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오딘
16.08.21
조회 수 1196
추천 수 14
댓글 8








헬부모들 보면 말이다.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주지도 못했으면서 

거기다 올바르지도 못한것이 해준거없이 공부하라 한다. 공부잘하는 아는 엄친아랑 비교하면서.

골빈것들이 아무것도 없는것들이 자식을 낳아서는 알아서 크기를 바란다.

그러니 지금 도시지역 20대 30대들이 여기저기 상처받고 만신창이가 돼서 집에 들어앉는 것이다.

그정도도 기대할 수 없는 시골 깡촌동네, 못사는 동네 20대 30대들은 그냥 그렇게 공장 가고, 시장 가서 인간성 망가지는거고.

 

부모들이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자식들 공부 안한다고 징징대고 갈구는 거다.

낳으면 알아서 잘 자라주는게 자식이 아니다.

지들이 해준게 있어야 아이들도 올바르게 크고 좋은 성적, 직업을 가지게 되는데

이건 뭐 자식을 초고속으로 재배되는 농작물 취급을 하는 부모들이 많다. 헬조선이 헬인 이유는 이런데서도 드러난다.

 

바라는게 많더라. 뜯어먹을 생각만 또 하고. 씨만 뿌리고 해준거없이 알아서 자라게해서 자식들 인생에서 뭘 뜯어낼 생각만 하는건지

 

엄친아는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뭔가 현명하다던가 아니면 대부분 부모가 공부를 학창시절부터 대부분 해봤기에 공부방향을 잘 아는 사람이다.

공부방향을 잡아주고 돈을 존나 애교육에 투자해서 쉽고 재밌게 잘가르치는 선생붙여둔다. 

그러다보면 애들이 자라면서 어느 시점에 가서는 스스로 공부잘잡아나간다.

그리고 중요한건 상위 1%나 중간층 20%는 자식들 과외선생 붙이고, 거기에 비타민에 영양제에 보약까지 해다 바친다.

체력으로도 따라 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건 생각 안하고, 흙수저 쓰레기 헬부모들 보면 애한테 무조건 노~력만 하라고 징징대는 것이다.

 

공부도 해본 인간들이 아는 것이다. 학교 문턱도 못밟은 인간들이 공부에 대해서 뭘 아나?

중학교, 고등학교 때 담배피우고 술마시고, 수업시간에 엎드려 잔 인간들이 공부에 대해서 뭘 알기는 하냐?

 

환경도 못만들어주고, 과정도 모르고 머리에 든거없는 부모들은 울자식은 왜 스스로 공부 못하노?, 아니면 뉘집 애는 어떤데 거리면서 갈궈댄다.

거기에 바라는 것도 많다. 뜯어먹을 생각만 하는건지, 해준거없이 알아서 자란다고 생각하고 자식들 인생에서 뭐 더 뜯을 생각만 하는건지.






  • roo
    16.08.21

    제 생각에 애들 공부시키는 것은 독립적인 공간과 적절한 보상이라고 봅니다.

     

    6평 이상의 공간, 중간 정도의 채광, 환기, 에어컨, 매일 운동을 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나 단지내 헬스시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상위 몇등을 유지한다면 50이나 100만원씩 준다던가 하는 주기적인 보상.

     

    이 조건만 갖춰진다면 공부 안할 애가 없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고 습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과외선생이나 학원 따위 전혀 필요없죠.

     

    오히려 저렇게 하는 것이 과외나 학원 뺑뺑이를 돌리는 것보다 더 비용이 적게 들걸요?

     

    저런 조건이 갖춰졌는데도 공부를 안하고 밖으로 나도는 아이는 애시당초 글러먹었으므로 장사나 기술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고요.

  • 오딘
    16.08.21
    주변에 좀 노는 애들, 이른바 날라리들.. 그런 애들이 있으면 또 공부하기가 힘듭니다.

    그런 애들을 좀 차단시켜야 되는데..

    가끔씩 브랜드 아파트 사는 아줌마들이 임대나 주공 반대하는데.. 그게 괜히 임대아파트나 주공아파트 반대하는게 아니죠.
  • roo
    16.08.21

    브랜드 아파트도 솔직히 제 기준에는 저질로 보고 있습니다.

     

    창문 밖으로 줄담배 펴서 윗층으로 담배연기 올라오게 하는 싸가지 없는 학생들도 있었고, 또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런 아파트 단지의 학교에도 일진 같은게 있다네요.

