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에서 헬렌켈러 하면 보통 인간승리와 긍정, 낙관, 노력, 도전의 대명사로 통하는 인물인데
헬렌켈러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면 이것이 얼마나 단편적인 생각인지 답이 딱 나옴
우선 헬렌켈러는 소위 금수저였고 그러므로 가정교사를 고용할 재력이 있었다. 그리고 그 교사가 헌신적이었던 설리번이었다. 그런데 헬렌켈러가 금수저가 아닌 그저 서민 집안에 태어났으면 가정교사에게 1대1로 지도받을 수 있었을까?
설령 그렇다 한들 마침 채용한 그 교사가 설리번처럼 인간애에 가득찬 헌신적인 인물이었을 확률이 대체 얼마나 되나?
본인의 의지와 노력?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글도 모르는 애한테서 자발적으로 삶의 의지와 열정이 뿜어져 나왔다는거 자체가 개 좆까는 소리다
헬렌 켈러의 업적이야말로 후천적 환경과 조력자의 헌신이 결정적으로 크게 작용한 케이스고 수저와 설리반 없었으면 그냥 고깃덩어리나 다름 없었을 사람인데 한국인들은 그저 3중 장애를 딛고 일어선 개인의 노력에만 초점을 맞춘다. 정작 수저덕으로 평생 꿀빠는 새끼들은 따로 있는데 좆도 없는 서민들이 위인전을 일방적으로 해석해서 자식들에게 니는 왜 사지멀쩡한데 성공못하냐 닥달하고 있음
이건 뭐 집단최면도 아니고 인류 보편의 가치의 존속을 위해서라도 한국과 조센진이란 군집 자체가 사라지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