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의 사진을 보십시오. 저 뒤편에 있는 호화로운 고층 아파트와 그 밑으로 널린 슬럼가가 보입니다. 한국의 상위 1%는 고층 아파트에서 호화호식하며 살지만 반대로 위의 통계처럼 17% 정도의 인구는 아직도 저런 슬럼가 또는 달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보통 저런 판자촌의 경우 화장실이 없어 분뇨처리가 되지 않고 위생도 열악하며 깨끗한 물도 마실수가 없다고 합니다. 병에 걸려서 죽을수도 있는 열악한 환경이죠... 고층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아래로 널린 슬럼가를 바라보면서 흙수저들을 비웃으며 무시하고 슬럼가의 주민들은 바로 앞의 고층 아파트를 보면서 탄식하는게 현실입니다
유럽의 나라들은 사치스러운 부자와 호화로운 아파트가 없습니다. 그리고 위생이 열악한 슬럼가와 판자촌도 없습니다. 일부 유럽의 국가들은 상류층에 세금 40%를 때려 복지정책에 올인하고 대표적으로 영국은 그러한 정책으로 인해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구호까지 있습니다. 영국도 가난한 사람들이 있지만 한국처럼 비위생적인 슬럼가에 살게 하지는 않습니다. 서구권에서 저런 슬럼가는 19세기에 존재했던 것입니다. 한국은 상위 1%들은 더 부자가 되어가고 하위 17%의 사람들은 닥치고 살아야되는 그런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