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국내 커뮤에서 활동을 했어야 했는데 게을렀다. 솔직히 이런 인터넷 익게만큼 획기적인게 없어. 천문학적인 많은 수의 사람들의 의견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보고 들을 수 있고 또 이사람들이랑 뭔가를 해볼 수 있잖아? 이때까지 일베 디씨 같은 데 보면 그냥 잡담 성적 (性的) 뒷담 나누는 수준에서 그쳤을지 모르겠고 99퍼센트의 국내 익게는 그런식으로 소비되지만 원래 세상을 진보시키는건 1퍼센트도 안되는 확률에서 대부분 시작돼
나는 솔직히 택배만큼 노동을 통해서 돈을 버는 일을 도시에서 본적이 없는 것 같애. 심지어 농촌도 요새는 트렉터로 다하니깐 노동을 할 일이 이만큼 많지는 않을거야. 나는 이 일이 공장일과 달리 몸을 움직이는 일이고 밖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굉장히 좋아하고 또 바로 현금지급되는 것도 좋아서 자주해. 내가 여러군데서 별별 일을 다해봤지만 돈 떼먹는 진짜 악덕 업체들도 존나 많이 봤거든. 심지어 식사 제공도 안하면서 티켓몬스터 장지센터 도급업체는 50만원가량 떼먹었지. 어차피 장사도 안되는 업체니까 그러려니 하고 안받은 적도 많아.
나는 존나 다양한 사업장을 많이 돌아. 우리 사촌언니는 (자아성찰력이 떨어지는 지극히 보통 한국인이야. 디즈니를 좋아해서 살짝 스스로 아웃바운더리에 넣는 것 같긴 한데. 성찰력이 거지같아서 연락 안하지.) 나보고 비정규직이라고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눈치던데 나는 정규직이 더 불쌍해. 첫번째 대학등록금으로 대변되는 투자비용이 만만찮다. 두번째는 업무의 종류가 한정적이다. 세번째는 자신의 자유의지로 인한 업무의 자유도가 낮다. 하는 일도 별거 없는게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똑같은 일 윗대가리한테 터지는게 일인 것 만큼 짜증나는 일이 어딨겠니. 사회가 그 일 하나로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반찬 한가지만 평생 먹는 것만큼 딱한 일이 어딨어. 학대지 그건.
하지만 비정규직 (여기서는 택배일이겠지) 뭐 그 일의 오티 때문이든 신체적인 한계 때문이든 애초에 그 일 자체를 고정으로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페이나 조건이 너무 안좋아. 난 이게 한국사람들의 사회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해. 모 아니면 도 잖아? 나는 아무리 고시급이라도 내 자유를 갉아먹으면서 그 직업과 사회에 헌신하며 썩고 싶지는 않아. 하지만 일당일은 매일 매일 별 업무도 없이 하루 보내는 관리직에 비해 똑같은 페이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덜 받는 결과가 되는거지.
별별 외국인들도 많이 작업하지만 그들에 대해서 천시하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 쪽팔린다. 솔직히 너무 화나지만 그때마다 항상 어쩔 수 없이 외면해왔지. 국내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런 관리직들의 태도는 엉망이다. 고작 전문대도 안나와서 어찌어찌해서 취업해서 먹고 살고 있을 그 능력 없고 나이만 들은 관리자들이 (내세울 게 없으니까 그런 걸로 그런 자존감을 채우려 그렇게 행동하는 거겠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일 한번 안하며 추운 겨울 사무실 안에 들어와 업무 8할 이상은 잡담으로 떼우고 있으면서도 CJ 대한통운 용인 1CP 관리자들은 (니네가 뭘 관리하니? 너희가 업무보는 것중 9할 이상은 초등학생도 할수 있는 거지 싶다. 아니 모든 관리직들이 사실은 그렇지.) 내가 본 사람만 2명이나 지 앉고 싶은 좌석이 직원석이라며 별 50년전 양반 의식일까 하는 그런걸 보이더라. 씨이오들도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 내가 본적이 없는데 항상 시덥잖은 직업군이나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역설. 자기애가 없으니까 타인을 사랑할줄도 모르고 엉망으로 행동하기만 하는거지.
