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불타오른다
16.10.10
조회 수 841
추천 수 26
댓글 4








전문 출처 : 더쿠

 

 

<이번 조현아 판결문으로 드러난 내용>

 

 

JFK 공항 인천행 대한항공 기내 안

 

- 여승무원 : (미개봉 상태의 봉지에 든 마카다미아를 쟁반에 받쳐 가져와) 견과류 드시겠습니까?

 

- 조땅콩 : 이렇게 서비스하는 게 맞어?

 

- 여승무원 : 매뉴얼에 맞게 서빙했습니다.

 

- 조땅콩 : 매뉴얼 가져와봐.

 

- 박사무장 : (여승무원에게서 상황을 전달받고 매뉴얼이 저장된 태블릿 PC를 조땅콩에게 전달)

 

- 조땅콩 : 내가 언제 태블릿 PC를 가져오랬어, 갤리인포를 가져오란 말이야!

 

* '갤리인포'는 기내 서비스 매뉴얼을 리플릿 파일로 만든 것.

 

- 박사무장 : (뛰어가서 갤리인포 파일철을 가져옴)

 

- 조땅콩 : (팔걸이에 얹힌 박 사무장의 손등을 파일철로 내리치며)누가 (매뉴얼이) 태블릿에 있다고 했어?

아까 서비스했던 그 년 나오라고 해, 당장 불러와!

 

- 여승무원 : (놀라서 조땅콩 앞에 다가섬)

 

- 조땅콩 : 야 너, 거기서 매뉴얼 찾아. 무릎 꿇고 찾으란 말이야.

서비스 매뉴얼도 제대로 모르는데 안 데리고 갈 거야. 저 년 내리라고 해.

 

- 박사무장 : 이미 비행기가 활주로에 들어서기 시작해 비행기를 세울 수 없습니다.

 

- 조땅콩 : 상관없어, 네가 나한테 대들어? 어디다 대고 말대꾸야! 내가 세우라잖아!

 

-여승무원 : 죄송합니다.

 

- 조땅콩 : 말로만 하지 말고 너도 무릎 꿇고 똑바로 사과해!

 

- 조땅콩 : (여승무원의 어깨를 밀쳐 출입문 쪽으로 끌고 간 뒤 파일철을 돌돌 말아 벽을 수십 차례 내리치며) 너 내려!

 

(조땅콩 메뉴얼 확인하고 승무원이 맞았음을 확인함)

 

- 조땅콩 : 사무장 그 새끼 오라 그래!

 

- 박사무장 : (조땅콩 앞으로 다가옴)

 

- 조땅콩 : 이거 매뉴얼 맞잖아, 네가 나한테 처음부터 제대로 대답 못해서 저 여승무원만 혼냈잖아!

다 당신 잘못이야. 그러니 책임은 당신이네, 네가 내려!

 

 

 

대한항공 본사

 

여 상무 : (박사무장에게 경위서를 5~6 차례 쓰도록 지시)

 

박사무장 :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작성)

 

여 상무 :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써야지, 이렇게 써 갖고 되겠어. 다 본인 잘못이라고 써야 할 것 아니냐.

우리끼리는 네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렇게 쓰면 윗사람이 좋아 하겠어?

 

 

여 상무 : 너 회사 오래 다녀야 되잖아, 정년까지 안 다닐 거야?

 

박사무장 : (국토부 조사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정부 기관이기 때문에 거짓 진술을 할 수 없습니다.

 

여 상무 : 국토부가 무슨 정부기관이냐. 다 우리 대한항공에 있다가 간 사람들이야. 아무 문제 안돼!

 

 
 
박 사무장이 가정있고 아쉬운게 많은 사람이었으면 아무것도 없던 일처럼 세상 돌아갔을걸? 저사람 가정도 없으니 시발 다 좆돼보자가 가능했던거고
 
조선은 총기허용이 답이다
죽창이 있어야 못깝치지 그래야 있는놈이건 없는놈이건 서로 인간성을 존중해준다

 






  • 지금 보면 죽창 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블라드 체페슈가 했던 꼬챙이형 마냥 대나무를 세워놓고 Anal 부터 목구멍까지 뚫어다 걸어놔야지

  • 사실 처음에 땅콩화항 접했을 때부터 어이가 없었다. 땅콩 가지고 비행기에서 내리라니, 그것도 이륙해서 출발하려는 비행기가 자동차처럼 브레이크만 밟고 바로 끼익 하고 멈추는 것도 아니고 결국에는 직원 하나 내리겠다고 비행기 타던 사람들만 엿 먹인 꼴이네. 가기다가 진짜 자기 애비가 대한항공 회장이라고 갑질하는 것부터가 지탄의 대상인데 진짜 막가파 식으로 나갔던 거구만.
  • 씹센비
    16.10.23
    나중에 보니까 박 사무장도 센징 종특 발휘해서 더 뜯어내고 깎아내리려고 ㅈㄹ하더만ㅋㅋㅋㅋㅋ일방적 가해자도 없고, 일방적 피해자도 없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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