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어글리코리안
16.06.17
조회 수 1307
추천 수 22
댓글 9








헬조선은 자살률 1위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나라는 비교에 미친 나라입니다. 어릴때부터 차근차근히 비교라는걸 세뇌받아왔죠.

 

학교(초중고)부터 봅시다.

 

사회 생활을 배우러간 학교에선 뭘 배웠죠? 그쵸. 비교하는 법. 남보다 성적 좋으면 우월감을 느끼도록 정신을 개조받았고, 1등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열등감에 휩싸인채 자존감을 쭉쭉 떨어뜨립니다. 헬조선의 부모들은 엄친아와 자신의 자식하고 비교하면서 자신의 자식을 비방하기 시작합니다. 자식은 안그래도 미치겠는데 부모가 머라하니 견디기 너무 힘듭니다. 여기서 많은 수의 자살하는 학생들이 발생하죠.

 

대학생이 됩니다.

 

사회초년생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이 됩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은 어릴때 비교에 세뇌 당해서 잘 나가는 친구들이랑 자신이랑 또 비교합니다. 외모부터 시작해서 성적, 집안재력, 심지어 주량까지. 절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지 않습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을 칠겁니다. 남들은다 잘되는거 같은데 난 한없이 작아보입니다. 여기서 또 많은 수의 학생들이 자살합니다.

 

연애를 합니다.

 

니가 아깝다 니 이성친구가 아깝다와 같은 개같은 소리를 듣습니다. 동성친구끼리 자신의 이성친구를 비교합니다. 스트레스 쌓입니다. 그러 소릴 듣고 내가 아깝네 이성친구가 아깝네 하면서 헤어집니다. 또 스트레스 어마무시하게 받죠. 연인관계에 의해서 또 자살합니다.

 

직장에 다닙니다.

 

그 놈의 성과가 뭐라고 사장들은 남에게 우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직원들 쥐어짭니다. 그래서 야근을 시키고 쥐꼬리만한 월급을 줍니다. 열받치죠. 직원들은 자살합니다.

 

ㅈ같은 직장을 버티고 은퇴를 합니다.

 

내 아들이 대기업에 입사했네 근데 자네 아들은 뭐하는가와 같은 개같은 말들을 듣습니다. 우리 며느리는 어떻는데 자네 며느리는 어떤가? 스트레스 받습니다. 또 자살합니다.

 

비교에 미쳐서 대한민국은 오늘도 병들어갑니다. 괜히 자살률 1위가 아닙니다. 비교에 미쳤기 때문입니다.






  • 시대와의불화Best
    16.06.18

    비교란 것은 두 개체간의 차이점을 찾기 위해 하는 행동인데  아~~~ 헬센징은 우열을 결정하기 위한 행동이란것에 그냥 막 웃습니다 

  • 비교란 것은 두 개체간의 차이점을 찾기 위해 하는 행동인데  아~~~ 헬센징은 우열을 결정하기 위한 행동이란것에 그냥 막 웃습니다 

  • 탈조선중
    16.06.18

    좋은말이군요 비교라는건 어쩔수없이하게되는거라 뭐가 문제인가싶었는데 잘알아갑니다

  • 진짜 비교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비교하면 자신만 불행한데 왜 그러는지...
  • 항상 죠센징들은 남들과 다르면은 무조건 병신 취급하고 사회에서 매장시키려고 발악을 하는데, 그러면서 일본은 극단적인 전체주의 국가다 빼애액 거리는 게 참 웃기다. 이런 걸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건데, 문명개화된 일본인하고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일본인에 대한 모욕이다.
  • 개인의 차이를 인정 못하는거도 심각한 문제죠. 그것이 바로 나타나는 곳이 현재 교육의 현장이고 아이들이 획일화 되고 있죠 ㅠㅠ
  • 맞는 말입니다. 현재 입시 위주의 아무 생각 없이 달달달 외우는 암기식 교육이 지금의 헬조선을 만들게 한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 저도 피해를 받은거 같습니다 ㅠㅠ
    요즘 생각하는 법을 잃어버린듯요 ㅠㅠ
    대학생인데 어느 날 제 자신을 보니 교수님이 하는말을 무생각으로 100퍼센트 수용하고 있더라고요 ㅠㅠ
  • 공감합니다. 저도 대학 가기 전까지는 대학 가면 여친 생긴다 대학 가서 공부하면 된다 하는데 그거부터가 개소리였습니다. 여친은 모르겠고, 아니 대학 가기 전부터 수능 본답시고 생각 없이 공부했는데 대학교 정문 들어오니까 없던 사고력이 넘쳐흐릅니까? 아니잖아요. 오히려 고딩 때 공부했던 방식을 버리지 못 하고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 부지기수였습니다. 가장 심한 게 예체능 쪽, 미대를 예를 들자면 학원에서 입시미술만 ㅈ나게 가르치다 보니까 테크닉은 뛰어난데 어디까지나 테크닉이지 독자적인 아이디어가 없어요. 우리가 입시미술 보고 기괴하다고 하거나 오 색감 좋네 하는데 뭔가 허전하다 하는 게 그 이유입니다. 그냥 학원에서 가르치는 대로, 그 대학에서 평가하는 교수가 원하는 대로 그리니 자기 아이디어라는 게 있습니까? 전공 수업도 그러할진데 일반 교양 수업도 마찬가지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와서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다가 학점 줄 때 저 이거 F면 졸업 못 합니다 한 번만 봐 주세요 교수님 징징징 대는 것만 하고... 말하자면 맡도 끝도 없긴 한데, 저는 수능 보기 전부터 이런 교육방식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기에 수능은 개판 치긴 했지만 (언수외 전부 4에 사탐은 국사 3 근현대사 2 세계사 1 - 역사는 그나마 좋아해서 이 정도 나온 거고, 당시 국사가 서울대생 필수고 나머지 학생들은 선택이라 ㅈ나게 어려웠을 때임) 대학 가서는 전공은 개판 치고 (출석만 잘 했던 게 기억난, 물론 과제도 최대한 했고) 교양 때는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다 보니까 집중하게 되서 어지간한 교양은 A는 다 찍은 편이었습니다. 어차피 올해부터 공노비 준비 중이라 대학 성적은 필요도 없겠지만, 아무튼 저는 이 병신같은 헬조선 교육이 진짜 마음에 안 듭니다. 공노비 시험도 병신같은데요 뭘.
  • 예체능 쪽 뿐만 아니라 이공계도 마찬가지 인거 같습니다.

     
    제가 이공계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시험문제도 죄다 수능처럼 푸는 문제고 생각을 장려하지 않습니다. 책으로 공부하는 전공뿐만 아니라 실험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실험자들이 생각해서 설계하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메뉴얼대로 따라갑니다. 메뉴얼대로 따라가다 값이 이론값하고 비슷하게 나오면 퇴근하고 이것의 반복입니다.
     
    이러니 현장에 접목시키는 상황이 오면 정말 취약해집니다. 설계쪽은 헬조선은 거의 망했다 보시면 됩니다. 헬조선 엔지니어들은 설계를 제대로 못합니다. 다 기반이 되는 설계는 선진국에서 라이센스를 따오는 형식입니다. (물론 아닌 분야도 있지만 많은 분야가 그렇게 합니다.) 선진국은 앉아서 돈 벌고 헬조선은 그거 제조해서 5~10프로의 이익으로 연명하는 수준이죠. 그러니 나라 경제가 발전할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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