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7.02.12
조회 수 1290
추천 수 6
댓글 14








길거리에서 왜 안심할 수 없느냐? 상대가 언제든 도발해 들어오면 일도양단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난 항상 허리춤에 칼을 2자루 차고다닌다. 한자루는 카람빗, 한자루는 풀탱 픽스드 전술나이프. 진짜 용도는 그냥 다용도 나이프고 과도이지만, 유사시에는 언제든 호신용으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트렁크에는 재난대비용 토마호크 도끼와 검도장을 다니므로 항상 카타나가 있다. 운전을 하며 칼치기를 하건, 보복운전을 하건 난 신경 안쓴다 ㅋㅋ 보면 그냥 신경질이 나기보다는 귀엽다, 웃기고. 어떻게든 날 이겨볼거라고 지 온 신경을 다 집중하고 지랄들 하고있는 꼴 보면 아주 웃겨 죽을거같다. 어차피 나는 준법운전 하고 항상 천천히 다니므로 딴놈들이 보복운전, 칼치기 따위 하는건 전부블랙박스엔 다 찍혔으니 알 바 없는거고, 골프채 들고 내리면 카타나 들고 나오면 그만이다. 검포에서 빼내지 않아도 알아서 도망간다.

 

다들 알겠지만 카타나로는 골프채 샤프트 따위, 그냥 뜨거운 칼로 버터 가르듯 순식간에 베어져버린다. 골프채 하나 믿고 카타나에 덤비다간 육사시미 되는거 시간문제인거지. 이러니 내가 흥분할 일 있냐?

 

 

헬센징 병신새끼들이 길거리에서 늘 꼬라보고 흥분하고 욕지거리 하고 주먹질하려고 시늉만 하는 이유가, 그게 다 힘이 없기 때문이다. 난 길거리에서 꼬라보고 시비걸면 옷으로 가리고 있던 카람빗과 픽스드 나이프가 쉬스에 잘 들어가 있는 모습을 그대로 옷을 살짝 올려 보여준다. 한마디도 더 할 필요가 없다. 그걸로 끝이다. 도로변에서 개복수술 당하고 싶지 않으면 그냥 지나간다.

 

헬조선은 무기를 소지하고 다니는 자가 없었고, 지금껏 그랬던 자가 별로 없었기에 아주 무례하지만, 선진국들은 대부분이 다 무기소지가 자유로웠고, 자유로운 국가들이다, 서로 신경질내고 기싸움 함부로 하다가는 케삭빵 칼전이 빈번하게 일어났다는거다. 일례로 일본의 경우, 좌측통행이 생활화된 곳인데 그 이유가 검을 좌측에 패용하고 다니기 때문이다.

 

검을 패용한 채로 우측통행을 할 경우 지나가다가는 검끼리 부딛히게 되고 이러면 바로 검빼들고 케삭빵 칼전이 시작된다. 길거리에서 살육의 장이 허다하게 펼쳐지고 앉아있으니 이게 답이 나오겠냐? 그래서 그냥 애초에 서로 예의를 잘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좌측통행이 시작되었고, 또한 서로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예법도 많이 발달하게 된거다.

 

악수는 어떻나? 자신이 총포로 무장하지 않았음을 표시하기 위한 수단 아닌가? 질서와 예절, 배려, 타인존중의 문화는 모두 무력에서 나온것이다. 스스로를 무장하는 방법과 이를 이용하는 방법부터 수련을 해야 뭐든 해결이 되는거지.






  • 슬레이브
    17.02.12
    실제 시비털린 경험사례가 있으신가요??
  • 전 없는데 블레이징님은 모르겠네요... 
    근데 솔직히 누가 달려든다 생각하면 무서워요.
  • 블레이징
    17.02.12
    네 확실히 그렇지요 ㅎㅎ 이건 그냥 겪어보면서 계속해서 상대방의 공격루트와 범위, 피해정도를 예측하며 회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죠. 그래서 대한검도를 꼭 한번 해보시는걸 권장하는거죠 ㅎㅎ
  • 블레이징
    17.02.12
    업무중에는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지요, 의자를 들고 집어던지는 놈, 낫이나 손도끼 등을 들고 들어오는 놈...허다합니다. 지땅 빼앗기는 판에 흥분하지 않을놈이 어디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뭐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에 대응하는 요령도 많이 늘었습니다. 공격보다는 회피에 치중되어 있지만 말이지요. 방어도 안됩니다.

