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번에는 정말 미친 더위만큼 참 많이 느끼고 떠난다.
일단 날씨... 어쩌다가 동남아 열대아가 다되어버렸는지. 정말 오랜만에 헬조선 여름을 느껴보니깐 흐르는 땀과 함께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
탁한 공기. 뿌연 하늘. 지독한 쓰레기 냄새... 어째 점점 더 더러워지냐. 이제는 내가 여기 다시 살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정도로 더럽고 추하다. 건축의 미라고는 1%도 없는 닭장같은 아파트 단지들은 여기저기 오늘도 쉬지않고 만들어지고 있더라.
사람들 자동차... 도대체 예의라는 개념이 없다. "동방예의지국" 이란 말은 진짜 초딩때 배운 희대의 개뻥이며, 각자 지들 생각밖에 안해. 미국 사람들 졸라 친절하고 100배 예의있다. 이기심도 한국인들은 하늘을 찌른다. 공공은 개뿔. 나와 내 가족 아니면 죽던 말던.
택시 상인 기업... 항상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우거나 사기를 칠 만발의 준비와 치밀한 계획이 되어있다. 잠시 한눈팔거나 믿음을 주는 찰나. 고객의 코를 베어간다. 항상 거래후에는 뭔가 속고 당한것 같은 찜찜함. 미국에서는 고객 등치면 소송당해서 천배 만배로 물어준다. 한국은 좆까. 벌금이 더싸. 그러니깐 꺼져 병신들아. 이런 수준.
헬조선이란 나라는 소수 몇개의 개체가 장악을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업은 삼성. 헬성은 정치, 언론, 법, 경제,, 등 한국의 모든 분야를 석권하고 쥐락펴락해서 한국은 지금 노트7 빨기 애플, 구글 까대기로 한창이더라. 빠지지 않은 심형래 디워 때와 같은 애국심 플레이... 박유천 때 그 난리를 치더니 이건희 얘기는 이제 그냥 사라짐. 내가 헬조선에 살기 싫은 가장 큰이유다. 니가 아무리 잘나고 날뛰어봐야 이미 삼성이 이 나라의 왕이야. 조선 600년 처럼 삼성 600년 한번 만들어보자. 시바. 왜 맘에 안들어? 삼성망하면 나라 망해. 이렇게 세뇌시켜놨으니 그냥 잔말말고 따러.
사람은 송중기와 백종원. 아 시바. 이제 얼굴만 봐도 역겨워서 헛구역질 나온다. 시바. 전국이 송중기 얼굴로 도배되있냐?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런 현상을 보면 졸라 미개하고 한심하고 미친 나라같애. 이해를 할려고 해도 절대 이해가 안되. 아 꿈에도 나올까봐 두렵다.
백종원 얘도 진짜 어딜가든 나오더라. 왜그러냐 그냥 기업 운영하면 안되? 그냥 인간들이 각자 할일 하면 되지. 왜 지들 얼굴을 길거리에 도배를 못해서 안달들인지...
중국인들. 아 어딜가도 중국말 중국인. 정말 놀라운건 헬조선인들도 예의없고 공격적이고 지들 멋대로지만 얘네는 그걸 살짝 능가해. 그냥 그걸로 말 다했음. 더 할 말이 없음. 문제는 헬조선이 중국인들을 떠받는게 이제는 느껴졌음. 역시 돈과 힘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노예자세를 취한다.
친구들이.. 안타까워.
집이 금수저가 아닌애들은 점점 기운이 꺽이더라.. 꿈이 작아지고. 매년 매년이 다르다. 조금씩 힘이 빠지는게 보임.
반면 재벌 또는 준재벌 애들은 매년 기가 더 살고 활개치며 다녀. 어렸을때 같이 놀던 착했던 애들도 점점 더 영악해지고 자만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똑똑한 애들은 다들 미국으로 탈조선하려고 생각중이거나 준비중..
하아. 이게 내가 이번에 느낀 점들이야.
다들 탈조선 힘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