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서호
17.03.27
조회 수 200
추천 수 3
댓글 3








헬조선에서는 성격도 개인의다양성을 존중은커녕 무시하고

틀리다라고 치부해버립니다. 외국에서는 그것을 이해하고 인정해주지만 이나라에서 25년간을 살아와보니 알아낸게 있습니다.

학교.직장 등 일하는곳,배우는곳등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기관 

또는단체에서 다 성격을보는데 적극적인 성격만 취급하더군요.

내성적인성격,소극적인성격은 말이없다고 왜말안하냐며 

이상한사람으로 여기는데 하나같이 하는말이 너 그래가지고 

사회생활 어떻게할래? 마음에도없는 말을하고 수많은사람들과과 어울려지내고 내성적인것을 "정신적인문제"로 여기며 

무조건 성격을 적극적인성격으로 바꾸라고 하는것이

올바른것인가 

어릴때 무뇌꼰대들이 조승희의 미국총기난사사건을보고 

언론의편향된보도와 내성적인성격 인것만 보고 나에게 

너같은 애가 나중에커서 저렇게 되는거야 알어? 

남자가 그렇게 소심해서 어따써먹을려고 

그후로 마음은어린아이인채 몸만자란 성인이 되고 

마음의문은 절대열리지 않는 문으로 잠겨버렸다.

 

 






  • 셍징이 새키들은 빨리빨리 속도전 아니냐.
    인간관계 역시 빨리빨리 친해져야지.
    그리고 사람을 빨리 판단해버리지. 
  • ㅇㅇ
    17.03.27
    어짜피 쓸모없는 찌그래기들끼리 음담패설 즐기고 돈따라 움직이다 떠나가는 겁니다.
    인간은 혼자일때 발전하고 이땅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 조승희 얘기는 인격모욕같은데요;; 
    저렇게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을 아무 거리낌없이 할수 있는 사회가 좆선입니다. 저도 님같은 성격이라 많이 겪어봐서 알죠. 더 무서운건 그런 언어폭력들을 딱히 악의를 갖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이말은 조선충들에게 도덕개념은 인류의 보편적인 도덕개념과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대화를 할때 상대방을 그저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도구정도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소심한 사람보단 무슨말을 듣던지 쿨하게 웃어넘길줄 아는 멘탈의 소유자를 선호하게 되고 이런 사람들이 소위 사회성있는 사람이라 불립니다. 당연히 이렇게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사람들이 사회의 다수가 되어 다수에 의한 독재가 이루어집니다. 

    집단이 만들어지면 아무리 작은 집단이라도 암묵적인 권력이 생기고 대화의 주도권도 생깁니다. 일단 그 사회의 암묵적인 규범이나 일반적인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 난다면 대화의 주도권에서 밀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사람의 인격은 배척받게됩니다. 이것은 그사람의 도덕성과는 별개의 문제로 그 사회에서 제시하는 암묵적인 규범에 부합하냐의 문제입니다. 그런 면에서 소심한 사람은 여러모로 자신의 인격을 존중받을 기회를 얻기 힘들죠.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7 0 2015.09.21
17435 한국 예술 교육의 문제점 new 노인 88 0 2018.07.19
17434 민주당은 보수지 그 것도 한국의 정통보수다. 3 new DireK 242 8 2018.07.19
17433 좆반도 애국충들이 여기까지 와 있네 1 new 좆반도 76 0 2018.07.19
17432 입보수의 생각과 달리 노무현, 김대중은 진보가 아니다 new 노인 37 0 2018.07.18
17431 "저녁 7시, 아이 담임선생님한테 '카톡' 안 되나요?"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59 1 2018.07.18
17430 [홍세화 칼럼] 이 혐오감정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58 7 2018.07.18
17429 동성애 혐오의 진짜 원인 9 new 노인 133 0 2018.07.18
17428 "대기업 낙수효과, 과거보다 약화…중소·중견기업이 새 판 짜야"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46 0 2018.07.18
17427 예술하는 노동자, 노동요 프로젝트 - 5화. 아프니까 청춘? 아프면 환자!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68 7 2018.07.18
17426 [단독] "안두희, 백범 암살 6일 전 이승만 만났다"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3 0 2018.07.18
17425 [청춘에 희망을!] "더는 좌절하기 싫어요" 타국살이 선택한 청년들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62 0 2018.07.18
17424 "선진국인데 주 52시간요?"…韓근로시간에 '깜놀'한 크루그먼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299 7 2018.07.18
17423 웅변학원 대신 상담센터로 아이 데려가는 엄마들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3 0 2018.07.18
17422 쓸 돈이 없는 삶… 숙박·학원·빵집부터 쓰러지고 있다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79 0 2018.07.18
17421 관장된 후장 찾습니다 1 new 좆반도 105 1 2018.07.18
17420 한국학교는 왜 상대평가의 천국이 됐을까? 2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98 1 2018.07.18
17419 참 징그럽게 열심히 살았는데... 씁쓸한 '잔고 0'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61 0 2018.07.18
17418 80년대보다 2018년 현재가 공기오염이 더 심각할까?(퍼옴) newfile 노인 94 1 2018.07.18
17417 현직 웹개발자님들 제 고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new 김진석 79 0 2018.07.17
17416 한국 수꼴들의 특징 4 new 노인 125 1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