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교착상태
17.02.18
조회 수 222
추천 수 4
댓글 6








. 갑질.  네 이 나라는 2천년동안 변한게 없는 나라입니다.

 

갑질 uri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계속해서 아름닺게 지켜나가요.






  • 헬조선 역사 가르치는 국뽕 강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데 명쾌하게 짚어 내셨네요, 맞는 말입니다. 문신이 갑이라고 하면서 송에서 유행하는 문치주의를 따라한다고 하면서 고려 광종 때 과거제가 도입된 이후로 과거에 합격한 놈들이 대를 이어서 문벌 귀족을 만들었고 그런 놈들이 처음에는 자주적이었다가 이자겸 같이 금에 사대하자는 식으로 보수화가 되기도 했고 초기에는 거란 침입이 있었기에 공을 세우는 무신들 무시할 수 없었지만 고려 중기에는 여진족 쳐들어 오는 거 빼고는 별다른 일이 없었기에 점점 무신들을 천대하기 시작했죠. 그 천대가 바로 문신들이 갑인 줄 알고 갑질하면서 설쳐댄 거였고 보현원 사건 때 폭발했던 거고요. 그러고 보면 헬조선 역사 공부하면서도 미개한 짓거리가 썩어넘쳤다는 거 보면 그런 걸 공무원 시험 때문에 암기하라고 하는 게 환멸감이 듭니다.
  • 고정간첩 (남파공작원)
    17.02.18
    그래그래.
    니가 환멸감이 드는거 이해한다
  • 뇌없는 일베충
    17.02.19
    너같은 새끼가 어떻게 이해하냐
  • 헬조선의 청동기시대에 딱딱한 금속을 날카롭게 가공하여 농업 생산 증가로 인한 빈부 격차 증가와 이를 이용한 힘센 부족의 약한 부족을 정복하여서 강력한 지배자 등장,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계급이 나뉜 것 같습니다. 빈부격차는 유사이래로 고정불변 공식입니다. 그 이후로 아시다시피 고구려가 내분에 빠지면 신라 백제가 뒤통수를 치고 백제가 방심하면 신라는 약점을 급습하고 영토 차지하고 남의 불행은 나의 기회와 행복인 과정이 쭈~욱 진행되어 왔습니다. 삼국시대에 유학이 들어오고 삼국 각 나라 지배 이론에 맞게 통치이념을 세웠지만 이사부는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잘잘못을 만대에 보이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국사의 편찬을 건의한 것에서 삼국의 역사서는 유교 이념에 의거하여 권위를 높이고 국가의 위세를 자랑하는 것이 공통 내용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교는 통치자들을 위해 존재한 것이고 '군사부일체'라는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 이것을 거부하여야만 갑질과 헬조선이 조금이라도 동시대 사람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적인 가치는 많이 거부하여야만 조금이라도 변할 것 입니다.

  • 고정간첩 (남파공작원)
    17.02.18
    마자마자
    그런거 같아
  • 뇌없는 일베충
    17.02.19
    정신 지체1급이네 마자마자는 혼자 잘노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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