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왜 이 헬조선 사회에서 혁명이나 저항이 무의미한 것으로 인식되어왔는줄 아냐?
패배감. 좌절감.
간단히 말해서, 실패하면 좆된다는 그 인식 때문이었다. 정부 새끼들은 헬조선이 제대로 된 국가가 아닌 괴뢰국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면 반드시 국내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내전같은게 발생하게 되지. 이걸 통제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적에 집중하게 하여 내부를 통제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므로 당연히 이들은 이러한 정책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려고 노력해왔다. 부의 분배에 대해 거론하면 빨갱이로 취급되었고,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겼으며, 정상적인 외교사상을 가지고 세계 평화를 중시하는 사상을 가진 자 들은 반동분자, 민족반역자로 취급되어 탄압받아왔다.
이런 대내 정책은 아주 안좋은 말로를 반드시 겪게 되어 있는데,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해당 국가 인민(자유민)의 삶이 피폐해지면 그 괴뢰국을 차지하고 있었던 레짐 자체가 몰락해버린다. 벼랑끝에 몰린 인간들은 무서울게 없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거든.
난 그걸 노리고 있었다. 2018년 10월이 되어 대기업들이 몰락하고 인민의 삶이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현세에 도래한 지옥을 노리고 있었던거다. 그렇게 되면 레짐이 붕괴하고 이러면 혼란속에서 인민들을 통솔하거나 타겟을 잡아주는건 식은죽먹기기 때문이지.
그런데 오늘 이 괴뢰국을 차지하고 있던 앙시앵레짐의 수괴가 붕괴하면서, 절박함과 절망에서 나오는 鬪氣만큼이나 필요한, 승리로부터 나오는 鬪氣가 발현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혁명의 단초가 반은 갖춰진거다.
여기서 뭐 내전이 벌어지고 불지옥이 되건, 평화적으로 틀딱충들을 침묵시키고 조용히 세대교체가 되건 뭐 그거는 민족성 문제니까 언급 안한다, 프랑스나 러시아도 그런 구 체제의 앙시앵레짐 새끼들과 그 부역자들 전부 다 잔인하게 죽였다. 이 나라는 어찌될지 흥미롭긴 하네. 개인적으로 다 죽이고 싶지만...
여튼 거 함부로 이야기하지마라 역겔러 쓰레기 새끼들아. 이 나라를 바꾸자고 하는 자 들이, 희망을 가지고 이 오염된 땅을 제염작업하고 개간하고자 하는 자 들이 다 죽었다고?
씨발 나 살아있잖아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