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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1원전 2호기 멜트쓰루 확정이란다!!
최근에 영화 판도라의 상황이 멜트다운 터지고 멜트쓰루 막으려고 쌩지랄한 거였는데..
그런데 그보다 더한 상황이 현실에 도래.
후쿠시마 쪽으로 안가면 문제될 거 없다고 지랄할 새끼들 있을 거 같은데 참고로 후쿠시마가 체르노빌보다 더 심각한 원전사고로 세계에서 인식하고 있다는 거 알고있나?
일본정부가 계속 숨기고 조작해서 일본인조차 방사능의 심각성에 무관심한 현실 속에서 일본여행 가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한국인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후쿠시마 포함 동북지방과 관동지방 중 일부를 제외한 지역은 대기 중 방사능 수치가 크게 문제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음식을 통한 내부피폭이라는 거다. 공기로 인한 외부피폭보다는 내부피폭이 훨씬 위험하다는 거야.
아베 이 미친놈이 후쿠시마산 음식이 아무 문제 없다고 TV에 나와서 쌩쇼를 벌이고 한동안 후쿠시마산 식품을 먹어서 후쿠시마 주민을 돕자는 개짓거리를 국가적으로 광고를 벌인 것만 봐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방사능 대처에 있어서 얼마나 개씹노답 국가인지 여러분도 잘 알고있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후쿠시마 지역의 쌀과 식료품들이 일본 전역으로 유통되고 있고 마트에서 팔고 있는데 후쿠시마산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꺼려하니깐 애매하게 국산이라고 표시해서 파는 경우가 많다더라. 그러니 일본 가서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거다.
그리고 그거 아나? 후쿠시마 1원전 중 1호기는 이미 6년 전에 멜트쓰루가 됐었고, 지금 말하는 2호기도 아마 그 당시에 멜트쓰루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동안 방사능 수치가 너무 커서 자세히 조사할 엄두가 나지않아 침묵하고 있다가 이번에 원격로봇을 통해 확인한 결과라는 거다. 더 심각한 건 이게 멜트아웃이 되서 원전 밖 토양이나 지하수로 유출됐을 가능성도 높다는 거다. 지금 확인된 방사능 양이 상상초월이고 사람이 그 근처에서 몇초만 있어도 즉사하는 엄청난 수치가 나왔단다. 이 말은 뭐다? 이미 일본은 좆망했다는 거다. 일본 전 국토가 세슘과 방사능에 오염될 건 불보듯 뻔한 일이란 거다. 단순히 후쿠시마 근처에 안가면 상관없음의 차원을 훨씬 뛰어넘은 거란 말이다. 이제 일본은 웬만하면 피해야지 상책이라는 걸 수백번 강조해도 전혀 과장됨이 없다는 거다.
솔직히 일본 가건 말건 자유다. 그리고 몇일 여행 다녀오는 것도 아무 문제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음식과 물 그 어느 것도 안심할 수 없고 갈수록 원전사고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마당에 더군다나 일본 편의점에서 한국산 생수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판국에 일본으로 이민을 가서 살겠다는 이 오만방자하고 근거 없는 자신감은 무엇이란 말인가? 혼자 가서 조용히 갓본의 은혜로운 오덕문화와 감미로운 목조주택 및 뉴에이지적 거리 풍경에 취해 평화롭게 살다가 뒤지는 건 정말 멋진 선택이지만 자기 아내와 아이까지 끌고가서 방사능 피폭의 영광을 누리게 하고픈 새끼는 이 글 보고 좆잡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