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교제기간을 두고
차츰차츰 알아가며 결혼을 한다는건 인간이 사는 사회의 상식이기에
아주 일반적인것이지만
효율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차라리 암컷만보면 발정해서 박아대는 짐승들쪽이 번식 측면으로보면 가장 효율적..
기계가 미래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처럼 호르몬이 혈관을 통해 흐르고 작용을 한다면 ( 이러면 이미 기계가 아닌가.. )
아마 감정이라는것이 있을것이고 ( 이미 감정이 있다는것 부터가 냉정한 판단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지만.. )
이러한 인간의 비효율적 번식행위를 이해 해 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렇지않다면
그냥 남성 여성 포개어놓고
흘러가도록 시스템해놓으면 될일..
인간은 감정이라는것이 있기에 흥분하고 싸우고 다투고
견제하기때문에
항상 다른사람과 의견을 나누며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서로서로 보충해나가는것이
베스트지만..
조셴징은 다른의견이 나오면 발광부터 하고보기떄문에
나라를 다시세우든 정권이 바뀌든
아무런 소용이 없음.
조셴징이 바뀌지않으면
무엇을해도 소용이 없음.
그래, 이성적으로, 미래 지향적이라면 그게 맞다. 하지만 난 그게 안되더라고, 극도로 전술적인 판단을 하고자 노력하고, 택티컬한 삶을 지향함은 물론이요, 생존주의를 고수하고 있으나, 인간관계에서까지 택티컬해지기는 힘들더라.
그정도 감성마저 매말라버리면 내 자신조차 잃어버린 채 말 그대로 기계나 다름없어질까 두려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