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사에서는 그냥 수취제도 이렇고 저렇고 배우기만 하고 끝이지 저게 현대에서 얼마나 부담이었는지는 설명하지 않는 거 같다. 지금으로 따지면 소득세만 내고 끝이 아니라 소득세+a인데 이 a가 소득세보다 더 크다는 거지. 세금 때문에 농민들 다 죽이면서 세금도 ㅈ같은 데나 삽질하는 데 쓰고.
예전부터 든 생각이지만 자력근대화는 정말 말도 안되는 병신논리다. 이것은 마치 아프리카 국가들이 자력으로 근대화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만큼 황당무개한 논리다. 애초에 멀쩡한 길이나 제대로 된 수레 하나 없었으며 그 어디에서도 복층으로 된 건물을 보기 힘들고, 토인들이나 살던 황토 처바른 초갓집이나 짓고 살던 씹미개국에서 서구문물을 도입정착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어디 있었겠으며, 더 근본적으로는 노비가 30%인 노예제국가에서 발전된 과학기술은 오히려 기득권의 자리를 위협하는 원인이 되므로 서구문물을 일부러 기피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결과가 일제강점기고, 이는 오히려 조선백성들이 노예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 천운이었다. 일본이 아니었다면 러시아가 지배했을 거고 지금쯤 한반도는 김정은의 지배를 받으며 조선의 노예제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