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허리케인조
17.02.15
조회 수 446
추천 수 2
댓글 4








한때는 전설이었는데 지금은 학습지 판매원

못 나가는 프로게이머 연봉300만원??

어차피 헬조센 꿈나무들 대부분이 비정규직, 저임금, 헬노동강도인 좆소에 갈터인데 공부 내팽겨 치고 좋아하는 게임이나 실컷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이거보고 공부안해서 그런거다 탓할사람, 여기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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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적 좋다고 서울대 간 사람도 살기 위해 9급 공무원 준비한다고 할 때부터 헬조선에서는 답이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님. 아직도 틀딱들 중에서는 가수를 딴따라라고 하면서 비하하거나 하는 새끼들도 드글거리는 판인데 프로게이머는 그냥 밥만 먹고 게임만 하는 잉여인간 취급하겠지.
  • 사실 프로게이머는 굉장히 불안정한 직업이고, 페이커 같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기대수익도 낮으며 롤같은 메이저게임도 2군정도로만 내려가도 대리알바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서요.

    오히려 대리혹은 게임 BJ하면서 돈벌기도 하며, 제가 예전에 게임 랭커였을때 랭킹매치에서 보던 사람들 중 일부가 나중에 게임BJ로 갔는데 유명해진 모 BJ하나빼고는 그다지 잘 되지 못했습니다.
    대신 겜만 쳐하느라고 대학자퇴하고 인생 엉망으로 사는 폐인들이 많았지요.
     
    그외에 연예인이나 배우지망생들도 극소수만 고수익이고, 헬조선에서는 이들 대다수의 평균수익은 1100만원을 넘지 않는 선입니다. 
    일부는 소위 '텐프로'와 경계선이 불분명한 경우도 있구요.
     
     
    프로게이머가 저렇게 된게 놀랄만한 일은 전혀 아니에요... 
    10대 후반에 게임 피지컬이 정점이 되고, 20대 초반 - 후반 넘어가면 상위/최상위권 유저라고 해도 게임 피지컬의 하락이 두드러지기에(저는 22살인데도 고2때랑 비교해서 게임손 무지 느려진게 보일정도에요... 늙었다는 게 서럽네요..ㅠ) 유효수명은 아무리 길어봐야 대부분 딱 5년입니다. 
    여기서도 페이커급 아니면 상급 프로게이머라고 해도 연봉이 회사원들 수준을 크게 넘지 못하니까... 그렇게 특별한 직종도 아니에요 사실
     
    그거 지나면 게임하느라 공부나 기술같은 걸 배워둔 게 없으니 다시 배워야하고, 게임 프로게이머 경력은 게임 BJ로 전향하지 않는 한 연계해서 취업이나 자영업을 하는 데 도움이 전혀 안되거든요.
    특이케이스를 빼면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평균값도 일반 회사원정도니(이건 연예인, 2선급 아이돌도 마찬가지... 아이돌들이 성매매업소와 연계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이것때문이구요).... 
    오히려 프로게이머라는 건 최상급 아니면 마이너스죠, 돈 벌어둔게 없거나 BJ로 전향해서 대박치지않으면 저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오버워치나 롤 프로게이머들한테 인성문제따위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저어기 최상위 게임랭커들의 평균인성은 별로 안좋더군요.... 게임만 알지....
    어느날 인기 반짝끌어서 프로게이머됬다고 인성이 천사되고 그런 거 없습니다.
  • 교착상태
    17.02.16
    프로게이머가 저런 것과.헬조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저 산업구조의 문제이고 메니지먼트의 실패일 뿐이다.

    다만 나이많다고 입사에 실패했다는 것부터는
    그냥 조 센징 사회의 흔한 단면이니 프로게이머의 문제는 아니지.
  • 위천하계
    17.02.17

    일본어 학습지 강사인가? 외국어 하나만 확실하게 잘 해도 먹고사는게 가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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