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세계 최고의 인구밀도를 가진 나라가 헬조선입니다
방글라데시 대만 에 이어 세계 3위의 인구 밀도
방글라데시는 평야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이고 농업인구가 많기에 인구가 고루 분포되어 있죠
그러고 보면
대만의 경우도 우리보다는 균등하게 인구가 분포되어 있어요
사실상 한국은 세계 최고의 인구 밀도를 가진 국가 입니다
그런데도 왜 헬조선 기득권자들은 인구 감소의 두려움을 강조할까요 ?
알아 봅시다
* 단순 인구 감소가 아닌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 우리보다 고령화가 더 심화된 나라가 일본 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오랜시간에 걸쳐 고령화가 진행 되었고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 할수 있는 면역을 길러 왔습니다
산업구조 경제구조 복지제도 연금제도 등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한 구조로 바뀌면서 변화 해온것이죠
하지만 우리는 아닙니다 복지 연금 산업구조 경제구조
모두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대비 없이 흘러 왔고
지금 와서 대책을 세우자니 중구난방 식 밖에 안되는 거죠
지금의 산업 구조를 보십시오 재벌그룹의 수출 경쟁력만을 강조하다 보니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격차는 벌어지고 그러니 누가 저임금 저복지 중소기업에 갈려고 할까요?
채용이 안되면 임금을 늘리고 복지를 늘릴 생각을 해야하는데 이 나라에서는 외노자를 대거 받아 들여서 해결 해 버립니다
그 외노자들도 한국이 좋아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돈 받아서 자국에 송금하기 위해 한국에서 일하는 거에요
이러다 보니 청년들은 취업이 안되고
중장년층도 노동 유연화 라는 명목하에 조기퇴직 당하고 부동산 하나 보고 버티는데
청년들이 취업이 안되니 누가 그 부동산을 떠 받쳐 줍니까?
중장년층들이 그렇게 된것도 조기퇴직에다가
연금제도가 잘 갖춰지지 않으니 제테크로 너도나도 부동산에 매달리고 집 하나 보고 삽니다
집 값오르면 정리하고 작은 집으로 가겠다는 생각 다들 그 생각으로 살아요 집값은 절대 오르지 않습니다
내려갈 일만 남았어요
이렇게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대비는 없이 단기적 안목으로 수출 경쟁력만 보고 살아 왔기에 이런 파국이 오게 된 것입니다
* 안보문제
: 지금 출산율이 1. 1 정도 됩니다
2명이 결혼해서 1명을 낳는다는 건데요
그 한명이라는 것도 50%의 확률로 남자 여자로 나뉩니다
장래에는 군인이 부족 할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군을 구성하는 인적 자원은 대부분이 청년층입니다
63만 병력중에 사병이 46만 정도 됩니다
그 사병의 평균연령이 22세 정도 되죠
그외에 학사 학군 단기장교가 전체 장교의 절대다수고
부사관도 4년 단기부사관이 절대 다수에요
군이라는 특성상 중장년층을 전투병력으로 배치할수가 없습니다 노인네들 끌어다가 총을 쥐어준다고 군인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결국 장래에느 전투병력이 태부족한 상태에 이르게 되고 이것을 채울수 있는 방법은 모병제로의 전환 밖에 없어요
이민자들은 아무리 받아들여도 군인으로 못씁니다
어느 미친 이민자들이 거의 무급에 가까운 복무를 2년간 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 할까요?
우리에게 이민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동남아와 제3 세계 국가의 저학력자 입니다 군인으로 쓸 수 있는 가치도 없어요 말도 안통하고
걔네들이 2년간 무급 복무 하러 올까요? 온다면 미친거죠 미군에는 외국인이 몇년을 복무하면 시민권을 준다는 제도가 있어요
그것과 우리는 사정이 다르죠
미군부대는 출퇴근의 개념이 있는 부대이고 소수의 정예 병력이 파병수당을 어마어마 하게 받으며 파병활동을 하는것이지 대다수의 병력은 실전을 치르는 부대가 아니라 훈련하는 부대입니다
게다가 급료나 복지조건도 우월하고요 출퇴근의 개념도 있고 또 미국시민권이라는게 메리트가 있잖아요?