     

    쉬운 예로 판교같은 곳의 단독주택 단지나 타운하우스 정도가 그나마 헬조선에서 인간에 가깝게 사는 길이라고 보고 있어요.

     

    아파트에서 애 키우면 애 병신됩니다. 이런 애들한테 상상속의 집을 그려보라고 종이를 주면, 통유리의 네모난 집 밖에 못 그려요. 정말로 병신이 된거죠.

  • 오딘
    16.08.21
    당연히 일진이나 쓰레기는 있지요. 없을 수가 없어요.

    다만 그런 인간들이 1,2명인 곳하고, 그런 인간들이 5명 이상인 곳은 천지차이입니다. 우선 수업 분위기부터가 다르죠.

    노는 애들이 한반에 5명이상 넘어가면 교사가 수업을 통제를 제대로 못합니다. 그런 애 1,2명이면 그냥 걔만 빼고 수업하면 되는데
  • 방문자
    16.08.21
    학원 다니고 학교 다니고 숙제하고.. 지겨워 죽겠습니다. 
  • 과연..헬조센 클라~스

    괜히 OECD 청소년 자살 1위, 흡연율 1위 가 아닙니다.

  • 그분이 생각나네요 전 의절했거든요 자식인생을 압사시키셨죠 헬조선의 축소판인 가정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이정도도 못견디면 사회생활못한다고 하셨는데 뭐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만 사회에서 견딜 최소한의 면역력을 가정에서 소진시켜버렸다는 생각하면 기막히고 전 존속살해사건이 일어날때마다 패륜아를 손가락질하는 여론에서 헬조선인들의 본질을 보지못하는 아둔함을 봅니다 난 오죽하면 부모를 죽였을까싶은데 그런 시각은 없죠 적어도 언론에선
  • 하마사키
    17.03.21
    그래서 저의 부모가.. 인간취급도 못받고 있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 탈조선 베스트 게시판 입니다. 12 new 헬조선 9487 1 2015.07.31
3383 헬조선 산업이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 txt. 19 new 탈죠센선봉장 2921 29 2015.10.29
3382 헬조선 토론능력 수준 19 newfile 허경영 2039 22 2015.09.24
3381 헬조선의 흔한 횡령 사건...ㅋㅋㅋㅋㅋ 19 newfile 허경영 1840 18 2015.09.24
3380 헬조선의 흔한 면접관... 19 newfile 잭잭 2913 23 2015.09.29
3379 살기 정말 힘든 헬조선... 19 newfile 잭잭 2426 30 2015.09.30
3378 야 대한민국 잘 사는 나라 아니다. 경제성장 그딴거 버프 없어진지 오래라고. 꼰대새끼들 정신좀 차리라 그... 19 new John 2618 37 2015.09.30
3377 헬조선 조상님의 혜안 19 newfile 허경영 2092 25 2015.10.01
3376 정이란건 이런거죠. 19 newfile qusekq 2211 27 2015.10.05
3375 헬조선 국적포기자... 19 newfile 잭잭 2793 33 2015.10.06
3374 헬조선의 위엄ㄷㄷㄷㄷㄷㄷ.JPG 19 newfile 정대만 3196 24 2015.10.06
3373 헬조선 추석 119 상황실 단면.. 19 new 허경영 1907 24 2015.10.07
3372 헬조선을 외치면서 탈조선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글 19 new keither 2133 26 2015.10.09
3371 헬조선의 생활은 게임이다!! 19 newfile 구원자 2150 27 2015.10.10
3370 노무현정부때 청년실업자들은 불쌍한 청년, 박근혜 정부에선.. 19 newfile 허경영 2160 26 2015.10.14
3369 [펌글]반드시 탈조선을 해야 하는 이유 19 new 무간지옥대한민국 2748 23 2015.10.14
3368 보수 원로 등 500명 “현행 역사교과서, 청년 자살 중요 원인” 19 new 빡구네아빠 1356 14 2015.10.19
3367 내가 헬조선에서 집을 산 이유 19 new 헬보이!!!!! 1778 12 2015.10.20
3366 여러분 드디어 헬조선이 멕시코를 꺽고 1위를 했습니다. 19 new 박군 1535 31 2015.11.29
3365 이민가는사람들에게 충고랍시고... 19 new 양송이스프 1574 16 2015.10.23
3364 국뽕의 힘... 19 newfile rob 1198 20 2015.10.23
1 - 51 -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