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7.02.24
조회 수 232
추천 수 0
댓글 5








▣ 지방 사람들(생산직 아저씨들을 기준으로 했음)

 - 시민의식이 떨어짐(길빵,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식당&술집 내 흡연(화장실내 흡연은 기본), 오픈장소 노상방뇨)

 - 특히 공장(고졸 생산직 근로자가 많은)이 많은 곳이라면 더 심함..

 - 서울사람, 대학나온사람에 대한 열등의식&피해의식이 있음 => 가끔 엉뚱하게 표출됨..,

   (서울사람은 의리가 없다, 계산적이다, 말투가재수없다 등등..)

 -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고, 목소리 크면 대장인줄 앎

 -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란 절대 없음. 타협 불가, 일절의 변화를 싫어함

 

▣ 주거 & 생활

 - 본인이 자가용이 없다면, "기숙사-회사-기숙사-회사-기숙사-회사"의 뫼비우스의 띠

 - 기숙사는 2인1실 or 4~5인 3룸 아파트 1채가 제공됨.

 - 다 큰 성인남자 2명이 한방에서 같이 지낸다는건 정말 지옥이나 다름없음.

 - 화장실청소, 코골이, 야간 게임(키보드 소리), 알람시계, 빨래, 실내전화통화 등등의 트러블 요소 존재

 - 당장 원룸을 구하고 싶지만, 월 1만원 정도의 기숙사 비용의 메리트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삶

 - 지방이라고 결코 집값이 싸지 않음. 회사 출퇴근 편하고, 번화가이며, 주변환경 좋은곳들은 서울 강북정도는 됨

 - 싼 곳은 다 쓰러져가는 4~5층짜리 아파트거나, 주위에 그 아파트단지 외 아무것도 없는 곳들... 

 - 문화시설따윈 없음. 그나마 영화관이라도 가려면 차를 타고 2~30분정도(버스라면 1시간..)는 가야됨.

 - 정말 군대와 다름없는 생활.. 위수지역이 넓어진 군대라고 해야될까...???

 

▣ 연애 & 결혼

 - 지방에는 여자 자체가 없음

 - 그 지역의 괜찮은 여자들은 다 서울&수도권으로 상경함(대학교, 일자리)

 - 그리고 상경한 여자들은 다시는 집근처로 안내려옴.. 집이 광역시더라도...

 - 지방에서 가장 좋은 조건의 여자들은 공무원, 교사, 사내 동료(극 소수), 새마을금고 텔러 등등

 - 하지만 매년 공급되는 남자신입과 누적된남직원에 비해서 이 여자들은 5%도 안됨

 - 이마저도 차있고, 집있는 노총각 대리들, 다른회사 남정네들과 경쟁해야됨

 - 기존 인맥이 아예 없기때문에 좋은사람을 소개받기 힘듦, 주로 계약직 여사원, 간호사, 영양사 등과 소개팅 하게 됨

 - 이런 경우를 피하려면 근처 광역시까지 나가야 하지만, 교통도 구려서 이마저도 힘듦...

 

매력넘치고 여복이 있는 친구들은 군복무 시절에도 여자친구를 바꿔가며 연애하지만,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일반 보통 남자들은 지네 부모님이 아신다면 뒷목잡고 쓰러질만한 여자들을 만나고 다님.

(단지 지방이란 이유만으로... 대학시절에는 연애만 잘했는데......)  

 

▣ 기존인맥과의 단절

 - 주말에 서울에 올라가더라도 토요일 하루밖에 약속을 못잡음

 - 주로 서울에 있는 친구들은 불금을 선호함(주말에는 애인과 데이트 하니깐)

 - 금요일 퇴근직후 서울에 올라가도, 자정가까이 됨 (KTX가 있더라도, 회사, 서울집이 역세권이 아니기에...)

 - 취업후 친구들은 예전처럼 새벽까지 놀지 않음, 나도 짐도 있고, 피곤해서 금요일엔 그냥 집으로..

 - 일요일엔 늦어도 점심먹고는 집에서 출발...(그래야 저녁때 즈음 도착해서, 피곤하지 않게 다음날 출근)

 - 어느샌가 친구놈들은 지네끼리 금요일에 모임을 해버림 (나란 사람은 점점 잊혀짐...)

