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민족주의진짜싫다
17.02.16
조회 수 386
추천 수 3
댓글 5








MK News - 어렵게 박사 따도 별 볼일 없네 (링크)

 

"학원 강의, 과외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마련하며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시간강사 자리도 많지 않지만 구한다고 해도 제대로 대접도 못 받는데 내가 이러려고 박사를 했나 자괴감이 듭니다."(이달 문학박사 취득 예정인 최 모씨·33) 

"인문·사회보다는 취업하기가 그나마 낫다는 공학 분야지만, 11명 동기 중에서 2~3명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주로 국책 연구소를 선호하는데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이달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심 모씨·32)

 

민족주의진짜싫다 왈: 인문계 졸업자도 사람이다.






  • 위천하계
    17.02.16

    박사 해서는 안될것같은, 학자 마인드가 잘 안맞는 사람인데도 박사 받는경우가 많죠.

    박사학위 디펜스를 하는데 (교수들 몇명에게 자기 연구를 발표하고, 학위받아도 되는지 심사하는 자리)
    교수가 "학자로서 궁금해져서" 몇가지 물어보고, 한마디 툭 던지는 그런것들을 "교수가 나를 깠다" 고 여기는 사람,

    교수가 몇마디하면, 자신의 연구 경험 + 지식 + 합리적인 추론으로 그걸 반박하거나 대응하면 될텐데
    교수가 몇마디하는 그걸 "꾸중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센진 특유의 (갑/을 관계에서) "을의 자세" 그러니까 굽신거리고, 사죄하는 자세로 교수를 대하는 사람, 등등

    학자들의 문화에 맞지 않아보이는 사람들도 노오오오력해서 박사학위를 받죠.

    물론 그게 푸대접과 부족한 일자리에 대한 이유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최적화가 되지 않은, 갈길이 머나먼 사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地狱
    17.02.17
    한국인문학은 갈라파고스화되어 답없는 집단. 
    노동시장에서 과포화상태인데도 너무 많은 공급을 멈추질 않는 기형 교육시장.
  • 최근에 아는 사람 대학 졸업식 갔다 왔는데 참 하는 짓거리 보면 유럽에서는 벌써 사라진 졸업식이라는 쌩쇼를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 졸업식이라는 것도 모여서 상장 같은 거 주고 박사모에 있는 술(마시는 술 말고 머리에 달려 있는 줄 같은 거)이 오른쪽이면 고졸이고 상장 받고 왼쪽으로 넘어가면 대졸이란다 미친 새끼들. 더 웃긴 건 졸업식 한다고 하면서 부모 친척들 오게 만들고 하는 일이 그냥 사진만 ㅈ나게 찍어대는데 센징이들이 관광 가서 한다는 짓거리가 거의 사진만 찍어대는 거 아닌가? 왜 셀카봉이 나왔겠나 이거다.

    결국에는 그런 미개한 짓거리를 하면서 마무리하는 것부터가 미개하고 애초에 졸업하기 위해서 평군 4년간 개고생 한 것도 보면 조별 과제는 조장만 하는 거다 같은 병림픽도 일상이고 말도 안 되는 과제 폭탄에 공무원 준비만 하는 대학 도서관을 보면 진짜 졸업할 마음이 싹 사리지더라.

    아무튼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대학원까지 마친 박사가 저정도면 석사, 학사(그냥 4년제만 마치면 주는 학위)는 짐승 이하라고 해도 할 말이 없겠네. 역시 미개한 헬조선이니까 가능하지.
  • 교착상태
    17.02.17
    조센의 박사는 푸대접 받아더 뒨다.

    그 박사가 무엇을 했고 하고있나?

    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뭔짓울 하고
    대학 강사의 수준이 어떤지를 생각해 봐라.


    그러면 답이 바로 나온다.

    그러기에.이런거에 신경쓸 가치가 없다
  • 전설의레전드 소설책
    17.02.17
    나라 가 안좋아서 푸대접을 밭는거에요 나라가 좋은곳이면 푸 대접을 밭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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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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