대한민국 시민권과는 비교 할수가 없어요
그러니 전세계에서 미국국적 얻고자 하는 학생들이 영어 배우고 미군에 지원해서라도 가는거죠 돈도 벌고 시민권도 따고요
한국은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북한은 정규군이 110만명입니다 그런데 북한은 선군체제이기 때문에 일반 인민들도 다 군대체제로 짜놓고 유사시에는 전 인민의 군사화가 가능한 국가입니다
눈에 드러나는 것만 해도 110만의 대군인데 우리가 아부리 군을 첨단화 시켜도 우리가 일정 수준이상의 병력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안보의 위협이 될수 밖에 없어요
군사전문가들도 말하길 아무리 병력을 첨단화 하여 감축해도 50만 정도는 유지해야 한다고 합디다
그정도의 병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안보가 위태롭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첨단무기가 많아도 북한과의 전투에서는 육상전이나 산악전 게릴라 전이 펼쳐 질텐데 거기에 대응하자면 인력이 충분해야 하죠
결국 나중엔 모병제로 갈수 밖에 없는데 우리나라 모병제는 일본 미국과는 달라요 상시 전투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군이기에 다른 나라처럼 출퇴근 개념을 가지기도 힘들고 산간오지에 군부대가 위치해야 하는 그런 단점이 많아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지원하지 않으려 할테고 군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아 오릅니다
밖에서 공장다녀도 월 200받는데 미쳤다고 군대가서 200만원 받고 할까요?
300만원 줘도 안갑니다
한 400만원 정도 쥐어줘야 갈라나요?
사병 월급이 그렇게 오르면 단기 장교 단기부사관들 월급도 같이 올라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국방비에서 인건비가 엄청나게 늘어나죠
그 예산을 감당하자면 결국엔 부자증세가 될수 밖에 없고 부자감세를 철회해야 합니다 기득권자에게는 좋을리가 없겠죠?
나중에는 인구가 급격히 줄어 모병제 하에서 군인연봉이 전문직 수준으로 올라도 병력수급이 어려울 거에요
* 부동산 권력자의 몰락
: 한국의 경제 기득권자들은 부동산 권력자들입니다
정부권력과 결탁하여 개발계획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내어 땅값을 올리고 그 땅값으로 높은 임대료를 받아 먹고 그 임대료는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옵니다
이제는 그런 부동산 권력도 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인구가 줄어들면 주택임대 수요가 줄어듭니다
인구가 줄면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내수가 위축되니 상인들도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변두리로 빠지게 되고 대신에 저가의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점과 체인점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더이상 시내 중심가로 가지 않아도 많은 것을 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굳이 강남 명동에 가지 않아도 동네 안에서 대부분을 다 해결 할수 있죠
위에서 내수의 위축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내수가 위축되면 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사람들은 화려함 보다 소박하면서 실속있는 소비행태를 보입니다
그리하여 상인들도 그런 경향을 파악하고 화려함 보다 실속을 중시하여 시애 번화가 보다는 변두리로 빠져 장사를 하되 가격대비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 권력자들이 꾀를 낸것이 랜드마크 건설입니다 초고층 빌딩이나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 등을 지어 온갖 편의 서비스를 갖춰놓고
사람들을 유혹하는 거죠 그리하여 그 자역 전체의 부동산이 호황에 이르게 됩니다
최근에 건설하고 있는 여러 랜드마크 건축물들이 그런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 내수경제 의 몰락 :
청년들은 줄고 중장년층 노령층은 늘고
청년들이 줄어드니 국가의 생산력은 줄어들죠
중장년층 노령층은 생산성이 낮고 그로인해 소비력도 낮아요
그나마 청년층이 돈을 벌어봐야 그 돈을 세금으로 많이 내서 고령층 중장년층을 부양하는데 써야 합니다
그러니 청년들도 생산성만 낮아 질 뿐 아니라 소비력도 줄게 되는거죠
생산도 줄고 소비도 줄어 버리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내수는 더 위축 될것이고 위축된 내수는 거듭 반복하여 실직자를 양산 해내고 그 실직자로 인래 내수는 또 줄어 들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 마지막 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
저출산 고령화는 내수경기를 악화시킵니다
그러면 국내기업은 중소기업 대기업 할것 없이
다 불황에 빠지게 되죠
가계도 마찬가지로 불황에 빠지게 됩니다 자영업자도 그렇고요 그러면 사람들의 소비패턴이 어떻게 될까요?
