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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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근무 시간을 맞추려 홀로 사무실에서 잠을 자던 철도 기관사가 급성 뇌출혈로 사망했다. 그가 남긴 가방에는 컵라면과 귤 대여섯개, 생수병 하나가 들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2일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의 말로는, 이 공사 소속 입사 21년차 기관사 오아무개(47)씨는 설연휴 첫날인 지난달 27일 저녁 7시께 어린이대공원역 승무사업소에서 일을 마쳤다. 평소 대전 자택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던 그는 이날 귀가하지 않고 이 역사 안에 있는 노조사무실에서 잠을 청했다. 설 연휴 교통체증으로 다음날 저녁 근무시간을 맞추기 못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잠을 자던 중 오씨는 갑작스런 뇌출혈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됐다. 설 연휴기간이라 출근하는 사람이 없어 그는 의식을 잃은 지 반나절이 지난 28일 오후 2시께 발견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나흘 뒤인 지난 1일 결국 숨졌다. 

2일 노조 쪽이 공개한 그의 가방에는 컵라면 한 개, 귤 대여섯개, 생수병이 담겨 있었다. 지난해 5월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19살 청년의 가방에도 컵라면과 나무젓가락, 숟가락이 들어 있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성애 공공운수노조 정책기획국장은 “기관사들은 매번 출퇴근 시간이 다른 교번근무형태여서 제때 잠을 자지 못하기 일쑤이고 끼니도 제대로 못챙길 때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기관사들은 흔히 컵라면과 김밥, 빵, 귤같은 간식거리를 가방에 넣어 다니며 끼니를 때운다는 것이다. 조 국장은 오씨의 죽음을 두고 “인력이 충분하고, 기관사들이 함께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넉넉했다면 그렇게 노조사무실에서 자지 않았을 테고, 누군가가 일찍 발견해 응급조처를 취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오씨가 잠을 청한 역사 승무사업소에는 휴게실이 있긴 했으나 침대가 예닐곱 정도밖에 안되는데다 이미 꽉 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운수노조는 “(오씨의 죽음은) 근본적으로는 인력 부족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며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는 인력충원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www.msn.com/ko-kr/news/politics/%EC%84%A4-%EC%97%B0%ED%9C%B4-%EA%B7%BC%EB%AC%B4-%EB%92%A4-%EB%87%8C%EC%B6%9C%ED%98%88%EB%A1%9C-%EC%88%A8%EC%A7%84-%EA%B8%B0%EA%B4%80%EC%82%AC-%EA%B0%80%EB%B0%A9%EC%97%90%EB%8A%94%E2%80%A6/ar-AAmwQBF

 

인력이 없어서 사람이 과로사로 뒤졌다.

왜 인력이 부족할까

1. 그 쪽 일은 시간을 소비하는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는 없기 때문에 사람이 모여들지 않는다.

2. 정당한댓가를 주어도 노동부가 아무 일도 안해서 그 직종에 대한 정보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시장경제민주주의 는 기업이라는 인조된 괴물이 돈있는놈이 장땡 일하는 놈은 쫄리면 뒈지시던가 하는 논리로

인간의 권리를 박탈할수 있게끔 만들어진 지구상의 그나마 낳은 경제발전 생존논리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노동을 하는 사람이 생계 유지를 위하여 시간을 소비해 자신의 삷을 영위할 수 있는 충분한 댓가를 고용주는 줬는가가 핵심이다.

금수저 기득권 새끼들은 그러기에 노오력을 해야지 이러면서 경제적 약자를 기만하지만

시장경제제민주주의의 피해자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누릴 수 없는 상황을 과거에 노력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사회의 비리모순을 두둔하는것은

김대중 버금가지 않은 기회주의자 친일파 매국노 발상이다.

사회의 비리모순을 밝히지 않고 자신은 경제상위권에 속한다 하여 하위권에서 머물면서 높은 곳을 지향하지만(개똥밭에 굴러도 저승이 낫다라는 놈이 있겠지만) 현실의 더러운 벽에 부딪쳐 신음하는 약자들을 외면하고 자신은 선진적인 민주주의 국가에 살면서 자위하는 새끼들은 이완용 이상인 기만자 새끼들이다.

간단히 말해서 인권이라는 요지인데

이것을 이용하여 좌파 빨갱이 주 사파 새끼들은 약자들을 정신적으로 희롱하면서 속으로는 공산당 정부를 수립하여 김일성에게 충성을 다짐하고 있고

기득권 친일적산 주축 기득권새끼들은 반대쪽의 발상을 이용하여 민주주의적논리로 인권을 외치는 자들은 무조건 빨갱이로 매도하여 자신들의 정당하지 않은 경제적우위를 독점하려 하고 있다.

