어가서는 안된다니깐요~! 하면
"안되기는 뭘 안돼" 이러고는 비웃기라도 하듯 무시하고 들어가는 꼴이..
진짜 미개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노인들" 미개함의 끝판왕입니다. 미개하지 않은 노인을 찾는게 미개한 노인을
찾는 것 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입장료가 있음에도 와서는 노인우대 되는교? 라고 하고 안되면 그런게 어딨냐며 노인들은
그냥 보내줘야지 하나 빨리 달라고.
입장료는 개인사업이라서 개인이 장사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빨로 다른 사람들은
다 돈내고 들어가는데 자기들만 공짜로 들어갈려 하고. 공짜로 들어가지 못 하면 앞에서
화를 내거나 욕을 하고 가죠. 공짜 물품만 생각하니 안에서 뭘 하는지 관심이 없으니깐
이딴 거 누가 돈내고 보냐고 이딴 말이나 하죠.
이 논리대로라면 개인이 장사하는 슈퍼에 들어가서는 노인우대 되는교? 라고 하고선
안된다고 하면 아니 왜 내가 노인인데 우대를 안해줘!! 하면서 물건도 공짜로 가져갈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대를 받고 싶으면 행실을 똑바로 하라고 말하려던 거 몇번이나 참았죠.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는게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도 모르곤 공짜로 표 얻고 좋다고 들어가는 모습이
미개하기 그지없었죠.
지하철이 무료니깐 하루가 멀하다고 계속 지하철타고 찾아와서 공짜로 들어가서 안에서
주는 무료 사은품 챙겨가고. 컨퍼런스장에 몰래 들어와서는 커피고 뭐고 비치된 식품들 다 들고 가고.
정말 솔직히 헬센징 미개한 걸 알았지만 이정도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입장권 확인한다고 잠시 제지하면
아 왜 못들어 가냐고! 소리부터 지르고.
노인의 미개함은 정말 말도 못 합니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노인의 미개함에 비하면 양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