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호9왓트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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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5
댓글 3








계급이 일병이었나 그 때에

 

헌혈을 한 번 했었다.

 

맛있는 초코파이와 음료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내가 있었던 부대는 1년에 2번인가 헌혈차가 왔던 

기억이 난다. 

 

헌혈을 한 번해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상병 때인가 헌혈하러 또 갔더니

 

간호사(?)인가 내 이름을 묻더라.

 

아마 내 피기록을 보려고 한 것 같다.

 

그러더니 대뜸 화를 내더니 김xx씨는 간 수치 높아서

안 돼요하고 화를 내는 것 아닌가..

 

이게 글로 적어서 표현하기 어렵지만 진짜 꺼지라는 식으로 얘기했다..

 

서러웠다.. 피가 나쁜 건 어쩔 수 없는데 그거 가지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다니.. 간 수치가 높아서 헌혈이 안 될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얘기 못해주나??...

 

그 날 기분이 영 더러웠다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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