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몇개월 잠깐 일하고 금방 도망가는 것을 싫어한다.
애초에 그래서 사람을 뽑을 때도 얼마나 버틸 것인지를 중요하게 본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나가는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하려고는 안 하고
무조건 ㅈ같은 환경에서도 오래 버텨줄 것같은 호구가 등장할 때까지 사람을 구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널린 게 사람이니까.
그리고 그 사람에게 온갖 잔업, 야근, 특근, 철야를 시키면서, 심지어는 똥군기로 인격모독까지 하려든다.
이것은 그냥 사람을 뽑으려는 게 아니라 회사라는 기계를 돌리기 위한 부품을 원하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기계부품에게는 인권이 없듯이, 갑의 아래에서 일하는 자들 또한 인권이 없다.
그 기계부품들이 자유를 찾아서 회사를 떠나면, 회사에서는 그냥 다시 오래가는 기계부품을 새로 찾을 뿐이다. 절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하려고는 안 한다.
이것이 바로 헬조선식 문제해결 방식이며, 사회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이 나라는 개돼지들이 반항하지 않는 한 절대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비나이다 헬조선 망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