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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내가 리니지를 빗대 헬조선을 깐적이 있엇는데
그와 같은 생각을 풀어놓은 글이 있어 놀랐다.
하기야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게 마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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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내가 리니지를 빗대 헬조선을 깐적이 있엇는데
그와 같은 생각을 풀어놓은 글이 있어 놀랐다.
하기야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게 마련이지.
헬조선은 원래 게임이나 국가나 전부 최상위권 유저한테(특히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어요.
저도 고2때쯤에 게임에 미쳐가지궁... 한때 헬조선 게임의 매치에서 계속 이기다 보니 매치랭킹이 100위권까지 올라가더라군요.
그런데도 일반방에 들어가서 3:1로 양민학살해도 아무런 제한이 없구, 오히려 아이템은 고렙이라고 운영자가 더 퍼주고, 명시적으로 나와있지는 않지만 일반유저보다 뽑기확률도 체감상 좀 더 높더군요...
게임사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서 10만캐시를 받은 적도 있었구요.
적당히 이벤트받아서 하는 중위권 유저? 위의 글대로 대부분 잘못 붙으면 그냥 갈려나가요. 개중에서도 극소수는 상위권 최상위권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드물구요... 제가 예전에 랭커들이랑 대전할 때 어쩌다가 중간레벨 유저가 하나 끼었었는데.. 결국 40초만에 갈려나갔던게 기억나네요. 그때 그분 나간뒤로 같은 팀원들이 패드립까지 쳐가며 다들 그분 욕하더라구요.
나름 상위 유저이기는 했지만, 결국 저도 진짜 최상위 유저한테 밟히더라구요...
나중에는 BP때문에 랭킹 1 - 100위 유저들이랑 주로 붙었는데, 방송하는 게임BJ 들이나 폐인급 성인유저들이랑 하게 되더군요.. 운 좋으면 가끔씩 이기기도 했지만, 그 안에서도 템차이가 있는데다가 은연중에 플레이어 대우에서도 차이가 있더군요.
레벨 낮으면 양민학살당하고, 최상위권이면 그거 유지하려고 매치점수 계속 갱신해야되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최상위권 안에서도 은연중 차별 있구...
제가 그때 게임사 이벤트로 모아둔거 + 이벤트 캐시 10만 x1 + 그외의 자잘한 이벤트 캐시 수령 수만원 + 자잘하게 여고생 용돈(실제로 쓴 돈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선물주셨던 것들도 있구...)으로 현질한거 더해서 매치에서 사용하는 표준셋 만드는데 30만원(+ 무과금 이벤트 노오력)이상 들어갔는데 최상위 유저 사이에서는 그냥 거지 취급이었습니다. 게임에서 비슷한 레벨의 오빠들이 장비 맞추는 데 들어가는 기본가격이 3자리부터 시작하더군요.
물론 장비셋중에는 정말 한정판 뽑기 유니크장비도 있어 실제 가격은 그 이상이었구, 양민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 맞추는 장비긴 했지만요.
거기서 이익 보는 건 게임사뿐... 그냥 헬의 일부답게 스트레스쌓이고, 집착하게 되는 그런 악의 소굴이라서요.
그때 게임내에서 꽤나 유명했던 길드에서 부길마했었는데, 싸이코 폐인이었던 길마랑 싸워서 게임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헬조선 게임에서 길드(클랜)은 가입하는 거 아니에요.
완전히 막장에, 헬조선식 똥군기가 만연한 곳이라서요... 덕분에 고3때는 게임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ㅡㅡ
특히 게임 폐인들이나 BJ들, 대부분 게임(or 방송)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때문에 인성이나 교양같은거 크게 기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가 최상위권 유저로서 헬게임하면서 부대꼈던 인간들이 대부분 저런 부류였는데, 대부분 알고보면 그냥 헬스러운 헬조선인일 뿐입니다. 사연 들어보면 학교 자퇴하고 기상천외한 인성 가진 사람들도 많구요.
그래도 게임은 안 하면 그만이지만, 헬조선에서 로그아웃하려면..
1. 탈조선, 2. 사후세계행 이 2가지밖에는 방법이 없으니...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분들은 3. 엎조선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은데 쉽지는 않아 보이구요..
센징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한 완벽한 무결점의 탈조선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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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2002년부터 라이트하게 해오다가 3년전에 오토가 90프로에 너무 사행성되버려서 접었는데 저번달에한번 생각나서 다시 들어가봤는데 더욱더 개 쓰레기게임이 된거같아서 장비 다 질러서 날리고 케릭삭제하고 접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