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징에 대한 내 주관적인 3가지 구분]
일단 스스로 탈센징을 자처하는 자라면 센징은 최대한 상대하지 않는 게 상책(上策)이나 현실적으로 안 만날 수는 없다.
나는 일반적인 센징들을 크게 세 부류로 나누었는데, "병신센징", "개센징", "정신병자센징" 이 3가지다.
이들의 특성을 내가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아는데로 풀어본다.
기본적으로 3종 센징 모두 크든 작든 공통적으로 다분히 합당하지도 않은 자기편의적 논리에다 자신의 감정을 붙어서 상대에게 맥이거나 날리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그걸 받아내는 상대는 부지불식간 불쾌감을 감지해서 자신의 감정 또한 저도 모르게 의도하지 않게 불쾌한 감정이 유발되게 된다.
인(仁)이 없는 이들 센징들의 공통적인 이면에는 자기 스스로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그런 감정(센징의 에너지)을 섞어 넣어 상대방에 던지는 자기방어형 충격파(말투와 특정 행위 등)가 보호본능처럼 강하게 내제되어 있다.
이 미숙한 종족특성인 감정 투척과 이성을 마비시키는 복합 콤보식 난타, 순간적 이성마비 EMP탄에 최대한 말리지 말아야 한다.
먼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단순한 백치들 유형 "병신센징" 부터 말하고자 한다.
<<병신센징>>
이 "병신센징"은 대부분 직접적인 피해와 불편을 초래하진 않는다. 이들의 문제는 간접적인 불편과 공허를 선사하는 무(無)주체함과 하등함에 있다.
보통 병신센징과 대면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그 병신센징의 순수한 무지에서 나오는 상호 간 이해와 맥락의 부제, 노련함이 없는 투박함으로, 점점 소통이 진행될수록 어의가 없어지는 자신의 2차원적 사고와 의식에 대한 파괴 현상에 있다.
그들과 본격적인 대화를 진행하다 보면 이해의 대립과 마찰이 실제화되면서 감정 섞인 짜증과 불쾌감을 내포한 이치에 맞지 않는 (참 바보같은)반론을 제기하게 되고,
나도 이미 그의 말 속에 프레임과 그 수준으로 대화의 맥락이 강제되면서 내 감정의 기운도 상하고, 그렇게 순간적으로 내 생각의 작동이 정지하게 돼버리는 난감한 사태가 벌어진다.
평소 상식적이고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자 들일수록 이런 것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병신센징과는 서로의 사고 채널(의식의 폭)과 전압(직관의 깊이와 강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인(仁)이나 직감이란 게 없는 '병신센징'들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예측이나 추론적인 사고, 상대에 대한 인간적 공감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낼 수가 없다.
이들을 선하다 악하다 정의할 순 없지만, 대부분 거악으로 활약할 제목도 못되고 다만 소악이지만 순수하다. 이들은 학습된 로봇이며 옳음 아니면 그름으로 인식하는 단순파다.
그들은 뇌없이 작용하는 '개미'와 같은 수준의 '단위'이고 그들 스스로 아웃포커스해서 전체를 바라볼 수 없는, 그래서 스스로 잘 의식할 수도 없고 계속 반복하며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며 사는 존재다.
내 노하우
병신센징의 지각없는 처리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따지지 말고 별다른 언급을 말아야 한다. 그들의 믹스된 감정 사출에 이성이 꺼지지 않도록 내 감정이 튀는 걸 막고 통제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분위기를 공기 중에 촉발했는지 병신센징은 스스로는 전혀 모른다. 그저 별다른 의미도 목적도 없는 거기, 그곳에 응집된 우주적 에너지 단위... 일종의 작용체일 뿐이다.
그래서 세 센징부류 중에 가장 대응하거나 화를 내면 내가 쓸데없이 뭐 한 거지 하며 무안해지기까지 하고 내 마음만 피곤해지는 그냥 대응에 별 의미도 없는 부류다.
그리고 이 유형의 믹스들이 있다. "1)정신병자형 병신센징"과 "2)개새끼형 병신센징"은 젊은 남자 위주로만 조금 봤는데,
보통은 그들의 팔자가 생각보다 피곤하여 나름 연민도 하게 된다. 왜인지 대부분의 센징들 그들 끼리도 이들을 썩 좋아하지 않더라.
보통 하위 계급인 이 믹스형 병신센징 부류는 이 센징사회의 소모품이자 피해자라고 할 수 있겠다....
<<개센징>>
이 성향의 부류는 보통 지능은 나름 있지만 성향 상 개새끼 짓을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술수와 공격성을 함유하고 있다.
1) 병신형 개센징은 주로 보수적인 영역에 있는 경우가 많다.
개센징은 논리와 의견에 대해서도 말초적인 자들 그 특유의 짖꿎고 무례한 태도를 보이며 불같이 터져나오는 돌발 따져묻기와 윽박, 그리고 감정적인 배설이 특징이다. 자신의 존재적 보호를 위해서 자동으로 짓어대는 똥개와 같은 느낌이다.
