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탈센진이 되지는 못 했지만,
인간의 예의가 무엇인지 알고, 헬조선 종특에서 절반이나마 벗어난 "하프 탈센진" 은 꽤 있는것같군요.
그런 "하프 탈센진" 과 논의를 하다보면.. 아직 남아있는 종특때문에 곤란한 일도 생기지만
그럼에도 원만히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말 실수는 못들은 척 무시해주기"
하프 탈센진과 논의 를 하다보면, 대화의 흐름에따라 "헬조선 종특" 이 드러날때가 있죠.
종특을 표출하던 습관이 약간 남아있거든요.
본인이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센진들 사이에서 하던 말버릇이 자연스럽게 툭 튀어나오는 겁니다.
그런건 그냥 무시해줍시다.
그게 진짜 상대방이 하려던 말이 아니기 때문에, 괜히 물고 늘어져서 좋을 게 없어요.
본심이 아닌, 말 실수니까요.
아마 한 두마디 더 말을 하다 보면, 종특이 아닌, 진심으로 하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진짜 본심에서 나오는 주장인데 크게 잘못되어 있다면.. 그때는 진지하게 논의를 해 봐야겠죠? ㅋㅋ
사실 이 글 안 적으려고 했지요.
센진들이 이 글을 보면.. 분명
" 당신 주장에 뭔가 오점이 있는것같지만.. 말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 드리도록 하죠. 실수하신거 맞죠? ㅎㅅㅎ "
이런식으로 열화되어 사용될 것이 분명하므로.
근데 뭐 적절하게 쓰실 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