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병도 잘 보면,
시스템에 개인을 억지로 맞추려하는것
(예를들면 처음 일 배울때 처음인걸 고려하고 step by step이 아니라
시스템에 맞춰서 너 왜 그따구냐고 갈구고 시작하는것)
도 원인이지만
갑과 을이 정해지면 을은 부조리나 비합리가 있어도,
절대로 갑한테 반박하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갑은 항상 을을 끝까지 밟으려 듭니다.
어쩔수없어요 이게 사회생활 잘하는거에요
을은 너무 좆같으니까 어떻게든 기어오르려고 항상 기회를 보기땜에
끝까지 밟는겁니다.
또 중요한건 '기분'입니다.
인간이 완벽하지 않기때문에 직업, 학벌, 연애, 외모, 성격 다양한 분야에서 갑과을을 다 나누고있는 한국인 특성상
완벽한 갑은 없어요. 그래서 모두가 갑이고 모두가 을이기도한게 문제인겁니다..
쓸데없이 다같이 불행하자 !인거죠
을은
감히 갑 앞에서 기분나쁜 표정도 못내고 티도 못냅니다. 좆같애도 웃고잇어야되요 비인간적이죠 감정강간 인격 강간이죠.
한국사회 길거리를 다녀도 힘든티 피곤한티 기분나쁜티를 못내요. 갑과을도 안정해졌는데 힘든티내면 안되요.
갑은 그것마저 통제하려드니까요
노예 역사의 흐름상 정말 하나하나까지 다 밟고 통제하고 부리려드는겁니다.
지금 이순간도 우리몸속에 조상들이 살아온 모습이 담겨있는겁니다.
이사이트도 마찬가지구요 ..ㅋ
그래서 감정이 쌓이고 한이 쌓이니까
사람에다 대고 풀려합니다. 그래서 부정적으로 말하면 수준높아보인다는 풍조나,
뭔가 맘에 안든다는듯이 화를내면 그사람이 대접받는 이유는,
분풀인 갑의 특권이니까,
노예근성나와서 그사람 앞에서 기는 역사의 흐름때문에
문화 평론을 하더라도 뭔가 맘에 안든다는듯이 화내면 내용 상관없이 그사람 인정받죠.
그러다보니 갑과을이 정해지는 순간 갑의 제일 큰 특권
분풀이. 감정풀이. 스트레스 풀이.
나 힘들다 요즘 취직안된다 여친한테 까였다 힘든거 서구사회처럼 못 털어놔요.
털어놓으면 약점잡혀서
또 노예들이 .. 약점 마구 물어뜯어서 을로 만들고 밟고 올라서서 자기가 갑이되려고 하니까요
정말 세세한 그 아주 작은 순간순간에도 갑과을 을 정하고 상대를 밟으려하는겁니다.
정신병의 민족. 그이유는 역사를 보면 답 나오죠.
우리 조상들이야 노예의 역사를 겪었지만
지금 현대화되었는데 아직도 한국인종 자체가 그 트라우마 때문에,
뭐를 위해서도 아니고 아무것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아무이유없이 분노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고있는 이유나 목적이 ㅇ하나도 없어요.
갑이 분풀이하고 을은 그거 씨받이 노릇하다가
그 을이 다른데선 또 갑이겠죠? 분야별로 다르고 환경별로 다르니까요.
그럼 거기서 또 을이 다른데서 풀고 이런식으로 분과 화가 확대 재생산 끊임없는 싸이클.
다시 말하지만 이렇게 살고있는 이유는 없어요.
역사의 트라우마때문에 정신병에 걸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