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생각하고살자
17.01.14
조회 수 283
추천 수 5
댓글 7








그냥 시발 낯선사람들이랑 얘기할때 머릿속이 하얘져서

아무말도 안나오는 인간임 근데 지금은 ㅈㄴ 노력해서

그나마 어버버 거리는식으로 대화는 하지 

여전히 낯선 미용실 피시방 노래방 낯선 공간에 가면

공황장애가 올려고함. 그때마다 애써 괜찮은척 하지만

가끔 내가 미친건가 싶기도함ㅋㅋㅋ 우리 엄마 아빠는

존나 박그네보면 박그네가카 거리는 광신도들이라

대화 끊은지 오래고 그냥 심부름하고 밥차리고 가끔 이것저것 해주고 대화는 대부분 없는 관계임

대화하면 뭐해 시발 직장은 언제찾아보냐 결혼은 언제하냐

누가 정치하든 다 거기서거기지 니 할일만 잘하면된다

다들 그러고사는데 넌 왜 그러지 못하냐 시발 시발

생각만해도 울컥하네 대화하면 욕나올까봐 일부러

말안함ㅋㅋ

잘려고 눈감을때마다 나도 자는사이 죽어버렸슴 좋겠다 

생각도 들고 지구가 멸망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언제 어디서 자살할지 생각도 하고

시발 사는게 지옥이야

내가 그렇게 산다고 니들이 그것보다 덜 힘들게 사는것도

아니지 같은 지옥에서 사는건데 고통수치를 재는건

무의미 하니까 말이야

그냥 하소연 하는거야 내일도 눈뜨면 살꺼고

어느순간 내가 자살하려 뛰어내릴지도 모르지만

그냥 그러고산다  라고 누구에게 말해보고 싶었다






  • 교착상태Best
    17.01.14
    힘들겠네. 원래 공감해주는게 중요한데
    센징에게 그런게 결여되어있으니 힘들수 밖에 없고
    마음에 병이들기가 쉽다.

    센징은 뭐랄까.... 상대방을 윽박질러서 네가티브 에너지를 일으켜 
    상대방이 ㅆㅂ 좆같아서라도 이렇겐 안산다.

    이따위 동기부여룰 일으키는게 상대방을 위하는 걸로 망상을 한다.

    마조민좆이라 그런가 싶다.
  • 귀두아파
    17.01.14
    글만 읽어도 좆같네. 그래서 지금 뭐하냐? 공시충?
  • 그럼잘라 고자새끼야
    17.01.14
    무슨 뭐만 하면 공시충 드립 치네 미친 새끼 노량진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방구석 폐인 새끼가 공시 어떤지는 아냐? 이러면 또 내가 실드 친다고 거품 물고 지랄하겠지만 난 공시하고는 담 쌓은 사람이라 그럴 필요 없을 거다. 아무튼 나닌 니가 여기서 이딴 짓거리 하면서 병신짓 하는 게 제일 좆같거든? 지는 씨발 알바도 하려고 하면 면접 어버버 해서 짤리거나 면접도 안 보는, ㅈ나게 힘든 것만 하다 씨발 안 해 이러고 때려치는 조루 새끼가 무슨 공시 타령이야. 니가 진짜 공시 어떤지 알면 그런 소리 못 해 임마.
  • ㅇㅇ
    17.01.14
    여보게 자네
    본인이 보기에 자네는 지극히 정상일쎄

    분리된자들의 삶은 고독하다네

    자네 힘을 기르시게나
    그힘으로 잠재된 자네의 강인함을 깨우시게나

    벌떡 일어나시게나!!! 




  • 교착상태
    17.01.14
    힘들겠네. 원래 공감해주는게 중요한데
    센징에게 그런게 결여되어있으니 힘들수 밖에 없고
    마음에 병이들기가 쉽다.

    센징은 뭐랄까.... 상대방을 윽박질러서 네가티브 에너지를 일으켜 
    상대방이 ㅆㅂ 좆같아서라도 이렇겐 안산다.

    이따위 동기부여룰 일으키는게 상대방을 위하는 걸로 망상을 한다.

    마조민좆이라 그런가 싶다.
  • 귀두아파
    17.01.14
    공시충 맞구만 뭘
  • 김캐빈
    17.01.14

    예전에 인간극장에 틱장애 가진 사람나온게 생각나는군. 장애와 병을 인정하지 않고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주위에서 많이들 그런다더군..

    애 피부 까무잡잡하고 눈에는 생기없고 옷은 후줄근히 입은 40대처럼 생긴 아재들있잖아. 
    진짜 좆같은새끼들 언제 뒤지냐 좀 뒤져야 그나마 숨통좀 튀일텐데
  • 방문자
    17.01.15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그 무기력감과 우울감 저도 공감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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