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가 불쾌하고 화가 나서 화장실 핑계로 중간에 뛰쳐나왔습니다.
이제는 중학교에서부터 인구 증가교육이라는 걸 하네요.
7월 11일이 인구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강사가 와서 인구가 많은게 왜 중요한지 연설했습니다.
인구 감소는 국력의 감소이고, 중국의 경제발전은 인구가 많아서이고, 한국은 5천만 수준의 인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아니, 제가 알기로는 한국이 인구밀도로 세계 최상위권 아닙니까? 결국 애 많이 낳아서 기업의 노예로 돌리라는 것 아닙니까.
결국 강의의 중점은 애 많이 낳아라. 이겁니다. 커서 노예 많이 생산하라고요.
뭐.. 하아.. 말이 안 나옵니다. 어이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