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뭐 부모에 성향에 따라서 어떻게 자라날 지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게 획일적이진 않습니다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헬 특유의 학업중시문화, 헬조센 특유의 URI 주의 반일 세뇌 등등..
헬조선의 사고방식을 학습하게 되죠.
저 초등학교때부터 이랬었는데, 뭐 요즘 초등학교는 안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월요일 아침마다 운동장 앞에 불려나가서 애국 조회 했었거든요. 뜨거운 땡볕에 불려나가서
괴즐나사 애국가 열창하고 뭐 개 쓸데없는 헬교장 훈수말 쳐듣고
너무 떠들면 엎드려 뻗쳐 한다거나 머리 스타일, 행동거지 하나하나 통제당했던 기억도 나고
머리 기르거나 염색하고 다니면 보기 불량하니 자르라는 사소한 간섭으로부터 튄다거나 나대는 행동하면
조용히 있으라는 훈수를 두고 기존의 정답이 정해져 있는 헬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말한다거나 하면 이상한 아이 취급하고
말이죠.
헬선생들한테 '공부가 모든 것이야!' '어릴 때 공부안하면 인생 망한다' 라는
뭐 거지같은 학업중시 좆같은 경쟁문화에 발을 들이는 가치관을 배우게 되고
특유의 똥군기 꼰대문화를 자랑하는 극기훈련, 수련회 등등에 참가하며 아이들이 순수함을 잃어가죠.
사실 사람의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있어서 어린 시절이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데
헬조센의 헬키드 헬하이틴들은 어린 시절부터 지옥에 입문하게 되니 이건 뭐 답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전형적인 학교나 타 공기관들의 교육 뿐 아니라 본 가정의 헬부모들의 사상으로 교육되고 키워지면
더할나위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