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있잖아
결혼 할 여자 정말 잘 골라야되겠다 싶은게
내 지인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그사람은 월 250정도 버는 회사원이고
재산이 5000정도 있는 사람이다 아내는 무직자
그런데 결혼을 했으니 새집에 들어가고싶을거 아니야
물론 둘다 부모한테 손벌릴 생각은없었으니까
그래서 결국 20년된 2억 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보고온거야
그런데 지금 시점에 20년된 아파트를 구매한다는게 선듯 내키지가 않았는데
그것도 3000정도 리모델링을 해야된다 라고 하는거지
그뿐인가 2000정도는 뭐 새가구등등 사야된다 라고 주장하는거지
2억짜리 아파트도 살까말까 하는 판국인데 오천을 더 처들여야된다 소리 나오니
이 남자가 거부감이 들어서
우리는 그냥 살던데 살고
그돈이면 빌라 두채는 사서 임대사업을 해도 될돈이니까, 리모델링도 새가구도 딱히 필요도없으니 말이야
헌집 비싸게 사지말고, 임대사업을 해보자 라고 주장한거지
그런데 여기서 여자가 어깃장을 놓으면서
요구사항 승인못해주면 각오해라 이런거지
나는 이해가 안가는게.. 헌집도 리모델링도 새가구도 당췌 무슨필요인건지 모르겠더라고
결국 남자가 여자요구를 승인하고
20년된아파트를 빚을 처내서, 리모델링 하고 새가구 돈 지랄을 해서 기어코 기어들어가더라고
나는 그꼴을 보면서?
이건아니다 싶었던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