    하지만 길거리에 가다가 시비를 거는 자는 없었습니다. 서로 싸우고 있는걸 제지하거나 하는 경우는 종종 있을때가 있지요. 그럴땐 무기를 빼기보다는 대치중인 두명의 시선을 빼앗는게 중요합니다.
  • 그렇군요... 저도 주머니나 핸드백에 가스총이나 작은 잭나이프를 가지고 다니기는 하는데, 솔직히 싸움하려는 생각을 하면 무섭더군요.

    솔직히 대부분은 공격받게되면 arhat님 같은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게 일반적이고, 저도 무기가 있더라도 못된 헬센징이 달려들면 그 자리에서 멘붕할 가능성이 높을거같은데... 블레이징님이 정말 용감하신 거 같네요....
     
    말은 다 맞는 말인데... 다들 저보면 약간 동안이라그런지 그냥 중고등학생 취급에 귀엽네 이소리만해서 꺼내도 겁 안먹을듯하네요.... 
    한번은 가스총을 떨어트렸었는데 제 옆에있던사람이 딱보더니 뭐여 장난감인가 남동생 주게?... 이소리 하더라구요...
  • 블레이징
    17.02.12
    그만큼 제가 아주 좋지않은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 되겠지요. 분쟁이 잦을 수 밖에 없고 미개한 반응들이 잦은 업무이니 당연히 이를 해결하고 대응하는 방법도 날이면 날마다 늘어날 수 밖에 없지요.
  • 슬레이브
    17.02.12
    심리적인 훈련이 훨씬 더 중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골프채 샤프트는 끝부분에만 무게가 집중되어 있어서 그리 좋은 무기는 아니죠. 무기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겠지만, 그냥 카메라 각도 바깥에서 몇대 패는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 다프
    17.02.12
    도검 소지증 가지고 있어도 별 사유없이 평소에 들고다니면 안 되지 않나요?
  • 블레이징
    17.02.12
    네 그런데 제 차 안에 안보이게 넣어다니므로 경찰들이 불법적인 검문 없이는 발견할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불심검문시 소지품이나 차량을 열어보는건 집행영장이나 체포영장 없이는 차량의 소유주인 저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며 강제로 열어 증거물 확보시 법정에서 증거물로 채택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매일 검도장에 가고 검술 수련을 하며, 주말마다 도검사에 가서 점검을 받는다는 것 만으로도 그 사유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직접 검을 들고 사람을 베어 일도양단하지 않는 이상 경찰은 저를 소지만으로 제제를 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오픈캐리를 하고 다니는건 아니지요. 도검은 항상 검포에 싸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도록 준비해 다닙니다...만 뭐 검포에 쌌다고 모르는건 아니더군요.
  • 다프
    17.02.12
    근데 이 글 상당히 좋네요 ㅋㅋ 나도 전에 혼자 여행 다닐 때 호신용으로 죽도 들고 다녔는데 쫄리는 때가 없더라구요.
  • 블레이징
    17.02.12
    죽도로는 적을 전투불능상태로 만들정도의 타격은 입히기가 힘듭니다, 죽도를 거꾸로 잡고 플라스틱 코등이로 내려치면 모를까...전 차라리 목검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죽도 쓰시려면 안에 쇠파이프정도는 넣어 보강하시는게 좋겠지요.
  • 그러다 블랙박스 찍혀서 역으로 관광당하지마라 한놈은 도발하고 한놈은 블랙박스에 찍어서

    경찰서에 제출하면 공뭔신분이면 엿된다 +기자까지 기사나가면 니모가지 한순간이다

    몸사리길 바란다
  • 블레이징
    17.02.12

    선제공격을 당해야 대응을 하지 ㅋㅋ 무작정 맨손인데 무기빼들고 덤비는건 절대 안된다. 그것만큼 무식한 것도 없지. 상대가 도끼나 날카로운 쇠스랑, 죽창 등의 위협적인 병장기를 가져올 경우엔 대응을 한다. 야구빠따 들고 내리는 미친짓을 하면 상대도 딱히 유리하지는 않거든.

     

    무기는 결국 마지막 수단이다. 그걸 잘 인지해야된다. 내가 저놈을 토막칠 수 있다는 최후의 보루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그 효과를 노리는거지 상대가 뭐 죽창들고 왔다고 칼춤이라도 추라는 뜻이 아니다. 다만 상대가 날 죽이려 한다면 나도 그놈을 확실하게 황천길 보낼 수 있는 정도의 무기는 가지고 있는게 당연한거지, 짭새가 어쩌고 저쩌고, 법이 어쩌고 저쩌고 하든 말든 말이다. 난 법 지키다가 도끼쳐맞고 끔살당하고 싶진 않거든.

  • 그리고 한국은 사형을 안해서 문제가 많은거다

    그걸 인지나 하고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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