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사람과 적당히 거리를 두며 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는 것을 못한다
한국인들에게 사람과 친해진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개인적이고 중요한 내밀한 영역을 함부로 침범하는 것을 뜻한다
한국인들에게 친한사이란 예의라는 것이 없고 함부로 다가서는 것을 뜻한다
그것이 성공하면 친구가 되는 것이고 반대로 거기 실패하면 원수가 된다
한국인의 인간관계는 항상 극단적으로 결말을 맺는다
한국인에게는 대등하다는 개념이 없고 머리속에 누가 위고 아래냐 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하관계 정립이 안되면 한국인들은 불안감을 느낀다
따라서 한국인들은 사람을 만나면 호칭부터 정리하려고 든다
형이냐 동생이냐 언니냐 동생이냐 이게 한국인에게는 목숨보다 중요하고 가끔 살인도 한다
외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주변국과 역사상 단 한번도 대등하게 적당한 친분관계를 오래 유지한 적이 없다
중국 일본과 매번 그런식이다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지 못하고 한쪽이 반드시 형이나 언니가 되어야만 진짜 인간관계라고 생각하는 한국인 특유의 세계관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