나는 나라만큼 랜덤한 조건이 없는데도 왜 내가 물리적 장벽 때문에 이 나라에 이렇게 오랫동안 썩어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여기에 어쩔 수 없이 태어나 살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거저 이득을 보냐? 공무원, 물류업계도 마찬가지지 해외 배송을 여기에서 담당하지는 않으니깐.
수 많은 내수업체들 ... 또 나라가 얼마나 좁아서 독점하기가 쉬운지. 전국 팔도 돌아다녀봐도 어디에나 시내 빵집은 파리바게뜨다. 나라에 사람이 몇명인데 사람들이 삼성 엘지꺼만 쓰냐? 그런거 납품하는 업체에서 일해봤니? 대를 위해서 소가 죽어야 한다는 말을 대리가 하면서 어떻게든 윗가리들의 의미 없는 사치와 향락질을 위해서 쓰여질 무의미한 돈을 갈취해서 사람들을 희생하게 한다. 사람들의 인성은 거지같고 누구는 노예처럼 일하며 누구는 하는 일도 없이 관리자라는 이름 달아 괜히 서로 트집잡고 별 이상한 것으로 자신과 상대를 갉아먹는다. 정작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수십배는 받아가며 자기 합리화.
얼마나 불쌍하냐 ... 그렇게 번 돈이 과연 의미있는 곳에 쓰여질까? 아니 ! 천만에 ~ 고작해봤자 리니지 랭크 올리느라고 (그런 게임은 진짜 한낱 저급한 향락인데 이런거에다 돈을 투자하겠지) 또 독일 이탈리아 외제차 사느라고 (정작 그 회사는 그 기술로 백년 이상 같은 이윤을 볼텐데도 .. 차라는 껍데기만 산건지 기술이라는 핵심을 산게 아니지) 아니면 사실은 100배 뻥튀기로 지어진 집이나 빌딩을 사겠지 .. 아니 운이 좋아서 이번대에 자기한테 직접적인 손해가 가지 않았더라도 혹시나 자식이 있다면 모조리 그 자식한테로 가게 될거야 ㅎㅎ
질은 현저히 떨어지면서 가격경쟁에서는 항상 독점 상태를 누리고 있는 것이 당장에는 지네의 몸뚱아리를 배부르게 할지는 몰라도 전혀. 너희는 절대 사람들을사랑할 수 없고 또 스스로를 사랑하여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없을 것이다 ^^
무튼 국내는 너무 나라가 좁고 또 사회가 획일적이라서 일부가 심하게 뭔가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이 얼마나 좁냐? 하루만 하면 북에서 남으로 걸어갈 수도 있는 곳이다. 일단 이게 우리나라의 수도고 한국을 대표하는 곳이라는게 말이 되냐 ... ㅋ
오른쪽으로 일본 있는데 일본은 왜 못갔을까? 세계에 나라가 오백개여국이고 심지어 철새는 철마다 이동하며 날아다니는 땅 일부중 하나를 여기에서 한평생을 자기 밥벌이 때문에 목 메여 먹기만 하고 노니 당연히 배때지가 불러서 성인병 걸리는 것 아니겠어. 정제설탕이 왜 몸에 안좋냐? 탄수화물도 몸에 들어가면 설탕인데. 그건 분자 구조가 단순하고 흡수가 빠르니까 그런거지. 몸 안에서 소화할 게 없으니까 몸을 힘들게 하지 않으니까 몸에 독이되는 거라고.
그렇게 정신에 지방이 낀걸 스스로 빼내지를 못하니까 다른 사람들을 죽자고 괴롭혀서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거지. 평생 벌어봤자 다른 사회에는 진입도 못하고 하나투어 깃발 들고 관광이나 하고 오는게 다인 사람들을 위해서 마음으로 동정이나 품자. 그렇게 타인을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버는 돈으로 고작해봤자 국회가 법 제정하고 관세청이 검토해 들여오는 물품들 사는게 낙인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