매우 예민한 오지랖을 보이기도 하는 데 그 방식과 요구, 지시 따위가 어이가 없고 납득하기 민망한 얄팍하고 허접한 경우가 태반이다.
2) 정신병자형 개센징은 주로 진보적인 영역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겉으로 보기에 매우 현시대에 잘 어울리는 듯 해 보이고 그런 집단적 관념과 세련됨으로 무장되어 있으나(소위 짝퉁 유사 진보가 많다) 그들의 속살은 적대적이거나 광신적 메갈같은 것으로 다른 가치에 대한 무분별한 판단과 극단적이고 엉뚱한 곳을 향한 공격성을 쉽게 보인다.
인간적인 감정 없이 표현하고, 자신과 다른 상대는 무조건 밟아야 할 적으로 편향된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신의 입장에 도덕적 우위와 상대의 추악함을 욕보이는 비난을 쏟아내기 일쑤다.
상대하다 보면 결국 논쟁의 본질보다는 상대의 신변이나 처지 따위를 문제삼거나 발끈해서 상대에게 모멸을 바르며(혹은 예의를 차리는 듯 하면서 꼭 감정적 신경을 미묘하게 넣어서) 먹인다.
이 개센징부류가 구조적인 조직의 똥군기 논리와 엮일 때, 그들은 상대와의 사이에 갑을의 입장과 명분이라도 있으면 온갖 공리적 대의와 명분과 감성적 연유와 논리를 들어 자신이 의도하는 규칙으로 묶고, 그걸 이용하여 자신은 튼튼히 보강하고, 상대를 잡아매어 털어버릴 무기로 쓴다.
전체가 너 하나 때문에 지금 이 고생이라는 둥 하는 따위의 논리를 펴거나 단죄의 명목과 죄목을 이끌어내 원하는 밉상의 적에게 전가한다.
또한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고 상대가 가식을 떨고 있다고 생각되면 상대의 인격을 끌어내려 자신과 같이 그 상대도 똥물이 묻길 원하는 물귀신이 되기도 한다. 여기까지 가면 본격적인 헬반도 필드의 거친 똥개, 개센징의 실체가 제대로 나온다.
보통 개센징들은 유리하게 차려진 자기 안방에서 그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비열하게 물고 물리는 감정싸움에 타고난 파이팅이 있어서 방심하고 대하면 급격히 마음의 기싸움이 가해져 내면에 상해를 입는다.
내 노하우
개새끼센징은 건들이면 데미지도 있고 피곤해지기에 가장 무시하는 게 정답이다.
어쩌면 표면적으로 그런 센징과는 대적하면 할수록 극단적인 누가 더 먹고 멕이느냐의 싸움으로 간다. 하지만 그 더러움과 찜찜함은 가슴에 남고 마음은 뒤틀린다.
얼굴로 달겨드는 똥파리에 불쾌감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만 거기에 격분하는 건 어쩌면 인간으로서 똥파리에 체면이 말이 아닌 거랄까?
모든 센징이 대게 다 그렇지만 이들도 역시 즐겁고 좋은 면모도 있다. 하지만 역시 개새끼는 개새끼인 것이다.
<<정신병자센징>>
앞 두 부류보다 상대적으로 이 부류의 수가 적은 편이다.
현실과 미친 망상의 나래가 분별되지 않는 자신만의 자아와 세계가 너무 지나치고 에너지 컨트롤이 않되는 것들이 보통 이들 부류다.
1) 병신형 정신병자센징 부류는 이해하는 듯 잘 가다가 맥락이 튀는 어이가 없는 헛소리를 종종하며 남들이 조금만 자신을 인정하는 듯 보이면 기분이 좋아져 수다스럽게 자신의 얘기와 망상을 '표가 나도록 시끄럽게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그 반대이면 입닫고 다시 자기세계속으로 조용하다. 조울증 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 제법 예리한데 하면서도 역시나 인식이 너무 한번에 푹 꺼진다.
2) 개새끼형 정신병자센징은 그냥 1분만 봐도 안다. 말하자면 그동네에서 아주 유명한 미친아재나 미친아줌마 같은 거다. 환자수준의 조현병.
헬조선이 이들을 악성화시키는 외부요인 인 과도한 경쟁과 패배자에 대한 격심한 무시와 폭력, 거기에서 발생된 영혼의 스트레스와 상처가 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들에게 약간의 연민이 들 때도 있다.
내 노하우
정신병자센징도 역시 무시가 답이었다.
특히 '개새끼형 정신병자센징'으로 인해 불특정한 시민이 느닷없는 권리 침해와 무개념 폭력을 당할 수 있다.
그냥 아무에게나 걸릴 수 있는 것이니 상대를 자극하지 말고 살살 피하며 무시가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