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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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없는 국제 고아 한국인.

 

언어실력, 이민정책, 돈 뭐 그런게 문제가 아님

 

진짜 문제는 잘못된 종특  세상을 보는 잘못된 시각 

 

자기개발 없고 경쟁력없는 한국 청년들 

 

한국에서 이쁨 받기 연습

 

갑이되기 위한 연습 

 

눈치 잘 보는 연습 하느라 

 

에너지 다 소비해서 본질에 쓸 에너지가 없음

 

선진국 가서 독일형이 내 앞에서 릴렉스한다고 나를 봉으로 보고 을로본다고 생각하고 스위덴 친구가 내 문자 답장 씹었다고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고 호주가서도 무리에 낄려고 을질하고 미국형 자아실현하는거 보면서 재 왜 돌직구로 잘난척아야 꼴봬기싫어 하고 남잘되는거 못보는데 에너지 소모 하느라 도태되서 결말은 리턴조선 

 

서구사회에서 을질? (즐김형 노력이 아닌) 각성형 노력? 안먹힘. 

상대방 앞에서  한국 사회에서 하듯 힘주고 있으면 혼자 에너지 허공에 증발한 꼴이됨. 

 






  • 위천하계Best
    17.02.05
    ㅇㅇ 사회 현상이든, 음식이든, 특정 인물이나 대상에 관한것이든, 자신만의 시각이 없음.
    눈치보기를 통해 정밀하게 측정한 "자기 주변사회의 평균적 의견" 을 갖고있을 뿐.
    그래서 외국인과 말할 주제가 없고, 탈조선이 더욱 어렵게 되는 것일지도.
  • 로만Best
    17.02.05

    .. 역시 위천하계님. 제가 그동안 한국인은 뭔가 '자아가 남에 의해, 남이 말한것에 의해 형성돼 있는것 같다' 라고 어렴풋이 생각하며 여기 사이트에서도 말한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기가 힘들더군요. 근데 님 말씀을 들으니 뭔가 조금 알것같습니다. '눈치보기를 통해 정밀하게 측정한 자기 주변사회의 평균적 의견'이란 말씀이 너무 와닿는군요.

     

    근데 이 주변사회의 평균적 의견이라는것은 좀만 인간관계의 깊은 측면으로 들어가면 여지없이 개박살나죠. 사실 인성이란 것은 생각의 깊이가 얼마나 인간관계의 복잡한 측면까지 미칠수 있냐, 또 얼마나 그것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냐 이것과도 상당한 연관이 있는것인데 한국인들은 그런 사실도 모르죠그냥 인성이 좋은거면 좋은거고 나쁘면 나쁜거지, 거의 이정도밖에 생각 못합니다.

     

    예를 들면 결혼하고 나서 남편새끼가 인성 좋은줄 알았는데 결혼하고나니까 '본성'을 드러낸다, 통수맞았다 이러는 여자들 많죠.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의 얘기를 뒷받침한다고 봅니다. 인성에는 여러 단면이 있고 연애할동안에는 남편의 일면만 보고 있었던 것이고 결혼한 후부터 서로 더 가까워지며 깊숙한 이면을 보는 것인데이것을 남편이 원래 위선자였던것 마냥 본성을 드러낸다고, 통수맞았다고 표현하니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

     

    저는 한국인과 한국사회의 문제를 딱 짚을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위천하계님이 말씀하신 '주변사회의 평균적 의견' 들은 거의 대부분이 일정정도의 타당성을 가지기 때문에이것을 위시하는 한국 사회는 겉으로 훑어봤을때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겁니다

     

    여기 사이트의 상당히 많은 극단적인 분들은 '조샌징 자체가 악한 민족이라 이지랄인거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물론 arhat님처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종특이 쓰레기다 라는 의미에서 이 말을 사용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이 주장은 위험한 일반화이기도 하고 문제를 완전히 잘못짚은 것입니다.

     

    사람이 선한가 악한가는 그렇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주로 이 사이트에서는 뉴스 등에서 나오는 극단적 갑질 사례나 잘못된 판결 사례, 살인강간사기 흉악범죄자들의 사례등을 한국인들이 쓰레기라는 근거로 삼는데, 솔직히 아무리 헬조선이라도 이정도 개짓거리 하는 사람들은 소수에요. 이런 놈들을 보통 한국 사람이라 가정하면 지금정도 헬조선도 안나옵니다. 사회가 돌아갈리가 없어요.

