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별 달기 쉽다고, 사관생도 정도면 간부 취급해 준다는 등 꿀 빠는 것만 생각해서 수능 치고 자체 시험도 치고 체력 ㅈ나게 기르고 하는 거죠. 근데 정작 들어와 보니까 헬조선 군대의 미개함을 몸으로 다 받아들인다는 건 모르겠죠. 그렇게 사관학교에서 미개함을 배우고 나면 별 다는 데 신경 쓰고 별 달면 해쳐먹는 데 신경 쓰고 해쳐먹다 운 나쁘게 걸려도 법무장교들이 내 아래니까 잘 봐줄 테고. 헬조선 군대라면 그러고 남죠,
그래도 사관학교 가려고 난리인 게 우선 군인으로 출세할 거면 별 달기 쉬운 데다가 (육군만 해도 3사나 학군, 특수사관은 별 달기 힘들 정도) 사관생도면 못해도 간부에 준해서 대접해 주기 때문에 별의별 꿀은 다 빨고 중간에 퇴학당하든 자퇴하든 사관학교 나와도 부사관으로 입대하면 되니까 사병보다는 낫다고 하니까 몰리겠죠.
역시 미개함부터 배워야 다이아(위관급)를 다는 사관학교답다. 사관학교 들어가는 거는 수능 치고 또 사관학교 자체 시험도 쳐서 들어와야 한다고 하니까 머리 되고 군인 될 거니까 체력도 되는 사람들을 병신 만들어 놓는 거네. 그렇게 미개한 짓거리를 골라서 쳐배워서 다이아부터 시작해서 별까지 단 새끼들은 나중에는 해쳐먹는 데 모든 신경을 집중하겠지. 싹수가 노랗다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