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사상이란 간단히 말해서 부모는 절대로 틀릴수가 없는 무오류의 진리이자 절대로 잘못을 할 수도 없는 신성불가침의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가 그 어떤 미친짓을 하고 악랄한 학대를 일삼아도 조금이라도 절대로 개겨서는 안되며 더 나아가 부모가 까라면 까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해라는 부모신격화에 기반한 사악한 사상입니다.
(나아가 이게 같은 유교내의 또 다른 사상인 군사부일체랑 연결되는데, 유교의 핵심뼈대인 천명사상과 종법제도랑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부모는 말 그대로 신이라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이것이 현실에서 개인의 인권과 사회전체에 어떤 극심한 해악을 끼치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평등권 위반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유민주주의 원칙아래 헌법아래 평등한데 부모라고 해서 자녀를 하인보듯이 함부로 대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건 되고 그 반대로 자녀는 그 어떤 저항을 해도 전부 불효와 패륜으로 몰려버립니다. 이걸 정당화시키는게 바로 효도사상입니다.
근현대 문명시대의 근본이 되는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법 앞에서 평등하고 또 그래야 마땅합니다. 따라서 일차적으로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면 안되며, 만일 그랫을시 법에 호소해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만약 법으로 구제가 불가능할시 자유민주주의의 씨앗 중 하나인 사회계약론에 따라 <자연권>과 <저항권>에 기반하여 자력구제를 하는것이 올바른 수순입니다.
자유민주주의의 또 다른 기반인 천부인권사상은 이렇게 해서 나온겁니다. 사람은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가지며 이것은 사회구성 이전의 자연상태에서부터 존재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침해해선 안되고, 침해시 피해자는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다. 라는것.
그런데 부모랍시고 자녀한테 그 어떤 개짓거리를 해도 정당하다? 이 무슨 정신줄 처나간 미친놈의 개소리입니까?
게다가 이것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막대한 악영향은 또 어떻습니까?
근현대 문명시대는 특히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급격한 기술발전과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이며 이를 위해 개개인의 창의력과 개척정신 그리고 비판적 사고와 주체적 생각이 필수 중의 필수이며 습관처럼 몸에 배여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정에서부터 부모가 무조건 시키는대로 따라야하며 부모가 명령하면 자녀는 그저 <네> 라고만 말하며 묵묵부답으로 따라야하며 이에 조금이라도 의문을 제기할시 패륜이니 근본을 모르니 등의 폭언과 동시에 물리적인 구타가 자녀를 덮치니
이런 마당에 어떻게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길러지겠으며 창조적인 사고가 가능해지겠습니까? 그저 시키는대로 따르는 노예적 일만 하는게 가능해질 뿐입니다.
게다가 어렷을때부터 부모에게 어떤 이의제기도 못하고 부모에게 억눌려서 최소 20여년 가량을 살게되는데 어떻게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겠으며 기업창업에 도전하는 인재들이 어떻게 자라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의 경제는 더욱 불안정한 시대라 더더욱 창업에 도전하는 인재가 하나라도 절박히 필요해질겁니다)
또한 부모가 아무리 틀려도 이를 무조건 옳다고 여겨야하고 틀린걸 지적하는걸 억누르는 습관대로 20년을 산다면 비판정신이 말살되어 나중 사회에 나가서도 각종 부조리와 부패를 비판하고 반대할 수 없으며 되려 묵인하게되어 반드시 나라전체를 망치게 되는 씨앗이 됩니다.
그렇게 창조성과 자주적 사고 비판정신 도전정신 등이 가정에서의 극단적 수직서열주의와 압제에 의해 질식해버리는 마당에, 개인의 자유와 인권은 물론 사회가 어떻게 활력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겠으며
이렇게 개개인들과 나라 전체에 압제와 퇴보만을 가져올 뿐인 효도사상이 어떻게 전진전진 해야 마땅할 인류의 앞길과 이상에 합치될 수 있겠으며 국가와 세계의 끝없는 발전과 양립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효도사상은 조속히 불살라버려야 마땅할 사악한 사이비종교의 정신나간 교리에 불과하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철저히 평등과 합리에 기반해서 재정립되어야 마땅합니다. 나아가 자녀와 모든 사람은 누구에게도 침해받지 않아야할 독립적인 인격을 가지고 있고 내가 나로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자아의식의 소유자이며 남에게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 한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행하고 인정받을 권리인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한마디로 개인주의와 합리주의에 기반한 신도덕이 파산한 구도덕이자 사이비종교인 유교를 밀어내야 마땅합니다. 이것이 이 나라의 국체인 자유민주주의에 진정 합치하는 공의이며 그 첫걸음이 효도사상이라는 정신나간 교리부터 불살라버리는 것입니다.
요약정리 : 개개인의 인권과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효도사상부터 없어져야 마땅하다.
P.s 누군가는 효도사상 그 자체는 좋은데 왜곡하는 부모들이 문제라고 잘도 지껄여댑니다. 그러나 그 말은 스스로의 무식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정신병자급 개소리입니다.
첫째, 효도사상 자체가 조갑의 조상을 신으로 섬기고 천명사상과 종법제도를 골격으로한 , 그리고 100년전 나라까지 망하게 만든 사이비종교인 유교에서 기인한 사상인데 그게 뭐가 자체는 좋은 겁니까? 조속히 정신병원부터 가보시죠?
둘째, 인간의 본성은 태생부터가 사악합니다. 세상에서의 불변의 진리인 천부인권사상의 핵심 메세지 중 하나가 <인간에 대한 존중은 인간에 대한 두려움에서 나온다> 라는 것이 이를 잘 입증해줍니다.
그런 마당에 인간사이에 서열이 갈리면 어떻게 될지는 불을 보듯 자명합니다. 따라서 인간들 사이의 관계는 (최대한 될 수 있는 대로는) 평등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저 인간을 막대하면 나도 좋은 꼴 보기는 힘들겠다> 라는 두려움이 생겨서 겨우겨우 인간을 상호존중하게 되는 마당인데, 뭐? 효도사상이라는 부모ㅡ자식 서열가르는 사상을 인정하자고요? 미쳐도 제대로 미친거 아닙니까?
효도사상 같은 인간평등권에 위배되는 쓰레기 교리는 조속히 불살라버리는것만이 답이고 효도사상 옹호자들은 한강다리에서 지새끼들 전가족과 함께 조용히 점프해주는게 인류와 세상의 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도가 될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및 근현대 문명시대에서 효도사상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취해야 할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왕이나 아버지를 죽여도 된다 ! ㅡ 급진개화파 지도자 &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