     

     암튼 요지는 헬조선인들도 기본적으로는 선을 추구하고 악을 경멸합니다. 솔직히 열에 아홉은 길거리에서 부딪히면 서로 미안하다 하고, 길 물어보면 걍 퉁명스럽게라도 가르쳐 주고 해요. 또 누가 갑질하거나 범죄 저지르면 분노하고 피해자를 옹호합니다.

     

     근데 왜 자꾸 문제가 생기고 님들이 헬센징이 좆같다고 생각하냐, 그건 세상의 이치, 그중에 특히 인간관계란 것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존나 복잡하고 존나 생각해야돼요. 그냥 유치원생도 알만한, 약한 사람들 도와주는건 착한거다/ 다른사람 때리는건 나쁜거다/ 서로 예의를 지켜야한다/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 뭐 이런거 있잖아요. 이렇게 누가 봐도 당연한것만 '원칙처럼 따른다고' 선한 사람이 아니라는겁니다.

     

    위천하계님 말씀대로, 여기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내린 답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자아이고, 그것이 세상과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 배려를 향한 '자신만의' 첫걸음인거에요. 이런데서 원칙처럼 남이 말한것을 따르는 것이 먹힐리가 없죠. 그렇기에 한국인은 자아가 없는거구요.

     

    아무튼, 한국사회의 대부분의 문제들은 이렇게 '주변 사람의 평균적 의견'을 위시함에 감춰진 이면, 즉 조샌징의 생각의 부족함에 있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없이 어디서 주워들은것만을 원칙처럼 따르기 때문에, 그 주워듣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도 없고 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arhat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헬조선의 핵심 문제, 서열나누기 갑질하기 이런것이 잘못됐는지에는 생각이 짧기 때문에 생각이 여기에 닿지를 않아요.. 헬조선식 세뇌가 이것을 크게 방해하기도 하구요.

  • 위천하계
    17.02.05
    ㅇㅇ 사회 현상이든, 음식이든, 특정 인물이나 대상에 관한것이든, 자신만의 시각이 없음.
    눈치보기를 통해 정밀하게 측정한 "자기 주변사회의 평균적 의견" 을 갖고있을 뿐.
    그래서 외국인과 말할 주제가 없고, 탈조선이 더욱 어렵게 되는 것일지도.
  • 로만
    17.02.05

    .. 역시 위천하계님. 제가 그동안 한국인은 뭔가 '자아가 남에 의해, 남이 말한것에 의해 형성돼 있는것 같다' 라고 어렴풋이 생각하며 여기 사이트에서도 말한적이 있었는데, 사실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기가 힘들더군요. 근데 님 말씀을 들으니 뭔가 조금 알것같습니다. '눈치보기를 통해 정밀하게 측정한 자기 주변사회의 평균적 의견'이란 말씀이 너무 와닿는군요.

     

    근데 이 주변사회의 평균적 의견이라는것은 좀만 인간관계의 깊은 측면으로 들어가면 여지없이 개박살나죠. 사실 인성이란 것은 생각의 깊이가 얼마나 인간관계의 복잡한 측면까지 미칠수 있냐, 또 얼마나 그것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냐 이것과도 상당한 연관이 있는것인데 한국인들은 그런 사실도 모르죠그냥 인성이 좋은거면 좋은거고 나쁘면 나쁜거지, 거의 이정도밖에 생각 못합니다.