의식주에 치중한 검소한 삶으로 바뀝니다 돈이 없으니
값싼것만 찾게 되죠 싸고 질은 괜찮은 제품을 찾게 되고 사치품은 멀리합니다
이렇게 내수가 무너진 한국을 노리는 세력이 있어요
해외 기업들이죠
내수가 무너진 국가에서 사람들은 의식주를 가장 중시하고 사치를 배제하게 되는데
주거공간이야 무너지지 않으면 살수 있으니까 큰 의미는 없는데요
의복과 식료품을 보세요 우리가 입은 의복들 보면 외국에서 온것이 많아요 아이다스 나이키 유니클로 이런 의류 신발 들도 보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공장에서 온것들이고요
후진국에서 만들었다 할지라도 원청업체의 관리가 있기에 품질에 하자는 없어요 가격은 싸고 품질도 좋고
그래요
식료품도 그렇습니다 외국산이 무지 많이 들어 와요
미국에서는 하나의 농장이 한국 땅덩어리만 합니다
남미 호주 미국 등 무수히 넓은 땅에서 기계화 되어
대량생산된 농축수산물들이 우리 식탁을 차지 할 것입니다
가격은 싸고 양도 많고 질도 우리것 보다 좋거나 비슷하죠
저장 운송 기술의 발달로 인해 유통기간이 길어져도 맛의 변화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그들의 제품을 소비하는 것과는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지금은 우리가 국내 유통업체를 통해서 그들의 제품을 이용하고
국내 유통업체는 중간에서 이익을 취합니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그렇게 할수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경제가 괜찮게 돌아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극단적으로 값싼 외국산에 의존하지 않는 데다가 그동안 국뽕을 주입하여 우리것이 최고다 신토불이 라는 생각 또한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우리는 국뽕에서 깨어나고 있고
점점 가난해 지면서 먹거리 가격 백원단위 까지도 계산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점점 우리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값싸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 관심이 일정 수준을 넘어 국산 국산기업의 제품을
완전히 배척해버리는 수준에 이른다면
외국계 기업은 우리에게 직접 투자를 할것입니다
국내에 마트를 짓고 상점을 개설하고 한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그런식으로 직접적 투자로 전환할것입니다
여태까지 해왔던 간접 투자 방식은 한국기업과 나눠 먹기 식입니다
우리가 국내산을 배척해버리는 수준에 이르면 외국계 자본은 한국에 대한 직접 적인 투자를 하여
거대한 자본과 거대한 생산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석권 해 나갈 것이고 우리는 그들에게 고용되어 노동하게 될 것입니다
이게 국내 재벌가들에게는 치명적일수 밖에 없어요
편생을 쌓아온 기업이 외국 자본에게 밀리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그들이 교육을 주도하여 국뽕 애국심 교육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공사장에 나가서 잡부로 일하는데 공사장에 직영으로 들어가느냐 아니면 인력소를 거쳐 들어가느냐
이걸 생각하면 됩니다
직영으로 들어가면 인력소에서 떼어먹는 수수료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 입장에서도 돈을 더 받게 되고
돈을 더 받게 되니까 그 돈 받은 가치가 있으니 더 일을 꼼꼼하게 해주고 잘해주고 싶어 하겠죠? 그게 인지상정이죠 그러면 그 공사장 업체도 좋고 우리같은 잡부도 좋은 거에요
중간에서 전화기 몇대 놓고 광고나 때리고 리베이트 접대 하면서 룸살롱 가는 인력사무소 사장만
손해 보는거죠
어차피 노예입장에서 벗어 날수 없다면
더 좋은 주인님 더 대우를 잘해주는 주인님을 모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