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에 동족상잔이 벌어질 줄은 몰랐기에 그저 거리에 뛰쳐 나와서 만세를 외칠 수 있었다는 거는 잠깐 숨 돌릴 기회였죠. 해방 이후에는 미군정 들어서고 임시 정부 만들어 준다고 신탁통치 말 꺼내다가 분열 시작되고 미소공위도 무효화되면서 분단 고착화되고 그 와중에도 좌우합작 하자는데 그마저 실패, 미군정이 행정 편의상 친일파 기용하면서 친일파가 애국자가 되고... 진짜 헬조선 역사 교육에서 가르치는 팩트만으로도 암 걸리게 되죠
일본 정부에서 벗어났더니 그 다음엔 이승만을 꼭두각시로 한 미국 정부의 개입과, 북쪽에서는 김일성을 꼭두각시로 한 소련 정부의 개입..
그 와중에 김일성과 이승만은 구한말 고종, 민비, 흥선의 재림이라도 되는 듯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자국민을 학살&착취하기 시작하고, 그걸로도 성이 안 차서 전쟁도 일으킴.. 거기서 특히 멋진 점은 이승만이 자기 혼자 살고 싶어서 한강다리 폭★파! 승만이가 헬조선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는 걸 잘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죠.
국민들도 승만이의 위대함을 알아서인지, 그 이후로도 승만이를 국부로 찬양하고 나라 세워줬다고 고마워하죠 ㅋㅋ
승만이 후에는 자암깐 해빙되었다가 다까기가 들어서면서 가을 겨울 시작되고 전대갈 새끼가 다시 겨울로 돌아가게 하면서 헬조선 현대사를 더 ㅈ같이 만들었죠. 어차피 공무원 한국사에서는 현대사 1문제 낼까말까고, 한능검에서는 4~5문제, 수능에서도 2문제 내는데 결국에는 고대사만 열심히 파면 됨 하는 거 보면 진짜 역사에서 답을 찾는 게 아니라 역사 보고 딸치는 거밖에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