     

    예를 들면 결혼하고 나서 남편새끼가 인성 좋은줄 알았는데 결혼하고나니까 '본성'을 드러낸다, 통수맞았다 이러는 여자들 많죠.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의 얘기를 뒷받침한다고 봅니다. 인성에는 여러 단면이 있고 연애할동안에는 남편의 일면만 보고 있었던 것이고 결혼한 후부터 서로 더 가까워지며 깊숙한 이면을 보는 것인데이것을 남편이 원래 위선자였던것 마냥 본성을 드러낸다고, 통수맞았다고 표현하니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

     

    저는 한국인과 한국사회의 문제를 딱 짚을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위천하계님이 말씀하신 '주변사회의 평균적 의견' 들은 거의 대부분이 일정정도의 타당성을 가지기 때문에이것을 위시하는 한국 사회는 겉으로 훑어봤을때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는겁니다

     

    여기 사이트의 상당히 많은 극단적인 분들은 '조샌징 자체가 악한 민족이라 이지랄인거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물론 arhat님처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종특이 쓰레기다 라는 의미에서 이 말을 사용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이 주장은 위험한 일반화이기도 하고 문제를 완전히 잘못짚은 것입니다.

     

    사람이 선한가 악한가는 그렇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주로 이 사이트에서는 뉴스 등에서 나오는 극단적 갑질 사례나 잘못된 판결 사례, 살인강간사기 흉악범죄자들의 사례등을 한국인들이 쓰레기라는 근거로 삼는데, 솔직히 아무리 헬조선이라도 이정도 개짓거리 하는 사람들은 소수에요. 이런 놈들을 보통 한국 사람이라 가정하면 지금정도 헬조선도 안나옵니다. 사회가 돌아갈리가 없어요.

     

     암튼 요지는 헬조선인들도 기본적으로는 선을 추구하고 악을 경멸합니다. 솔직히 열에 아홉은 길거리에서 부딪히면 서로 미안하다 하고, 길 물어보면 걍 퉁명스럽게라도 가르쳐 주고 해요. 또 누가 갑질하거나 범죄 저지르면 분노하고 피해자를 옹호합니다.

     

     근데 왜 자꾸 문제가 생기고 님들이 헬센징이 좆같다고 생각하냐, 그건 세상의 이치, 그중에 특히 인간관계란 것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존나 복잡하고 존나 생각해야돼요. 그냥 유치원생도 알만한, 약한 사람들 도와주는건 착한거다/ 다른사람 때리는건 나쁜거다/ 서로 예의를 지켜야한다/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 뭐 이런거 있잖아요. 이렇게 누가 봐도 당연한것만 '원칙처럼 따른다고' 선한 사람이 아니라는겁니다.

     

    위천하계님 말씀대로, 여기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내린 답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자아이고, 그것이 세상과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 배려를 향한 '자신만의' 첫걸음인거에요. 이런데서 원칙처럼 남이 말한것을 따르는 것이 먹힐리가 없죠. 그렇기에 한국인은 자아가 없는거구요.

     

    아무튼, 한국사회의 대부분의 문제들은 이렇게 '주변 사람의 평균적 의견'을 위시함에 감춰진 이면, 즉 조샌징의 생각의 부족함에 있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없이 어디서 주워들은것만을 원칙처럼 따르기 때문에, 그 주워듣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도 없고 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arhat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헬조선의 핵심 문제, 서열나누기 갑질하기 이런것이 잘못됐는지에는 생각이 짧기 때문에 생각이 여기에 닿지를 않아요.. 헬조선식 세뇌가 이것을 크게 방해하기도 하구요.

  • 입체적 사고의 중요성,, 장문의 글 잘 읽고갑니다 멋지네요
    세상이 생긴 모양새가 복잡한데,
    단순한 틀에 맞춰서 정의 내려버리는게 정말정말 위험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잘못된 역사와 종특을 가지고있는 한민족같은 경우는,,
    전국민적 자기반성과 깊은 성찰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로만
    17.02.06

    감사합니다. arhat님과 위천하계님같은 분과의 대화는 항상 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군요.

    근데 님 헬미팔 아이디로 쓰신 예전 글들 혹시 보관해놓으신거 없나요? 그때 정말 좋은글이 너무 많았었는데 제가 그때는 이 사이트에 정도 떨어지고 헬조선 담론을 좀 멀리하던 때라 글 보고도 이렇게 같이 토론하고 그럴 생각을 안했었거든요.. 암튼 그렇게 한번 보고 곱씹어보지도 않고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 다시 보려고 하니 다시 지워진 상태라.. 암튼 있으시다면 말씀주세요!

  • straitgy 전략

    fallen 전락

    오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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