때문에 올바른 시시비비를 가려 절대적으로 천부적인 인권과 올바른 시장경제에 입각한 나라의 근간을 바로잡을 수 있는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하지만 법을 만든다는것은 제제하는것인데

개좆같은 십선비새끼들은 인간의 자유활동이라 할수 있는 경제를 나라에서 법으로 제재를 하냐 빼애애액 이러길래

또 이것은 민주주의라는 체제에서 경제를 제재하는 국가라는 딜레마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그래서 지금 세계는

인권이 먼저냐 경제가 먼저냐라는 좆같은 프레임에서 벗어날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 답은 계획시장경제민주주의다

 






  • 블레이징
    17.02.05
    내가 이래서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개소리 하는것들을 극혐하는거지. 절대 세상은 경제논리하에 움직일 수 없다. 자본주의만큼이나 실패한 경제논리도 없다.
  • 달마시안
    17.02.05
    근데 자본주의의 문제라기보다 헬조선의 썩은 국민성과 그로인해 열화된 자본주의로 인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라 본다. 선진국에서는 이런 일이 없다

    자본주의가 실패했다기보다 헬조선의 썩은 시민의식에 의해 열화된것이다.
  • 블레이징
    17.02.05

    애초에 자본주의 자체가 인간의 윤리성에 과다할정도로 의존하는 경제시스템인데 대체 뭔소리임? 헬센징이 인간 이하인걸 제외하고서라도 자본주의 자체는 그다지 성공한 경제시스템이 아님. 아니 뭐 논리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생각해보자고.

     
    우리 공동체가 살아남기 위해 총 5톤의 감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올해에는 공동농장에서 5톤의 감자를 생산하자. 이러면 뭐 노는놈 따로있고 하는놈 따로있다고 그딴식으로 교육받았을거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감자 생산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그야말로 죽는건데, 한해 두해정도쯤이야 뭐 어떤놈 놀고 어떤놈 일하고 이러겠지, 그런데 그게 반복되면 어떻게 되겠냐? 그냥 일 하는 놈들끼리 뭉쳐 살아남는다. 일 안하고 쳐 노는놈 인민재판해버리고 족쳐버린다. 아니면 아예 공동체에서 제외시켜버리지.
     
    이게 바로 사회주의다. 콜호스의 예시를 들어보았다.
     
    반면에 자본주의면 어떻게 될까? 이러면 서로 싸운다. 서로의 밭을 사보타주하고 훔치고, 모함하고, 내가 더 많이 벌기 위한것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라는걸 알긴 하지만 그 생산량이 어느정도의 수준에 다다르면 그 이상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해진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이제 서로의 밭을 탐하고 서로를 공격하며 상대방의 생산물의 양을 줄이는 것에 목표가 설정되는거다.
     
    이게 현재의 자본주의다.
     
    이런데도 자본주의가 맞다고...?
     
     
    지금당장 니가 당하는 입장 아니라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심히 곤란하다. 막말로 나랑 니랑 같이 농사짓는데 니는 방독면 쓰고 열심히 농약뿌릴때 나는 드론 가지고와서 뿌리고 있다면? 최신예 유기농 비료를 이용하여 생산물은 두배고 유기농 인증까지 내가 다 쓸어가고 나는 인터넷 판매까지 하고 있다면? 이러면 불공평하다 라는 말이 나오겠지. 그리고 곧이어 내 창고에 불이나겠지. 당연한 수순이다.
     
    그게 바로 자본주의다. 반면 콜호스라면?
     
    나의 지식과 장비들을 동원하고 서로의 노동력을 투자한다면 최고의 농장이 되겠지. 자본주의는 투쟁의 논리다. 사회주의는 공존의 논리고.
  • 최소한의 처우와 정당한 대가라도 지급하는 제대로 된 자본주의면 그나마 낫다 헬조센식 노예 자본주의라 답이 없을뿐

  • 먼저 기관사 분 돌아가신 건 안타까운 일이라고 봅니다. 기관사만의 문제가 아닌 버스 기사들도 비슷한 환경이라고 들었거든요. 아무튼 다 읽고 나서 제가 늘 말하는 공직과 사기업을 비교하는 게 생각이 나더군요, 사기업은 10명이 할 일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최대한 해고시켜서 5명, 1명에게 몰아주는 데 비해 공무원은 잔뜩 뽑아 놓고 자를 수 없으니까 10명 할 일을 20명, 30명이서 달라붙는 기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요. 아마 이것도 정식 공무원인 소방관하고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제가 알기에는 철도 기관사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라는 공기업에서 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공기업 정도면 대강 준공무원 수준임에도 저런 일이 발생한다는 거눈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냐면 지금 공무원 이라고 딱지가 붙은 직업들 (대표적인 예로 교도관(교정직 공무원), 순경, 부사관 등)은 공무원이라고 개나소나 몰리는 데 비해 공기업들도 만만치 않긴 하지만 많이 몰리는 편인데도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는 거는 분명히 단순 인력 부족만 가지고 문제 삼을 수 없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다못해 맨날 역대 최다 채용 언플해대면서 ㅈ나게 뽑아대는 일행직은 10명이 할 일을 20~30명이 달라붙어서 하고 기관사는 인력이 부족해서 10명이서 할 일을 사기업마냥 1명, 5명이서 몰아주니까 이런 일이 안 벌어지느냐 이겁니다.

    결국에는 공무원 딱지 붙은 데는 ㅈ나게 몰리는데 공기업 직원이라도 사기업 같이 운영되면 저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전 어떤 제도던 옳바르게 쓰이냐 안쓰이냐가 중요한거같음. 공산주의도 이상적으로 바라보면 정말좋은 제도죠. 다같이 잘살자는거니까
    근데 개뿔 닝겐노들이 좋게쓸리가있나요 나만잘살면되는데 
    어떤제도인지보다 어떤시민의식이 있는 나라에서 사는지가 중요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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