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만든이가 어떤 마인드로 어떤 생각으로 어떤 기분으로 만들었다고 알려주는 또 다른 감정표출법 이라고 생각한다 배고픈 자들이 굶주림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맞아본
자들이 폭력이 어떤 형상인지 잘 알지 그리고 그게 십년
이십년 연구하고 정보를 찾고 나타내고 하다보면
결국 본인만의 색깔이 나온다 일명 그림체 라고 하지
요즘 작가들? 글쎄 헝그리 정신이 없다고 하기엔
종류가 다른것같다 그렇다고 헝그리 정신이 있다고
하기엔 또 애매하지 만화계가 많이 바뀐건 사실이지만
옛날 노래들 들어보냐? 버즈 나 양파 나 이루 나 넬 같은
그 시대만이 가지고있는 색깔이 있다 난 그런점에서
현대의 노래보다 옛노래가 좋은것같다 그때의 추억과
향기를 느낄수 있으니까
예술에 포만감을 더하면 예술은 엉망이 된다
왜냐?돈을 많이벌어 잘먹고 잘사는데 굳이 좋은작품을
만들 필요가있을까.. 예술은 집착과 감정과 색깔의 집합체
이다. 어느 분야에 정상까지 간 사람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다
힘들었던 시절 얻어낸 자신만의 철학이 본인을
장인으로 만든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예술에 뜻을 이루는 사람들에게
헝그리 정신은 장인으로 가기위한 필수요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