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김캐빈
17.02.06
조회 수 169
추천 수 8
댓글 2








헬조선에서 살기 힘든 원초적인 이유중에 하나가 이 고통이론이다.

 

쉽게 말해 무슨일을 하든 힘들게 해야 보람이 있고 성장이있다는 건데, 어디서부터 이 죶같은 생각이 기인했는 모르겠다.

 

회사 때려치고 구직 활동하면서 놀기 뭐해서 새벽에 화물트럭 따라다니면서 배송보조하고있다.

 

일급으로 돈주길래 언제든지 안나가도 되니까 시작한건데 계속나가서 기사와 합의되서 고정으로 타지 않는이상 기사는 계속 바뀐다.

 

나는 첫번째 나가서 고정으로 한 2주 한기사랑 하다가 한동안 안나가고 어제 나갓는데 기사가 바꼇다.

 

첫번째 한곳은 한곳만 들러서 내려주면 되는 어떻게 보면 꿀바는 곳이였는데 어제 간곳은 오만곳 다들르면서 뿌려줘야 되는 차였음.

 

근데 한군데 물량 많은곳 엘레베이터 고장나서 직접 다 날라줫다 4층까지 ㅡㅡ 당연히 죶나 힘들엇고 이전 기사와의 패턴에 익숙한 나는 한군데 물건 다내려주는지 알고

 

아 한군데만 가는거아니냐고 하니까 기사새끼가 피식웃으면서 뭐 그전에 어디갓엇냐고 물어보더니 뭐 편한곳을 갓다는둥 비아냥을 떰

 

뭐 신경안쓰고 계속 일하는데 어려운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냥 차에 자주 탓다가 내렷다 하니까 그게 좀 짱나는거지 그냥 물건 실어다 주면 기사가 책임지고 물건 검수하는 거임.

 

뭐 한 4군데 가니까 기사가 하는말이 정신없죠? 이러는거다 그래서 내가 왜요? 물어봣다. 전혀 어려운게 없는데 물어보길래 ㅡㅡ

 

그랬더니 여기서 왜요가 왜나와.. 이러더라 그래서 아 별로 정신없진 않은데요 그러니까 뭐 원래 처음에는 힘든곳부터 보낸 다는둥 또 비아냥을 떰

 

뭐 그래서 아니 일하는데 정신 없지 않으면 그게 더 좋은게 아닌가요? 그러니까 말길을 못알아 들으시네 이 ㅈㄹ함 ㅋㅋㅋ

 

진짜 내가 죤나 대단한 일 하면서 이러면 모르겟는데 단순히 주문한 물건 내려주는일 하면서 이러고 있는거다.

 

이런 것 뿐만이 아님 헬죠선에 뿌리깊에 박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이 죶같은 발상 이 발상히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성장을 저해한다.

 

당연히 죶나 힘들게 일을 하고 가르치고 하니까 행복지수는 최하위 하루에 30명씩 자살하는 죶병신 자살 오 필승 대한민국이 됨

 

아오 시발 

 

 






  • 끝이 없는 무간지옥...
  • ㅇㅅㅎ
    17.02.09
    마즘 무슨일을 별로 어렵지않게 한다고 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봄ㅋㅋ 걍 쉬운일을 해도 꼭 트집을 잡아서 이래서 어렵고 저게 불편하고 이렇게 말해야 함 남이 편하게 일하는걸 못견뎌하는 거지같은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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