 - 지인들 결혼식은 꼬박꼬박 참가(서울 약속 잡고 겸사겸사)하지만, 이 사람들이 내 결혼식(지방..?)에 와줄지는 의문

 - 만약 서울에 여자친구가 있었더라면, 다른 친구들 보는건 불가능 할듯함..(실제 동기 사례)

 

대학시절에는 술자리라면 마다하지 않았지만, 어느덧 "얼굴보기 힘든 바쁜놈"이 되어버림...






  • 시라노
    17.02.24
    님 혹시 일베하세요??? 이 좁디 좁은 나라에서 서울이니 지방이니 나눠서 어디는 좋고 어디는 나쁘고 헛소리 하시는데 전국 팔도 돌아다니면서 살아본 제 입장에선 어딜가든 사람이 문제지 지역이 문제는 아님 참고로 서울이 빈민층이 가장 많은 도시인건 아시려나?
  • 노인
    17.02.24
    일베글 아니다
    엠팍에서 퍼온 글이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4234534
  • 시라노
    17.02.24
    엠팍이나 일베나 극단에 치우친 병신들인데 커뮤니티 자료만 보지말고 현실을 겪어보세요 지방에서 10년 이상 살아보고 서울에서 10년이상 살아봐도 서울은 이렇고 지방은 이렇다 결론 내리는건 성급한건데 말도 안되는 커뮤니티 글 하나로 단정짓지 마세요 저는 지방 대도시에서도 10년이상 서울에서도 10년이상 강원도에서도 5년 기타 여러 지역에서도 최소 반년 이상 거주경험 있지만 사람 사는데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지방은 자기네 지역사람과 소통많이 하고 사람들이 패쇄적이긴해요

    서울은 제가 지방사람인데 앞에서 친한척하고 뒤에선 이빨깜 뭐이건나름이지만

    전 오히려 시골이 좋더라고요 서울사람은 항상 지말만 하는거같고 돼게 냉정해보임
  • 그리고 지방특성상 노인분들이 많은건 사실이죠 ㅎㅎ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0 0 2015.09.21
21885 솔직히 일본에 있는 한국쓰레기들 정말 싫다 2 new 프리글루텐 284 5 2017.02.05
21884 헬조선을 바꿀려면 나라를 트럼프의 통치권으로 떠 넘겨라. 17 new 기무라준이치로 284 6 2017.01.28
21883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대치 끝에 연행·철거... 6 new 진정한애국이란 284 6 2016.12.28
21882 한국사람의 문제점... 대화가 안된다. 1 new 하오마루5 284 3 2016.11.23
21881 조센 징은 인구의 거의 대다수가 아주 기본적인 수준의.txt 3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284 6 2016.11.23
21880 철학에 대해서 조금만 말하자 -2-(이게 본문) 2 new john 284 4 2016.11.20
21879 한국보다 모든게 낮아도 심리적으로 살만한나라 추천좀요(장문 10 new 모르면쫌! 284 2 2016.11.16
21878 내 주장에서 중요한 부분만 이야기 해 준다 60 new Delingsvald 284 2 2016.10.07
21877 여기 사이트에도 왜캐 우익들이 많은가요? 16 new 평등 284 3 2016.10.04
21876 이정현 "이게 나라입니까" 질책..콜레라·식중독 긴급 당정(종합) 4 new 기무라준이치로 284 9 2016.08.27
21875 아래글;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의 강연 녹취록에 대한 생각 4 new 국밥천국 284 2 2016.08.10
21874 헬ㅈ센 정부의 뜻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1 new 생각하고살자 284 3 2016.08.10
21873 대단치 않더라도 자기 깜냥을 넘어서 보자 17 new 국밥천국 284 7 2016.07.19
21872 인공지능이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13 new Aliceinwonderland 284 7 2016.06.17
21871 어느 피곤한 고3의 하루 2 new SenBonSaKura 284 6 2016.06.09
21870 세계 최초의 장편소설을 지은 국가...일본...겐지모노가타리(by 무라사키 시키부) 1 new aircraftcarrier 284 3 2016.05.11
21869 warning! 암유발 주의! (소음문제) new 새로운삶을시작 284 3 2016.03.31
21868 솔직히 노약자석 삭제각 4 new 한국인더트랩 284 6 2016.03.14
21867 조금만 더 참으면 행복해질까 | 노오력의 경제학.. 2 new 진정한애국이란 284 4 2016.03.04
21866 사드배치하면 안되는이유 3 new 명성황후 284 1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